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에서 실명 밝힌 검사님에 대하여 궁금한 점

나꼼수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2-02-29 17:40:58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했다고 비난 일고..............남편이 1명에 대하여 기소해줄래 청탁.

기소해서 7백만원 벌금.

기소청탁을 받은 사람이 박은정 검시님이라는거잖아요.

청탁을 했지만, 거절한건가요?

청탁을 들어준건가요?

IP : 211.34.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5:43 PM (125.128.xxx.208)

    댓글에서 보았지만
    박은정 검사 거부 했다고 하네요 . 다른검사에게 청탁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 사람 골로 갑니다..
    김재호판사. 그 청탁을 들어준검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죽어나죠?
    그리고 일사천리 재판을 진행한 서부지법 김재호 동료판사는 누구?
    그래서 함부로 못건드는 사건이죠..

  • 2. 청탁이라고 청탁..기소가 아니고...
    '12.2.29 5:48 PM (61.102.xxx.238)

    청탁은 받았고 기소는 안했죠...문제는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를 하라마라 청탁을 했다는거 자체가 사법질서의 심각한 위협이라는 사실이에요....청탁받고 기소했다면 청탁받았다고 양심선언했을 이유가 없는거에요...아까 부터 자꾸 기소와 청탁을 혼동하는글이 올라오는게 알바들 물타기하는거아닌가 생각되네요

  • 3. 나꼼수
    '12.2.29 5:48 PM (211.34.xxx.202)

    아..거절했군요.
    전, 방송 중간만 듣고,
    기소청탁 했는데 거절했다 이런 멘트가 없어서,
    '기소청탁을 들어준 후에 양심선언' 생각해서, 이거 무슨 영웅이지. 웬 칭찬? 했거든요.
    그럼 대단한 분이시네요. 칭찬에 이유 있어요.

  • 4. 어떤데서는
    '12.2.29 5:55 PM (203.247.xxx.210)

    청탁을 들어주고 기소한 검사라고 얘기하네요...
    어느 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라도 대단한 고민과 결심입니다

  • 5. 댓글
    '12.2.29 6:05 PM (210.105.xxx.118)

    댓글 중에 종종 청탁을 거절했다는 얘기는 있는데
    근거는 없네요.
    나꼼수를 다시 들어봐도 그런 자세한 내용이 없고
    박검사도 인터뷰한 게 없는데
    청탁거부했다는 게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청탁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행하셨다면
    그 자체 징계대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6. 나라냥
    '12.2.29 6:06 PM (180.64.xxx.209)

    나꼼수에서 다른 검사가 기소했다고 잠깐 언급했어요
    박은정검사가 처음 기소청탁 받았고, 거부했고, 다른검사가 기소해서 7개월만에 대법원판결까지..
    그런스토리였음..

  • 7. 설령
    '12.2.29 6:27 PM (211.41.xxx.106)

    본인이 기소했고 이후 양심선언했대도 저는 폄하거리는 안된다 봅니다.
    많은 경우, 내부고발자나 양심선언하는 사람은 사건 연루자일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폭로할 건에 대해서 핵심을 제대로 알기 어렵죠.
    조직에 몸담은 이로서 응했다가 개인의 양심과 대의를 거스를 수 없어 뒤늦게 얘기한 걸 수도 있겠죠.
    아예 처음부터 응하지 않았다면 물론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많은 것을 무릅쓰고 한 용기는 그것 그대로 돋보입니다.
    만일, 본인이 기소한 검사라면 자기고발도 겸하는 것이기에 어쩌면 더 용기 있는 행위일 수도요.

  • 8. 설령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12.2.29 6:39 PM (116.127.xxx.24)

    나씨만 해도 자신의 잘못을 덮어 보겠다고 끊임 없이 사건을 일으키지 않나요?

    그렇기에 박은정 검사는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저부터 박검사님처럼은 못해요.

  • 9. 댓글
    '12.2.29 6:50 PM (210.105.xxx.118)

    박검사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본인이 청탁받고 결국 기소했다면 김재호판사의 유죄와 함께 명백한 검찰내부의 징계사유가 되지요.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그건 우리가 충분히 막을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물어본 거에요.

    그리고 말 나온 김에 나꼼수 자세히 다시 들었습니다.
    나꼼수는 박은정 검사를 '최초기소청탁 전화를 받은 검사'라고 표현하고
    사건담당 검사들이라는 표현으로 정작 기소했던 검사들과 구분 짓습니다.
    이들은 당시 김재호로 부터 전화 받았는지 어쨌는지 기억을 못하겠다고 했다는군요.

    이걸로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 10. ..
    '12.2.29 7:44 PM (119.202.xxx.124)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서기호 판사는 무슨 근거로 짤렸을까요. 죄없는 사람 짜르기도 부지기수죠. 품위유지 위반 어쩌구.....

  • 11. ..
    '12.2.29 7:45 PM (119.202.xxx.124)

    청탁 받고 기소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정보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구요.
    윗님!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서기호 판사는 무슨 근거로 짤렸을까요. 죄없는 사람 짜르기도 부지기수죠. 비밀유지, 품위유지 위반 어쩌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46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552
82545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949
82544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12 머리숱 2012/03/09 9,121
82543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1,217
82542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2,066
82541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945
82540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2,030
82539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853
82538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794
82537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1,321
82536 애 한테서 담배 냄새 쩌네요 8 담배싫어 2012/03/09 3,633
82535 직장인들 옷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좀 추천해 주세요 ㅠ 8 2012/03/09 3,013
82534 독일 유학생들 or 한인들 커뮤니티 뭐가 있을까요? 4 혹시 2012/03/09 2,591
82533 하루종일 한일도 없이 딩기적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 가네요 4 휴우 2012/03/09 2,369
82532 4살아들 이쁜짓 3 ㄹㄹㄹㄹ 2012/03/09 1,599
82531 고1 아이 처음시작하는 플릇 어디서 구입하나요? 7 플릇 2012/03/09 1,931
82530 만능 여직원 8 ㅎㅎ 2012/03/09 3,806
82529 시댁과의 전화 8 부담스러 2012/03/09 4,107
82528 세슘검출 수산물, 정부 왈 "생활방사성 수준".. 4 yjsdm 2012/03/09 1,871
82527 워킹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걷기운동 2012/03/09 3,101
82526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피부 2012/03/09 4,483
82525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맘 약한 엄.. 2012/03/09 3,044
82524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오란조바 2012/03/09 2,796
82523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1 미소 2012/03/09 2,086
82522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슬픔 2012/03/09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