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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제주도 별로라고 말해달라고 하신 님~

혹시 이러면?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2-02-29 18:48:08

제가 말려드릴까요?^^;
아래는 제가 이번 제주갔다가 너무 실망해 "씁쓸했던 제주여행" 이란 제목으로 어느 여행 까페에 올린 글입니다.
정말 실망스러워서 당분간은 안 가려고 하거든요.

         *************************************

원래는 다른 나라로 가려고 했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겨 급하게 제주도로 휴가여행을 변경했었습니다.

외국여행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지라 여행계획을 짜다 보면 며칠밤을 새기 일쑤였는데...
제주도 여행 계획은 쉽게 진행이 됐습니다.

예를 들자면, 급하게 예약했던 렌트카 업체가 알고 보니 평이 너무 안 좋아, 전화 한 통화로 요모조모 따져 다른 곳으로 변경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외국같으면 언어의 장벽으로 힘들었을 일이지요.
잠시 잠깐, 역시 내 나라가 좋아...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드디어 제주 도착.
먼저, 친절하다는 중론이라 선택했던 렌트카 업체에서 차를 빌립니다.
그런데, 친절도를 뭘로 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불친절하지는 않았지만...업체분들이 딱히 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아, 업체로 타고 오가는 셔틀기사분들은 인사도 밝게 하시고 아주 친절하더만요.

결정적으로 등급높은 자차보험 가입하면 감귤 한 박스 무료로 주는 행사한다더니, 알고 보니, 농수산물 업체를 들러야 하는 미끼쿠폰이었고, 그마저도 저희는 챙겨주지도 않았습니다.

저희가 애매한 오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은 예약해 놓은 곳이 있어 거하게 먹기는 그렇고 해서 제주시에서 고기국수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삼대국수를 지나치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많이 해 놓은 *무국수에 갔습니다.

아이+성인 4명이었는데, 그렇게 시장하지도 않았고, 이미 언급한 저녁 예약이 있었던지라...
회쟁반국수 등을 섞어 4종류 시키고, 빙떡 몇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인지 누군지 아주머니가 막 잔소리를 하더군요. 사람수에 맞게 시키라고요.

맛보러 왔다고 하는데도 못마땅한 표정을 계속 짓더니...
나중에 들어온 팀에만 먼저 상차림을 해주고, 우리 테이블엔 반찬도 안 차려주더군요.
여기서부터 슬슬 불쾌해졌습니다.

국수가 나오고 먹어보니, 그런대로 먹을만해서 아버지께서 그냥 한그릇 더 시키자, 저렇게 불만스러워 하는데 하셔서...
한그릇 더 달라고 하니, 아주머니가 버럭 하면서, "내가 그러길래 사람수대로 시키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백발의 아버지께 호통을 치더군요.

제가 기분이 안 좋아 그냥 취소하겠다 하니, 저와 비슷한 나이대겠더구만 반말 비슷하게 시킬거냐말거냐 하더니, 제가 추가는 됐다고 하니, 큰소리로 취소래!그러더군요.

식사도중 어머니께서 저희 몰래 먼저 계산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아, 참, 현금영수증! 이러시니, 재빨리 결제버튼을 누르더니, 워낙 소액이라 처리가 금방 돼버렸네요...이러면서 안 해 주더군요.
계속 소액, 소액 강조하면서요.
삼만원이 안 되니 소액이라면 소액이겠지만, 해 주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였고, 서울서는 이런 경우가 없어 당황스럽더군요.

그런데, 저 삼*국수 뿐 아니라, 곳곳 식당에서 저 비슷한 불친절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음식가격이 제주도만큼 일괄적으로 비싼 관광지도 드문 듯 해요.
블로거들이 저렴한 방어회 극찬하던 모슬포 부*식당도 불과 며칠전에 포스팅했던 가격보다 만원이 더 비쌌고, 내용도 부실해서 뭐하러 그 집 찾아 빙둘러 갔었나 후회됐네요.

갈치조림이니 해물탕은 몇만원은 예사고, 밥값은 무조건 따로인 것은 기본이고요.
심지어 메뉴판 가격은 현금가이고, 카드결제하려면 추가요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돌아오는 날 성읍민속촌 근처 흑돼지전문점은 급기야 오천원을 더 붙여 계산을 하는 만행까지!
그 집은 그나마 친절하고 나중에 정정해 줘서 실수겠지 생각하면서 상호명까진 언급 안 하겠습니다.
뭐 그렇다고 특별하게 친절한 것은 아니고, 워낙 불친절을 곳곳에서 경험한지라 상대적으로 친절했다는 겁니다.

