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힘이 되어주고픈 마음에...

herb7783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2-02-29 18:53:54

안녕하세요? 전 결혼 2년차의 새댁입니다.
저와 같은 심정을 느끼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원래 결혼 후 1년까지 회사 생활을 하다가
몸이 좋지 않아서 남편의 권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가끔 회사에서 일을 받아서 일을 계속 해오긴 했었지만...
저의 수입은 안정적인 편은 아니었죠.

그 후 살림을 해나가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더군요.
무엇보다 엄청나게 올라버린 전세금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월 나가는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지는 상황이 오면서,
남편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 보이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어요...

제가 일정한 수입이 있었더라면
조금이라도 살림이 보탬이 되었을 텐데... 하는 마음에...
미안해지기도 하고 저 역시 초조한 마음이 커가더군요.

그렇다고 살림에 신경을 덜 쓰고 회사에 다시 출근하기는 겁이 나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부업을 시작했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 근무로 알아본 결과
제가 할 수 있다고 느낀 일이 있어서 용기내어 시작했답니다.
조금이라도 살림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요..

집에서 남는 시간, 여가 시간에 컴퓨터로
하루 평균 1시간에서 많게는 3시간까지 일을 했어요.
시작한지는 4개월 정도 되었고
처음에는 수입이 많지 았았습니다.
그렇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
저의 수입은 월 100만원~300만원 정도가 되네요.

제가 일을 하는 만큼 수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은 아니지만...
예전과 비교해보면 덕분에 삶의 여유가 많이 생겼답니다.

제가 용기를 내어 큰 욕심없이 시작한 일 덕분에
요즘 남편의 얼굴에서도 웃음을 많이 찾게되었고요.

무엇보다 뿌듯하고 남는 시간을 들여 어렵지 않게 했던 일이
좋은 결과를 주니 너무 기쁘더군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가 하고 있는 부업의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고 저처럼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해요.

http://blog.naver.com/herb7783/80151977313 .. <- 클릭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해요.
모두 행복하고 좋은 삼일절보내세요~

IP : 211.200.xxx.12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16 귀뒤가 자꾸 부풀어 올라요 7 dma 2012/03/02 3,327
    79415 박은정 검사 사표 낸듯.... 13 자비 2012/03/02 2,825
    79414 파프리카 한번에 많이 소진시키는 요리 ㅠㅠ 21 뎁.. 2012/03/02 3,306
    79413 생선 구울 때 1 이정희 2012/03/02 1,236
    79412 3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2 1,070
    79411 정서불안이나 폭력성이 있는 아이들이요..지도 관련 도움 부탁드려.. 4 걱정근심 2012/03/02 2,414
    79410 불교) 바람처럼 흘러가라 6 ^^ 2012/03/02 2,034
    79409 시댁에간남편 또 얘기에요 22 남편 2012/03/02 7,391
    79408 알레르기 증상일때는 어느 병원가야되나요? 5 알레르기 2012/03/02 4,225
    79407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제가 보니 2012/03/02 5,298
    79406 가사 도우미요.. 2 궁금 2012/03/02 1,571
    79405 이지 BUY라는 빵집 12 ... 2012/03/02 4,095
    79404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엄마다 2012/03/02 3,425
    79403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슈퍼엄마 2012/03/02 1,746
    79402 장담그기 좋은날 아시면 가르쳐 주셔요 6 장담그려 해.. 2012/03/02 2,703
    79401 어린이집 옆 베스트글 읽고 궁금 4 궁금이 2012/03/02 2,025
    79400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 2 한인렌트카 2012/03/02 10,275
    79399 세자리 숫자가 가득써있는 노트 이게 뭘까요? 5 ㅁㅁ 2012/03/02 2,339
    79398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 사정당국 관계자 .. 4 다크하프 2012/03/02 2,508
    79397 민주당 등신들아~ 7 에효~ 2012/03/02 2,005
    79396 오리진스가 잊혀진 것 같네요 2 사월의눈동자.. 2012/03/02 2,856
    79395 유기를 삶았어요... 회복 가능할까요?? -컴대기중- 2 무지한 주부.. 2012/03/02 2,179
    79394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법? 7 화병 난 사.. 2012/03/02 5,063
    79393 세남매가 어찌그리똑같은지 휴유 2012/03/02 1,668
    79392 여아 영어이름 좀 봐주세요.. 15 고민 2012/03/02 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