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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책 샀어요~

좋아라~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2-02-29 16:39:57
오늘 옥션 이머니가 없어지는 날이라
북머니 합쳐서 뭘 살까 고민고민 하던 차에 읽고싶던 책 세권을 샀어요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요즘 영화로 유명한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2..

책 사는것도 너무 비싸서 한달에 5권~10권정도 사지만 살때마다 덜덜..

모방범도 사고 싶고, 엄마를 부탁해도 사고싶고, 화차도 사고싶고..진보집권플랜도 사고싶고..등등등

왜이리 사고싶은 책들이 많은지요. 다음달에 이머니 모으면 살려고 참고 있습니다..

암튼 재미있겠죠? 내일 올지 모래 배송될지 모르겠는데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IP : 112.158.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2.2.29 4:43 PM (121.166.xxx.39)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정말 재미있어요. 읽다가 막 웃기도 하고
    암튼 전 김어준의 글자체가 참 맘에 들어요. 정말 매력적인 남자입니다.^^

  • 2. 참새짹
    '12.2.29 4:45 PM (122.36.xxx.160)

    밀레니엄을 읽으면서 느꼈던게 세계대전이 유럽 전 나라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하구나. 특히 나찌와 히틀러에 대한 동조와 지지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있었기 때문에 집시나 유태인에 대한 박해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아직도 푸른눈에 금발의 게르만족의 재현을 꿈꾸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개별나라에 대한 애국심 보다는 게르만족으로 통일된 단일유럽에 대한 지향이 더 큰것 같았어요.

  • 3. 밀레니엄 시리즈
    '12.2.29 4:49 PM (210.96.xxx.228)

    저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구입했다가 작풍이 마음에 들어서 시리즈물(3부까지)을 모두 구입했어요. 사실 저는 1부와 2부는 매우 신나게 읽었는데, 3부는 좀 쳐지는 감이 들었어요;;; 이야기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배경이 되는 스웨덴도 이국적이라서 좋았어요. 1부와 2부는 특히 강추! 재미있게 보세요.

  • 4. ㅎㅎㅎ
    '12.2.29 5:00 PM (220.77.xxx.34)

    깨끗하게 읽고 중고로 팔고 새 책 사는데 보태면 좋은데요.

  • 5. 좋아라~
    '12.2.29 5:12 PM (112.158.xxx.111)

    리플들 보니 더욱 기대가 되는걸요~ 빨리 읽고 싶어요 ^^ 싼 책들보다 읽고 싶었던 책 산거 잘 한 선택인듯..


    아, 그리고 저 책을 진짜 깨끗하게 봐서 거의 서점에서 보내오는 책이랑 똑같이 보관하거든요. 근데 중고책 팔려면 배송비때문에 좀 모아놓은 다음 팔려고 지금 계속 읽으며 모으고 있어요..지금 지난달 구입한 책 3권 정도 못읽어서 이거 다 읽고 한꺼번에 신간 20권 내놓아 볼려구요 ^^

  • 6. 초승달님
    '12.2.29 5:25 PM (124.54.xxx.85)

    저도 여기서 추천하신 책목록 다 적었구요^^

    저번에 주문한책 밀레니엄시리즈랑역사의 기억,역사의 상상이 오늘 왔네요.

    저는 가지고 싶은 책은 꼭 사서 보는 편이라서
    책이 오면 가슴이 두근거려요.ㅎ

  • 7. 도서관
    '12.2.29 5:57 PM (59.18.xxx.125)

    밀레니엄 1 읽고 있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 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요즘 베스트셀러 책들 다 있어요

    대출중이면 예약신청하시면고 보세요 책값 넘 부담스러운 1인입니다..

  • 8. 베이비
    '12.2.29 6:32 PM (221.149.xxx.158)

    1,2,3. 모두 샀는데 3권에서 정체예요. 좀 쉬었다 읽어야 겠어요. 집안이 엉망이예요.^^::

  • 9. ..
    '12.2.29 8:46 PM (211.224.xxx.193)

    김어준 건투를 빈다는 진짜 내용이 주옥같아요. 전 줄치면서 읽었어요. 다 어디에 적어놓고 싶어요.

  • 10. 동네마다 구립도서관 있더라구요
    '12.2.29 9:23 PM (180.231.xxx.147)

    전엔 몰랐는데 이사온 곳 가까운 곳에 구립도서관 있더라구요
    없는 책 구매신청도 할 수 있다그래서
    도서관 사랑하게 됐어요
    젤먼저 빌린게 밀레니엄 시리즈였어요
    헐리웃판 보고 꽂혀서 스위덴판 세 편 모두 보고 책 읽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 11. 앗~
    '12.3.1 12:32 AM (112.158.xxx.111)

    이머니는 옥션에서 2월에 모든 회원한테 1670원씩 이머니를 줬거든요. 그리고 매일 출석체크하면 하루에 100원씩 북캐시도 주고..그런거 모아서 돈 더 보태서 사고싶은 책 사요~

    저도 도서관 이용좀 해야겠어요. 근데 신간이나 인기가 좋은 책들은 예약자가 너무 많아서 빌리기 힘들겠더라구요~ㅜㅜ

  • 12. ..
    '12.3.1 1:07 AM (175.118.xxx.203)

    모방범은 사서 읽기엔 아까웠어요..전 깨끗이 읽고 중고로 처분..밀레니엄 시리즈는 소장!
    전 인문고전을 읽어 볼까 하는데 머리가 굳었나봐요..대출기간 2주 동안 10장도 못 읽고 반납했네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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