차 한 잔 하러 로비에 들린 롯*호텔에서 비로소 '친절'을 경험합니다.
단지 복도를 오가면서 스치는 직원들도 여유로운 미소로 인사를 건네오더군요.
이건 여행을 마치고 든 생각인데, 당분간 제주엔 오고 싶지 않지만, 만약 온다면 그냥 특급호텔에 머물면서 그 안에서나 시간 보내야 겠다...싶었습니다.

저희는 식구들이 많아 다른 리조트에 머물렀었는데, 거기서는 그런 친절한 응대를 못 받았거든요.
룸에 트렁크를 두고 다녀서 짐은 손대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수건만 두어개 바꿔 놓고, 일회용 비누도 교환 안 해 놓고, 침구 정돈이나 룸클리닝도 일절 안 해 놨더군요.
제주 안에서 몇 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리조트인데도 일처리가 그렇더군요.

그리고, 어디를 가나 그냥 영업에만 혈안된 모습들도 보기 좋지 않았어요.
인포메이션 부스인가 해서 가 보면, 제대로 된 가이드보다는 티켓 미리 사라는 이야기들만 늘어놓고(크게 저렴하지도 않고, 현금결제밖에 안 되고, 나중에 환불받으려면 번거롭기나 하더군요.)...

그나마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서도 접할 수 있는 전시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모두 거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식구들이 얘기하니, 힘들게 제주까지 가서 뭐하고 왔나 허탈해지더군요.

흔히들 사람들이 뭐하러 제주를 가나, 차라리 해외로 가지...그런 소리할 때마다...
그래도 제주는 제주고, 해외는 해외지...라고 응수했었습니다.
그 전에 제주 방문했을 땐, 그렇게까지 나쁜 기억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저의 마지막 제주 방문이 십년도 훨씬 더 전 일이더군요.
그리고, 더 곱씹으면서 곰곰히 기억을 되짚다 보니, 잊고 있었던 불쾌한 기억들을 떠올려 내고 맙니다.
그 때문이었던지 이후 제주를 가지 않다가 그 불쾌했던 기억들이 잊혀졌던지 이번에 다녀오게 된 거고요.

그런데요...
불행히도 이번 방문으로 또다시 제주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들을 새로 만들고 말았네요.
십몇년 전 제주와 현재의 제주는 변한 게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더운 때...
호텔이나 리조트 안에서 시간 보내려면 몰라도 여행이라고 가기 제주도는 아직 한참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더불어...
참,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바로 그 소리...
뭐하러 제주를 가나, 차라리 가까운 동남아를 가지...이 소리를 저도 똑같이 할 듯한 불행한 예감이 듭니다.ㅜ.ㅜ

              ******************************************

저 이번이 네번째 방문쯤 됩니다.
계절마다 다 가 봤고요.
그런데, 불행히도 갈 때마다 저에게 제주는 꼭 불쾌한 기억을 남겨주네요.

아, 자연...자연이야 좋죠.
여행광인 제 친구도 세계 곳곳 다 가 봐도 제주만한 곳 없다고 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가는 곳마다 저러니, 겨울 바닷가 *바람도 싫고, 갈대도 싫고, 나중엔 다 싫더군요.
내가 이 돈으로 차라리 청계산이나 올라갔다, 맛난 것 먹고, 그냥 서울에서 호텔패키지나 골라서 따뜻하게 지낼 걸...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는  말만 세계적 휴양지이지, 서비스 마인드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 걸 곳곳에서 경험했습니다.

참, 며칠 전에도 간단히 글 올렸었는데요.
지난 번 제주에서 김밥집 프랜차이즈 하신다며 김밥 원가 공개하신 님...정말 그 글이 낚시글이었습니까?
그 김밥 맛보려고 일부러 찾아갔는데, 큰 실망 안겨주시더군요.

저 김밥집 쥔장 뿐 아니라...
저 위에 올린 글에 등장하는 집들 뿐 아니라...
제주 맛집 포스팅에 거의 매 끼니 속았다시피 했습니다.

아무튼 당분간은 제주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번 겨울여행에서 실망 많이 했습니다.
IP : 111.118.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6:54 PM (121.145.xxx.226)

    지난번 김밥집갔다가 실망했단 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블로그보고 제주도 식당엔 가지마세요
    저도 속아서 가족들에게 부끄러웠거든요

  • 2. 민트커피
    '12.2.29 6:56 PM (183.102.xxx.179)

    블로거 맛집은 90% 이상 구라에요.
    사진이나 예쁘게 찍고 앉아 있고,
    식당 주인에게 음식값 공짜로 안 해 주면 나쁜 글 올린다고 협박질이나 하고...

    보통 여행가는 곳에 '지인'이 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맛집 찾아가기 힘들어요.

