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개념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2-02-29 16:23:33

아파트 살 때 은행에서 대출 받았던 거 갚고나니.. 저희 부부가 미쳤나봐요..ㅠㅠ

남편 외벌이인데.. 사고 싶은거..먹고 싶은거..갖고 싶은거.. 막.. 사고 저축 안하게 돼요...

눈도 높아져서 아울렛에서 옷 사서 입었는데 지금은 백화점에서 옷 사고 백화점에서 가구 사고..-_-;

아..............근데...알뜰하게 돈 아끼며 살 때 보다는 행복하네요..-_-;

집 한채 있으니 이제부터 노후대책 해야 되는거죠?

근데...한번 맛 들이니 돈 쓰면서 살고 싶네요..ㅠㅠㅠㅠ

IP : 116.126.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4:25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우아~~~다 갚는 분도 계시는구나~~나도 다 갚는 날이 오겠죵~~쪼금 돈쓰는거 즐기시고 다시 알뜰하게 사시면 되져~~^^

  • 2. 저희도
    '12.2.29 4:32 PM (115.161.xxx.192)

    작년에 다 갚고 차바꾸고 여행다니고;;
    정신차려야될거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평수늘려서 다시 이사 고려중입니다.ㅋㅋㅋ

  • 3. ..
    '12.2.29 4:41 PM (122.45.xxx.22)

    좀 그렇게 사셔도 되요 이제까지 쪼여 살았는데
    좀 그러시다 다시 알뜰살뜰 살면되요

  • 4. ㅎㅎㅎ
    '12.2.29 4:57 PM (115.143.xxx.59)

    부럽네요..저도 대출다 갚을...그런날이 머지않았는데..저는 갚으면 또 평수늘려갈려구요..빚져서.ㅎ

  • 5. ㅋㅋ
    '12.2.29 5:02 PM (123.212.xxx.170)

    저희도 작년에 다 갚고 아무래도 느슨해 지더군요...
    몇년동안 갚고 집 늘리고 갚고 늘리고... 이걸 반복해 왔더니.... 플러스 인생이되고 부터는...

    잘 안사고 안썼는데... 저도 이달 순전히 제 자신만을 위해 산것이... 100만원은 넘더군요...
    지난달에도 150 가뿐히 넘겨주었는데..;;; 살짝 주의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한달에 100씩만 더 쓰고 살라네요... 적금들어야 할까봐요;

  • 6. 어머
    '12.2.29 5:0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럽삼...ㅎㅎ

  • 7. ...
    '12.2.29 5:09 PM (121.181.xxx.239)

    빚지는거 아니면 그동안 허리띠 졸라매셨을테니 좀 지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8. 허리띠
    '12.2.29 5:35 PM (210.216.xxx.148)

    작년에 아파트 대출금 갚고 올해 차를 질렀습니다.
    더 타도 되는데....
    12년째 입니다만...아직 쌩쌩한데....ㅜ.ㅜ
    애아빠 성화에 지르고 병 났다죠ㅠ.ㅠ

  • 9. 저도
    '12.2.29 5:49 PM (220.103.xxx.120)

    또 빚내서 더 넓혀가려고요 ㅎ

  • 10. 소형평수
    '12.2.29 6:21 PM (114.205.xxx.124)

    저도 소형이라 대출 다 갚고 나니 한동안 펑펑 쓰게 되더군요.
    올해부턴 다시 허리띠 졸라맬려고요. 인생에 그런 날도 얼마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냐 그런 맘이였습니다.

  • 11. 부럽
    '12.2.29 6:36 PM (59.7.xxx.55)

    언제 집사고 대출은 언제 갚나! 나이도 50인데 한숨만.

  • 12. ..
    '12.3.1 9:25 AM (121.181.xxx.203)

    저도 6개월 그러케 막정신나간듯 쓰다가 다시 졸라매고있습니다.

  • 13. 둥글게
    '12.3.1 2:59 PM (122.202.xxx.111)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부업으로 대출금 갚고있는데..

    빨리 그날이 와서 저도 돈 펑펑 써보고 싶네요..

    몇달은 홀가분하게 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열심히 모으셨으니 보상도 받으셔야죠!!!

    부럽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부업관심있으신 분들은 밑에 부업정보있으니 클릭하시고 들어오세요^^

    http://blog.naver.com/tkfkd351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7 별달별이란 이도.... 1 닉네임 2012/03/06 501
78126 일본은 안전한 땅에 대한 욕망이 엄청난 나라입니다. 17 독도는 우.. 2012/03/06 1,971
78125 일본 인기 애니 중/ 현재 일본 상황과 유사한 케이스 5 84 2012/03/06 1,356
78124 혹시 땅콩집 사시는 분 어떠세요? 리플 감사합니다^^ 3 .. 2012/03/06 3,272
78123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해도 니글거리네요 31 진짜 2012/03/06 3,374
78122 이효리, MBC노조 30억 소송 일침 “웃을만한 소식 없나요” 참맛 2012/03/06 1,350
78121 첫 월급 탔을 때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2 용돈ㅎㅎ 2012/03/06 6,409
78120 이지애 남편이 정직 먹었데요... 25 별달별 2012/03/06 15,682
78119 손 있는(?)날 이사하는거 어떠세요? 9 이사요 2012/03/06 5,112
78118 영어과외 1 해맑은웃음7.. 2012/03/06 854
78117 4대강 예산 복지사업으로 환산해 봤더니… 충격 3 참맛 2012/03/06 650
78116 일본인의 한국내 거주지 조성과 집단이주 문제는 14 방사능뿐만아.. 2012/03/06 1,945
78115 초등 4학년이면 바이올린 크기를 어떤걸로 해야하나요? 7 바이올린 2012/03/06 4,579
78114 이상하네...차이나타운 전국방방곡곡에.... 11 별달별 2012/03/06 1,638
78113 용인 고로케집 다녀왔어요.. 14 에구 죽겄다.. 2012/03/06 3,999
78112 코스트코 카드는 어떻게 만드나요? 4 봄비 2012/03/06 1,006
78111 퇴근한 남편...김치볶음밥 해주는거 좀 성의없나요?? 72 ... 2012/03/06 11,854
78110 오늘만 같아라~ 질문요 1 마당놀이 2012/03/06 670
78109 유정낙지나 이강순실비집 낙지볶음 레시피 궁금 1 레시피 2012/03/06 2,818
78108 아래 오영실에 관한 글 보고나서...갑자기 옛날 알던 사람이 떠.. 4 푸른나무 2012/03/06 3,251
78107 KBS 뉴스 이 지경이니…ㅉ 도리돌돌 2012/03/06 844
78106 비파열성 뇌동맥류 수술하지 않고 사시는 분 계시나요? 1 넘치는식욕 2012/03/06 12,972
78105 5학년 듣기말하기쓰기 8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6 질문 2012/03/06 574
78104 대치동 개포동근처에 팥칼국수 맛있는곳 있을까요? 3 팥칼국수 2012/03/06 2,033
78103 tvn 더 로맨틱 재밌네요 2 .. 2012/03/06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