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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공공예절 가르쳐주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2-02-29 12:28:32

7개월 아기를 기르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내자식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식당에서의 사고외에

중고생들이 괴롭힘 당하고 자살하는 기사를 보면서...

 

저는 솔직히..

독일의 나치나, 제국주의 일본이 생각났어요.

그때 그 국민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 사람도 있었지만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군중심리에 휩쓸리어

잘못된일인 지도 모르고 잘못된일에 충성하고, 그게 옳은 일이라고 심지어

굳게 믿고 행했잖아요. 아니면..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나만 튀면서 안할 수는 없다고 양심도 무뎌진 삶을 살았구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특히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보면서

가해자 아이도 부모도 평범한 사람들이라서 너무 놀랐어요.

내자식이 아무런 가책없이 잘못된줄도 모르고 남을 괴롭히는데 희열을 느끼는것도 모르고

아이는, 정말로 사람이 죽어도 잘못했다는 생각을 못하고

 

애들은 다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

알고보면 착한아이에요 라고 대처하다가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정신 똑 바로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니 잘 키우는 방법은

제가 올바른 생활을 하는걸 평소 생활에 몸소 보여주는 거겠죠..

 

책을 사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좋은 책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고

 

평소에 가르쳐야 할 덕목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일단

 

1. 밥은 식탁에서 먹는다.

아기 자리를 만들어 줘서 거기서만 먹이느데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식탁에 앉혀놓으면

밥 차려줄때까지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요.

싫어하면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고 먹는걸 중지하구요.

(행여 먹는것이 즐거운 기억이 되지 않고 강압과 억압의 이미지가 생길까봐요. 다행이 저희 아기는 먹성이 좋아서

아직까지는 성공적입니다.)

 

2. 자동차에서는 안전벨트를 매고 얌전히 앉아 있는다.

신생아때부터 카시트를 썼는데요. 이걸로 시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강조해서 꼴보기가 싫었는지... 카시트를 가져가도 아기띠하고 안고 타라고)

아기가 울면 거보라고 얼마나 답답하겠냐고 안아주라고 하셨는데

몇달 훈련시키니, 요즘에는 안자도 창밖바라보면서 혼자서 잘 사색의 시간을 갖습니다.

(신생아때는 적응하는 시기를 거쳤구요, 카시트에서 얌전히 있기를 마냥바라기 보다는

일단 외출전에 밥도 든든히 먹여놓고, 잠도 잘 재워놓던지, 차타면 자도록 하던지 컨디션 조절을 잘 시켜놓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이거 두개만 성공적이구요.

 

잠자는거는 아직도 노력중인데 모유수유라서 혼자자는게 어렵고 젖을 새벽에 찾는데

그래도 일단 9시정도에 잠자리에 들게 하는게 점점 성공횟수가 늘어가고 있어요. (전에는 1시까지 안자서.. 걱정이..)

 

일단 제가 생각한 어려서 부터 가르쳐야 할 목록을 적어보는데요. 단순히 예의바른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공중예절이 아이안전과 직결이라는 경각심이 많이 듭니다.

더 더해야 할것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식당등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 (특히 부페나 숯불갈비집 요주의)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잘한다.

. 뒷사람을 위해서 문을 잡고 기다려준다. (어제 백화점 갔는데 애 목마태우고 가던 외국인 엄마 앞사람이 당연히 문 잡아주는 줄알고 통과하다..문에 부딪힐뻔하더라구요. )

. 식사할때는 소리내서 먹지 않는다.

. 입에 음식을 물고 말하지 않는다

. 엘레베이터에서 떠들지 않는다.

. 지하철, 버스에서 떠들지 않는다.

. 친구집에 놀러가서 식사때가 되면 나도 우리가족과 식사할 시간이라는걸 알고 귀가한다.

. 길거리에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 줄서서 기다리기, 새치기 하지 않는다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사람들이  다 내리면 타기

 

갑자기 생각하니 저도 잘 생각이 안나네요.

30대 아기엄마에게 우리 아기에게 가르쳐 줄 덕목을 말씀해주시고

제가 그렇게 좋은 본을 보여야 할 영역을 알려주세요.

좋은 교육은 입으로 하는게 아니고 좋은 행동을 보이고

말로 화내며 가르쳐 주는게 아니고 아이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어서 도와줘야겠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애는 애라서 못해요가 아니라 아기가  잘 습득할 수 있다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너도 한번 키워봐라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외국아이들은 안그런다 라는 말을 보면

우리 아이들도 가르치면 못할게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많이 알려주셔서 젊은 엄마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IP : 211.244.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9 12:36 PM (211.237.xxx.51)

    일단 아기가 좋은 천성을 나고났기를 바라시고요
    가장 중요한것
    다른것 다 필요없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부모가 아이한테 몸소 실천해보이면서 주지 시키세요..
    타인에게 민폐끼치지않기...이것만 명심하면 됩니다.

  • 2. ...
    '12.2.29 12:37 PM (59.15.xxx.61)

    우와~
    저거 다 지키면 정말 1등 시민이 될거에요^^
    생각만 해도 넘 멋진 신사 숙녀로 자랄 것 같네요.