  • 3. 원글이
    '12.2.29 7:02 PM (111.118.xxx.201)

    네, 비록 제주 뿐만 아니라, 맛집 포스팅은 믿을 게 못 되는 거 저도 알지요.
    문제는 현지분들이 가르쳐 주는 곳을 갔는데도 그렇더라는 거지요.ㅜ.ㅜ

    예를 들자면...
    기상이 안 좋아 아침 먹으려고 계획했던 곳에 못 가고, 리조트 로비에서 할인티켓 파는 부스에 물었더니 근체에 해물탕 잘 하는 집이 있다며 소개해 주더군요.

    그런데, 가 보니 비싸기도 굉장히 비쌌고, 무뚝뚝하기는 얼마나 무뚝뚝한지...
    뭘 물어도 툭툭 내뱉듯이 응대하더군요.
    제주분들에게 그런 얘기했더니, 제주 사람들이 원래 무뚝뚝해도 오래 지나면 속정이 깊은 사람들이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지내는 제가 무슨 수로 그 속정 깊은 걸 알아낼 수 있을 지...-.-;

    제가 느끼기엔 어중이떠중이 관광객 두 번 다시 안 볼 사람이니...이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느낌을 곳곳에서 받았습니다.

  • 4. 저도..
    '12.2.29 7:10 PM (121.159.xxx.94)

    맛집이라고 소개 받아서 간 곳은 죄다 실패..ㅡㅡ;
    길 가다가 배고파서 들어간 아저씨들 많~~~~은 오천원인가..육천원인가 하던 백반집이 제주 여행 일주일 동안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아..역시나 길가다가 그냥 들어간 고깃집도.. 인터넷에 넘치고 넘쳐나는 후기로 도배 된 맛집들보다 백배 맛있었고요.
    물론 저렴하기도-

    어쩜 인터넷 블로거들은 그런 불친절하고 양 적고, 비싼 곳들이 제주도 맛집이라니...ㅡㅡ;;
    저도 갑자기 삼년묶은 짜증이 벌컥!!!

    그래도 가깝고 말 통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봄에 또 가요 ㅠㅠ 만만하니 제주도라서 ㅠㅠ

  • 5. ~~~
    '12.2.29 7:17 PM (163.152.xxx.7)

    동감합니다.
    제주도는 서비스 마인드 부족 정도가 아닙니다.
    서울 유명지역 식당과 비교하면 정말.. 부족하죠.

    저도 원글님처럼, 특급호텔에 묵으면서
    그곳 식당을 이용하는게 서비스와 음식의 가격 대비 질에서 만족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호텔이 가격은 좀 비싸지만
    거의 실망시키는 일이 없으니까요.
    일박 이일 갈때는 거의
    신라호텔 묵고, 저녁은 신라 뷔페, 다음날 조식도 호텔에서.. 이런식으로 먹습니다.

  • 6. 맛집은
    '12.2.29 7:18 PM (114.205.xxx.124)

    파워블로거 소개나 인터넷카페 소개글은 확실히 뭐가 구린 포슷이고요.그냥
    좀 손님이 많다 한 곳 가봤는데 맛있었어요.입맛이 각양각색이라
    저는 맛있다고 한 곳인데 신랑은 별로라 한 곳도 있고요.
    삼대국수가 친절하진 않았어요. 그냥 보통.
    대신 자매국수집은 너무 친절해서 감동. 국수맛도 좋은 것 같았고.

  • 7. 원글이
    '12.2.29 7:22 PM (111.118.xxx.201)

    네, 보통 한국사람들 사는 곳이니...-.-;
    이제는 서비스 마인드 갖춘 다른 여행지로 가겠다고요.

    그런데요...
    제주도민이 관광수입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그렇다면, 관광일번지에 사는 마인드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할 듯 한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곳곳에 세계7대경관으로 선정됐다고 경축하는 분위기더만요.(이것도 신빙성에 의문이 많은 조사라 하긴 하지만요.)
    단지 아름다운 경관으로 뽑혔다고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걸까요?
    관광수입 늘어나길 기대하고 좋아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마인드도 갖춰야지요.

    아, 특별한 친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만 됐어도 제가 그런가 보다 합니다.
    보통도 안 되는 서비스를 곳곳에서 만났으니,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8. ..
    '12.2.29 7:46 PM (112.151.xxx.134)

    원글님 동감.
    제주도 이제까지 2번 갔어요.
    12년 전에 3박 4일, 6년 쯤 전에 3박4일.....
    처음에 정말 안습이었지만.....선입견 갖지말자....
    다들 좋다는데..라고 맘먹고 한번 더 도전.
    정말 배고프고 비싸고 불친절한 곳이에요.ㅠㅠ....
    3단 콤보!!....드물거든요.
    비싸고. 맛없고. 양적고....
    두번째는 갑자기 결정되어서...특급호텔로 못 갔는데
    숙소에 얽혔던 이야기는.....아무리 한국사람끼리지만
    나라 망신처럼 느껴져서 공개적으론 말도 못하겠네요.
    말통하는 같은 국민에게도 이런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어떨지...걱정입니다.
    아무리 제주도가 좋다고 게시판에 글 올라오고
    이주한 분이 좋다고 칭찬 해도 읽으면서 사진 구경만하고
    '난 놀러도 안갈거야. 오름 안가도 돼'
    이런 맘만 들어요.

