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보다 별로인 남자를 만나는 사촌언니...

...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2-02-29 20:28:45

제 사촌 언니가 예쁘고 착하고 집안이 좋지는 않지만 부모님 성품은 정말 좋으십니다.

그런데 언니 남자친구는 정말 외모도 평균 이하에 성격도 그닥. 학벌도 그닥.

제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근데 정말 남자친구는 자기 멋대로의 이기적인 성향도 있고 매일 언니를 울리고 둘이 다툼도 많고..

길 가는 사람 다 잡고 물어봐도 언니가 훨씬 아깝습니다.

그런데 그 오빠는 자기가 언니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이 말 듣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지.

언니는 그 오빠가 잘생겼다나 뭐라나..

제 주위 남자들도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여자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네요.

휴... 답답하네요. 언니가 더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IP : 124.4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8:31 PM (221.139.xxx.20)

    언니분 얼른 콩깍지가 벗겨지기를 바랄뿐이네요...
    결혼후 벗겨지면 대략난감.......

  • 2. ㅇㅇ
    '12.2.29 8:32 PM (211.237.xxx.51)

    콩깍지가 낀거죠 뭐
    옆에서 뭐라해도 안들릴거에요..
    그냥 결혼까진 가지말고 알아서 둘이서 쫑내면 모를까
    옆에서 말린다고 결혼 안하는게 아니에요..

    정말 헤어지게 하고 싶으면 조용히 가만히 두세요..
    헤어져라 마라 종용하면 오히려 사이만 나빠지고 반대하는 사람은
    적대시하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듭니다..;

  • 3. noname
    '12.2.29 8:49 PM (112.149.xxx.236)

    연애에 제3자가 개입해서 좋은소리 듣기는 어렵죠. 그냥 지켜보세요

  • 4. .....
    '12.2.29 8:53 PM (118.220.xxx.190)

    콩깍지가 벗겨지기 전엔 누가 뭐래도 안들을거에요.

  • 5. ...
    '12.2.29 9:10 PM (121.181.xxx.239)

    외모가 다는 아니죠..머.

  • 6. ..
    '12.2.29 9:28 PM (125.128.xxx.1)

    내비 두세요.

  • 7. ..
    '12.2.29 10:30 PM (59.29.xxx.180)

    길가는 사람들이 남자, 여자 성품을 어떻게 알고 여자가 아깝다고 해요.
    외적인 조건으로밖에 평가를 못할텐데.

  • 8. 래리네
    '12.2.29 11:41 PM (128.208.xxx.57)

    그 남자 집안, 소득, 직업은 빠져 있네요. 혹시 그 부분이 낫지 않으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55 핫핑크 튜튜 스커트에는 도대체 뭘 입혀야 하나요........... 9 으... 2012/03/01 1,363
79354 샤워헤드가 고장났는데, 부품만 있으면 집에서 교체가능한가요? 5 돈들까요? .. 2012/03/01 1,232
79353 오늘 여진구가 갑이네요.... 22 ㄱㄱ 2012/03/01 4,600
79352 방금 양명군 마지막대사좀 알려주세요 9 mika 2012/03/01 3,083
79351 손가락이 너무아파요(식당일을 너무 많이해서~) 13 nn 2012/03/01 4,587
79350 건조해서 갈라지는 손끝에 좋은 핸드크림 뭘까요.. ㅜ 14 핸드크림 2012/03/01 6,997
79349 세식구에 김냉 없는 집은 양문형 냉장고 몇 리터 사용해야 할까요.. 2 질문 2012/03/01 1,057
79348 미국에 가서 사오면 좋은것들 뭐가 있을까요? 5 3월이다 2012/03/01 2,814
79347 김문수 "가장 좋아하는 별명? 119 도지사".. 11 세우실 2012/03/01 1,740
79346 쟈스민님 1 궁금한거 2012/03/01 1,809
79345 여동생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 이야기하는 것.. 도움이 될까요.... 6 ... 2012/03/01 1,609
79344 뭘 바라나?? 1 질린 토마토.. 2012/03/01 606
79343 스마트폰을 속아서 샀어요 5 어쩌죠 2012/03/01 1,763
79342 오늘 아이운동화를 사줬는데요 21 하늘 2012/03/01 3,780
79341 학교 운영위원회가 하는 일이 어떤 건가요? 5 궁금 2012/03/01 2,179
79340 딴지에서 서점 차렸네요~ 8 ... 2012/03/01 1,768
79339 담양 관방제림 매점에서 뚜껑 딴 음료 교환한 애기엄마아빠.. 6 그러지마세요.. 2012/03/01 2,031
79338 나이어린 상사. 간만에 술을 마시게 만드네요. 4 아줌마 2012/03/01 1,990
79337 한미FTA에 날개 단 의료민영화(돈없는사람은 아프지도 말아야할 .. 2 빈곤층 2012/03/01 903
79336 해품달 진구 연기 잘하네요.. 21 .. 2012/03/01 3,208
79335 [펌]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탄압...에 대해..모두 읽어보세요.. 8 뭐라고카능교.. 2012/03/01 2,127
79334 치실 사는곳 12 신선 2012/03/01 3,061
79333 (부탁드려요)부산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T.T 3 궁금해요. 2012/03/01 10,960
79332 daum 게임에만 들어가면 컴이 멈춰요..ㅠㅠ 1 골라골라 2012/03/01 746
79331 오늘 창원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무개념 엄마들 6 아이교육 2012/03/01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