    제가 다니면서 황당했던 아이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장남감 안사준다고 뒤로 벌렁~
    소리지르고 울고 발버둥치고...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가고자 하는 층의 버튼을 눌렀는데
    그 아이도 거기를 가려고 했나봐요.
    내가 먼저 눌렀다고 울고 불고...
    그런 애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다행히 버튼 취소가 되면
    취소하고 미안하다 네가 눌러라 하는데
    안되면 정말 난감하데요...
    그런 애가 안되었으면...합니다.

  • 3. ...
    '12.2.29 12:49 PM (1.245.xxx.176)

    극장예절도 필요합니다

  • 4. 아기엄마
    '12.2.29 1:05 PM (211.244.xxx.187)

    감사합니다.

    극장예절 처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부모님이 공부공부만 하셨지
    버스안에서 떠들지 말라 그런걸 구체적으로 안가르쳐주셨어요.

    가르쳐주지 않고 어느날 불같이 화를내면서 뭐라고 하고...
    어려서도 엄마가 너무 일하시느라고 힘드셨는지
    자기전에 세수하고 이빨닦고 자자 이런걸... 안해주셨어요..(아직도 언니랑 이 이야기..)
    전 어려서부터 잘 말해주고 싶거든요..

    엄마가 너네는 외그러냐 그랬을때 어린마음에도 진짜 억울했어요.

    위에 적으려다 말았지만
    아버지가 ... 정말...진공청소기처럼 소리를 내고 드세요..
    국을 떠서 입에 쑥 넣는게 아니라 후루루륵 흡입하세요.
    우리 아기가 항상 빤히 쳐다보는데 그것도 정말 고민이에요.

    근데요
    어려서는 짜증나고 챙피하고 했는데
    어느정도 크고 나니.. 아빠가 안쓰러워요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자식들 공부욕심이 있으셔서 시골에서 늘 열심히 일하셨거든요.

    그래서... 밥먹을때 00아 그렇게 소리내서 먹으면 안되..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던거에요
    (할머니는 안그러시던데..)

    지하철 탈때도 엘레베이터 탈때도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급하게 다내리지도 않았는데 미리 타시는 아버지..

    자식낳고 부모님에 대해서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자.. 짠해요..
    공부열심히 하셔서, 최고대학 나오시고 사회 지도층이 되셨지만..

    누구도..
    00야 괜찮아 천천히 먹자, 급할것 없어. 소리내지 마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던 거에요..
    비집고 타지 않아도, 이번에 타지 못해도 괜찮아 나랑 기다렸다 다음것 같이 타자 해주는 사람이 없었구요.

    칠순이 다 되셨지만...
    온전히 용납받음을 경험하지 못하신게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아빠 지호가 따라해요~ 소리내지 마세요~ 사랑으로 말하는 방법을 고민중이에요..
    예전에는 부끄럽기만 해서 화내고 싫은표정만 지었거든요..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아닌데..

    공부가 다가 아닌데.. 천천히 가되 되는데...

  • 5. 덧글은
    '12.2.29 1:07 PM (211.244.xxx.187)

    수정이 안되어서 오타가 많네요...

  • 6. ...
    '12.2.29 1:31 PM (122.32.xxx.12)

    그냥 카시트랑 식탁의자만..엄마 의지대로 잘 써도...
    반은 성공인것 같아요...
    저도 신생아때 부터 썼고..
    7살인 지금도 다른사람의 눈총을 받아 가면서 쓰는데요...
    이 두가지만..확실히 적응이 되어도...
    좋아요..
    밥 먹을때는...무조건 앉아서 먹고...
    안 돌아 니고...
    차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리곤 저는 아이가 아무리 어릴때라도..
    마트서 계산 전엔 물건 절대 뜯어 주지 않았어요..
    계산 하고서 미리 먹이고 그런것도 하지 않구요..
    마트 시식 저도는 한두개 먹지만 계산 후에는 절대 먹지 않는거라고 좀 저는 강조해서 가르쳤거든요...
    그리고 마트에서도 함부로 물건 만지고 하는것도 안시키는 편이구요..(가령 장난감 코너에서 인형 맘에 든다고 그자리에서 만져보고는 할 수있지만 그걸 마트 있는 내내 가지고 다니다가다 계산전에 쏙 빼 놓고 이런건 저는 안 했습니다... 그냥 그 코너에서만 만져보고 저는 끝내지 아이가 그걸 원한다고 계산 안한 남의 물건 함부로 대하게 하진 않았어요..아무리 손님이 왕이여도... 그래도 지켜야할 수준은 있다고 생각 했거든요... )

    저도.. 원글님이 적어 주신것 처럼 그렇게 키울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근데 하시다 보면..
    특히나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 엄마들 만나면서..
    다른 엄마들에게 눈총 좀 많이 받으실꺼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오히려 제가 이런것이 별난 엄마..까탈 엄마..
    좀 이상한 엄마 취급을 하더라구요..
    너무 억압하는 엄마.. 이런 이야기도 들었구요..