  • 9. 프린
    '12.2.29 7:54 PM (118.32.xxx.118)

    저도 제주에 안좋은 추억이ㅠㅠ
    해외나가서 바가지라도 쓰고오면 언어가 아무리 잘해도 안통하니까 내가 속았겠지 하는데
    국내여행하면 말 다알아듣는 우리나라서 바가지에 속고 강매 당함 기분 정말 더러워요
    결혼전 부모님이랑 갔을땐 우리나라에 이쁜섬 이라고 생각했어요
    상인들이랑 부딪힐 일도 없고 그냥 놀기만 했으니까요
    결혼하면서 매년 계절 바꿔가며 다녀오고싶었어요
    결혼후 처음간 제주 여행에 돈은 동남아 여행급으로 들고 특산품 양식 자연산으로 속고 가격은 자연산이라도 터무니 없는 가격..
    말통하고 바가지 당하니 다신 안가고 싶어요
    비슷한금액으로 동남아 다녀와도 제주만큼 불쾌한 기억은 없어요

  • 10. 저는 작년에 세 번 다녀왔는데요
    '12.2.29 9:07 PM (180.231.xxx.147)

    가는곳마다 너무 좋았어요
    서울처럼 사근사근하신건 아니였지만 굉장히 정감있구요
    맛있는 반찬 너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하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불친절한 곳만 들르셨던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원래 제주보다 외국 선호했는데 워낙 가는곳마다 좋았어서 제주도 완전 사랑하게 됐어요

  • 11. 운이
    '12.2.29 9:50 PM (175.207.xxx.204)

    너무 안좋으셨네요,,,,근데,,,,가실때마다 매번 그랬으니,,,,완전 정떨어지는것도 무리가 아닌듯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다가,,,,너무 좋아가지구,,,,^^;;

    인터넷에서 유명한 곳은 잘 안가요,,,

    팬션이나,,,머,,게스트하우스 이렇게 가서,,,,바베큐해서 먹고,,,,회 직접 떠다가 먹고,,,

    해물뚝배기야 어디가나 맛은 비슷하고 그래서 말이죠,,


    동문시장만 가도 맛있는 곳 많은데,,,,

    오일장 국밥도 맛있고,,

    고기는 서문시장 가면 저렴해요,,,,

    감초식당 순대국밥도 괜찮던데요,,


    저도,,,제주도에는 아무데나 들어가도 순대와 족발은 맛나다길래,,

    아무데서 먹었다가,,,,완전 낭패를 봐가지고,,,,^^;;



    커피집은 많아지는데,,,정작 맛있는 커피집은 찾기 힘들다는거,,,,것도 좀 불만이고,,그렇네요,,


    암튼,,그래요,,,,,언젠가는 좋은 기억을 갖게 되시길 빌어요,,,^^

  • 12. 제주갈때
    '12.2.29 11:03 PM (203.152.xxx.189)

    식당검색은 딱한가지 회 신선한집
    그리곤 주로 닥치는대로 보이는대로
    배고프면 들어갔는데
    비싸지 않고 맛있었거든요
    딱하나 검색한 횟집
    진짜 욕 나오더군요
    앞으론 제주갈땐 검색안하고 갈려구요

  • 13. 에구 저런...
    '12.3.1 12:11 AM (122.36.xxx.134)

    황금같은 휴가를 그런 안좋은 기억들로 채우셔서 어쩌나...

    저는 블로그 검색할때 전체적으로 다 보면서 맛집 블로그같다 싶은 건 다 건너뛰었어요.
    정말 제주가 좋아 장기간 체류하면서 올레길 위주로 다니는 순수한 여행자같아 보이는 분 블로그만 참고했구,
    그렇게 해서 가본 식당은 대부분 다 좋았던 듯...
    물론 한결같이 사근사근했던 건 아니지만 저런 막장들은 용케 안만나고 피했네요.

    허나 여행 한번 하자고 블로그에 들러붙어 감별사가 되어야 한다면 그 또한 스트레스...
    저런 맛집 홍보 블로그들은 어케 넷상에서 좀 척결할 방법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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