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닥재 마루인 경우, 보일러 가동 어떻게 하시나요?

걱정한다발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2-02-29 15:23:02
쭈욱 지역난방 아파트에 장판 깔고 살았는데, 마루바닥에 도시가스 보일러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바닥이 잘 데워지질 않아요. 보일러를 한시간은 가동해야 약간 미지근한 정도에요.
새 집이라 창호는 이중창+시스템으로 4겹이라 외풍은 별로 없고, 아파트 1층 정도구요.
같은 평수(48평) 아파트 1층에 사는 동생네, 낮엔 비어있는 집 겨울 평균 가스비가 30만원 정도래요. 
그집 겨울에 놀러가면 겉옷 입은 채로 있었거든요.ㅡ.ㅡ
현재 온도 19도(보일러 컨트롤러는 22도라고 표시됨)인데, 서늘하네요.ㅜ.ㅜ
낮에 해 잘 들 때만 실제 온도 20도 넘어요.
이번달 동안 가스 사용량이 400톤 가량 되구요, 요며칠은 하루에 10톤 정도씩 쓰고 있어요.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 정도 돌려요. 거실이랑 안방에만.
한겨울은 어느 정도일지...
아이랑 남편 닥달에 단독주택으로 이사왔는데, 가스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진정한 봄은 언제나 올런지... 그나마 도시가스여서 다행이에요.
IP : 115.23.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9:51 PM (112.121.xxx.214)

    그게 마루때문일까요?
    저 전에 살던 아파트는 1층이고 마루 였는데요..
    바닥은 뜨끈한데 공기가 서늘하더라구요. 창호는 괜찮았는데...맨 앞동 끝집이라 바람을 다 받아서 그런지..
    반면 동생네는 바닥은 그냥 미지근한 정도인데 공기가 더워서 저희가 동생네 가면 너무 더웠네요.
    바닥온도하고 실내온도가 꼭 일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2. 도시가스면
    '12.2.29 9:54 PM (110.15.xxx.248)

    그럼 톤이 아니고 입방미터 단위에요(m^3)
    한달 400정도면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의 일등 먹은 집과 비슷한 정도네요
    그 집이 1층이에요..
    무지막지하게 많이 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평범보다 조금 더 나오는 수준 같네요

    400평방미터면 30만원 조금 더 나오지 않나요?

    저는 겨울 내내 18도 이상으로 살아보질 못했습니다 가스비 폭탄이 무서워서요.


    그리고 거실 바닥의 마루가 강화마루 아닌가요?
    강화마루는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중간을 완충재로 띄워서 깔기 때문에 열전달이 잘 안되어서 차갑습니다.
    바닥을 따뜻하게 하고 싶으면 집 전체를 데우지 마시고, 메인 방만 밸브를 다 열어놓고 나머지는 반 정도 잠궈보세요
    그리고 방문 다 열어놓구요(공기가 훈훈해지게..) 난방시간은 조금 더 길게..(난방면적이 줄어들어 난방비는 차이 없어요)
    가스보일러로 집 전체 바닥 따뜻하게 살고 싶으면 가스비 핵폭탄 맞아요

    아니면 난방 들어오는 곳에 이불이나 러그를 깔아두면 계속 미지근해요
    울집 제일 추운 방이 다른 곳보다 2도가 낮은데 이불을 계속 펴 놓으니까 바닥은 따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39 아들이 만약 고신대의대와 서울대 공대 두개 합격했다면 어디로 31 ... 2012/03/06 17,337
81038 너무답답해서 3 부산 해운대.. 2012/03/06 1,176
81037 너무답답해서 부산 해운대.. 2012/03/06 889
81036 담석증 수술해보신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5 다시일어서기.. 2012/03/06 2,492
81035 열무물김치 담가도 되나요? 김치 2012/03/06 960
81034 sky는 운발 실력 ....과 불문 영광이더라는 7 사실 2012/03/06 2,247
81033 미역국 얼마나 끓이세요? steal 2012/03/06 1,056
81032 적금이자계산 좀 부탁드려요. 6 적금 2012/03/06 1,329
81031 엠팍에 재밌는 글이 있군요ㅋㅋㅋㅋ(펌) 3 ... 2012/03/06 2,315
81030 [속보] 검사의亂 6 .. 2012/03/06 2,306
81029 술마시고 안들어오는 남편에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하는 이유에 .. 4 미미쌀롱 2012/03/06 4,274
81028 이유가 뭘까요? 9 과외쌤 2012/03/06 1,447
81027 직장 상사 돌잔치 갈 때 돈으로 드려야 하나요 아님 선물로? 3 ... 2012/03/06 2,619
81026 혹시 메리메이드 청소서비스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2012/03/06 2,071
81025 김태극씨 목소리 왜이리 좋죠? 15 아흑 2012/03/06 2,584
81024 누워 있다 갑자기 일어나서 쓰러지는거 1 ... 2012/03/06 1,836
81023 치킨도 수면제 8 ㅇㅇ 2012/03/06 1,713
81022 ..어의없는 노조 6 정말 큰일이.. 2012/03/06 879
81021 jyj 사건보면서 궁금한거요... 35 rndrma.. 2012/03/06 3,818
81020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오랫동안 냉담자예요~ 3 안식 2012/03/06 1,753
81019 코스트코 장화 5 zzz 2012/03/06 2,470
81018 백화점 입점에 대해서... 4 아이엄마.... 2012/03/06 1,362
81017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ㅎㅎ 4 rr 2012/03/06 1,743
81016 jyj논란이 났길래..사생이 대체 뭔가 하고 3 사생 2012/03/06 2,042
81015 [원전]원전 직원이 업체와 공모 폐기부품 원전 납품 도와 참맛 2012/03/06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