    근데 그냥 저는 제 아이가 정말 다른 사람에게 엄한 소리 듣는것 보다는 그래도 나한테 야단 맞고 고쳐 나가는것이 차라리 낫다 생각 하고...
    이렇게 했구요..
    아직 7살이지만..
    어린이집며 유치원 생활 하는 동안 선생님께 학습이나 이런걸 떠나서..
    많이 반듯하고.. 기본적인 규칙 습관에 대한 것이 잘 되어 있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시더라구요...
    저한테는 많이 혼나고 그랬는데..
    근데 밖에 가서 혼나고 오진 않고 바르다고 칭찬 많이 받고 오긴 하구요..
    그리고 어느 정도 어릴때 기본적인 규칙을 습관 들이니..
    지금은 크게 혼내는거 없이.. 적당히말로 타협도 되고 그래서 좀 수월하고 그런면은 있는것 같아요..

  • 7. 제가
    '12.2.29 1:32 PM (123.212.xxx.170)

    엄마들로부터 좀 피곤할만큼... (가끔은 너무 올바른걸 추구한다고;;;) 아이 생활적인 면들은 관리 하는데요.

    휴,.... 너무 피곤해요.... 사실..

    우리 어릴땐... 남의집 아이들.. 친구들을 보면서도 배웠지요... 이웃과 어울렸고...
    다른 아이 혼나는거 보면서 저럼 안되는구나... 형제들 혼나는거 보며... 변죽을 울렸고..

    그래서 였는지.... 딱히 이렇게 모든 생활을 알려줄 필요가 없었던거 같은데...

    그런 따로 교육을 받지 않고 은연중에 습관이 되어 주변으로 배워 왔던 것들을....
    부모가 되어서.... 그냥 자라면서 알게 되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이 생활적은 면을 교육을 안하더라구요... 나 어릴때 학습 적인 면이 부족했으니.. 이것만 채워주면
    우리 아이는 잘 될거야... 이런 생각을 하는.....
    주변 엄마들 보면 답답한적 너무 많거든요..

    잘하고 계신거예요...
    아기때부터... 제가 했던건....

    떼쓰지 않기...(가능한건 한번 얘기할때 바로 들어주고.. 안되는건... 아무리 뒹굴고 해도 안되는....소용없다는걸 알면서는 안하게 되고.. 대신 타협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가 되더군요.. 아직은;;;)
    카시트.. 꼭 하기..(신생아때부터 10살까지 합니다...안전을 위한건 철저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에)
    취침시간 지키기..(거의 9시전에는 자야 하는걸로 압니다...간혹 넘기는 적도 생기지만.. 원칙은..)
    어른에겐 존대하기..안면있는 사람에게 인사하기..
    공공 기관에서 떠들거나 뛰지 않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전기 수도.. 아껴쓰기.. 내것이 아니라도 공공의 장소에서 더욱더..
    유행어 사용하지 않기.... 유행가 따라하지 않기...(코미디 가요프로그램 드라마 안보여줍니다.)
    아주 중요한거... 교통 신호 준수하고... 절대... 미리 나서지 않기...(사고의 경우를 종종 봐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다 시키고...
    양보하고 배려하기...
    친절하게 말하기.. 천천히 말하기...
    늘 감사한 마음 가지기... (밥 먹기 전에 잘먹겠습니다... 먹고나서 잘 먹었습니다..등)
    어른들의 말에 끼어들지 않기..(상관없는 말에 끼어들지 않기...)
    등등등...

    너무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어요..;;

    때때로 제 아이가 답답할수도 있을듯 하지만.......... 흑...
    전 그래요... 뭐 그런 엄마인걸요..;;;;;

    공부나 다른건 별 말 안해요...
    습관의 부분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 8. ..
    '12.2.29 2:13 PM (59.14.xxx.152)

    바른 말 쓰기!!

  • 9. 아들한테 고맙다는 말
    '12.2.29 2:20 PM (124.49.xxx.117)

    들었어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날뛰는 아이들 볼 때 마다 자기를 그렇게 안 키워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고요. 저도 유난스러울 정도로 아이한테 엄격한 엄마였죠. 백화점 같은 데서 비상구로 갈까 하는 말로 아이

    잡았구요. 공부 못한다고 혼 내진 않았지만 공공질서를 어기거나 남에게 방해가 되는 건 용납 안 했죠.

    사실 어떤 땐 내 아들만 손해 보는 인간을 만들었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어디가서나 미움 받진 않는 것

    같네요. 원글님 화이팅!! 언제나 일관된 훈육 태도가 중요하답니다. 손님이 있건 남의 눈이 많건 간에 원칙

    지키시구요. 떼 쓴다고 운다고 한 번 두 번 들어주다간 다 망칩니다

  • 10. ...
    '12.2.29 3:23 PM (76.180.xxx.227)

    http://shine.yahoo.com/parenting/25-manners-every-kid-should-know-by-age-9-24...

    다른 나라의 제안들을 링크 걸어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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