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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패망원인-자유를 돈으로 샀거덩

바람돌돌이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2-02-29 12:14:06

인구수가 많고 경제력이 강하다고 해서 군사력도 그와 비례하여 강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오히려 배고픈 군대가 배부른 군대를 이긴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제대국 宋(송)은 進士 至上主義(진사 지상주의)에 의한 文臣(문신) 우대, 武臣(무신) 천대라는 나쁜 풍토를 만들어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中國(중국) 역사상 경제적으로 가장 번영했지만 국방력은 가장 허약하여 민족적 굴욕을 감수해야 했던 漢族(한족)의 나라가 宋나라(北宋: 960~1127년, 南宋: 1127~1279년)였습니다. 宋은 북방에서 흥기한 기마민족들인 거란·西夏(서하)·金(금)·몽골 등에 대해 돈과 비단을 주고 평화를 구걸하는 정책을 구사하다가 결국 비참한 종말을 맞고 말았습니다.

宋나라의 굴욕외교를 오늘의 한국인은 비웃을 자격이 없습니다. 좌파 정권의 집권 당시 이런저런 명목으로 북한의 金正日(김정일)에게 수십억 달러의 현금을 제공, 그것이 北核(북핵)이란 부메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利敵(이적)행위를 국법으로 처벌하지 못하고, 아직도 일각에서나마 ‘행동하는 良心(양심)’ 운운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남한 사회 내부에 親北(친북) 좌파의 국가반역행위를 보장·고무하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한국과 宋의 유사점

宋은 경제적으로는 번영해 가던 과정에서 갑자기 패망했습니다. 宋의 경제 번영은 그 인구 증가추세만 보아도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사회경제사의 권위자인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故 로이드 E. 이스트만 교수는 중국의 인구가 최초로 1억을 넘어선 시기를 北宋 때로 추산했습니다. 그의 명서 《중국사회의 지속과 변화》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어 있습니다.

“後漢(후한: 서기 25~220년)부터 唐代(당대: 618~907년)까지 약 7~8세기 동안 중국의 인구는, 때로는 6000만~8000만 명에 달한 적이 있으나 결코 이를 넘지 않았다. 宋代 때인 11세기에는 약 1억 800만 명까지 늘어났다.”

11세기라면 宋 건국 40년 후인 3대 眞宗(진종)으로부터 7대 哲宗(철종)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宋을 망친 8대 휘종의 즉위년도는 서기 1100년이었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1억 5000만에 이른 시기는 그로부터 6세기 후인 淸(청)의 入關(입관: 1644년 만주족의 北京 점령) 이후 56년만인 1700년이었습니다. 1700년이라면 淸의 최고 전성시대인 康熙帝(강희제)의 治世(치세)였습니다. 중국사에서 차지하는 宋의 사회경제적 位相(위상)은 이처럼 압도적이었습니다.

반면, 宋의 富(부)를 뜯어먹으며 漢族에게 민족적 수모를 가했던 거란족·탕구트족·여진족·몽골족은 건국 당시 모두 100만 이하의 인구 小國(소국)들이었습니다.

사회발전 단계의 측면에서도 宋은 주변 기마민족 국가들과는 차원을 달리하여 이미 近代(근대)를 호흡하고 있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중국의 近代 진입 시기를 宋의 건국(서기 960년) 내지 전국통일(979년) 무렵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宋은 이슬람 세계를 제외하면 가장 선진국이었습니다. 유럽의 近代 진입은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국가에서 르네상스가 개화한 1330년 무렵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그때서야 1세기에 중국에서 발명된 종이 제조법이 이슬람 세계를 거쳐 전래되었습니다.

잘못된 국가 시스템

인류 역사에서 배고픈 군대가 배부른 군대를 이긴 경우가 더 많음은 앞에서 거론했습니다. 원래 야전군의 능력은 그 출신 지역이 열악하면 열악할수록 더욱 강인해지게 마련입니다. 이 점은 분단·대치 상황에 있는 한국이 유의해야 할 대목입니다.

宋의 패망 원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국방체계를 잘못 깔았기 때문입니다. 태조 趙匡胤(조광윤)은 건국 초부터 쿠데타 방지를 위해 强幹弱枝(강간약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것은 황제 친위대, 즉 수도방위사령부만 강화하고[强幹] 국경과 지방 주둔의 야전군을 의도적으로 약체화[弱枝]시켰던 것입니다.

또한 宋은 文臣 優位(우위)의 나라였습니다. 科擧(과거) 제도를 사실상 최초로 정착시켜 시빌리언 컨트롤(문관 통제: 군대의 지휘권이 文官에 의해 통제되는 일)을 확립했다고는 하지만, 武臣을 천시한 나쁜 풍토가 정착되어 국가의 위기를 관리할 만한 將帥(장수)를 양성하지 못했습니다. 文武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국가는 생존의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황제가 직접 관리하는 과거제도를 통해 등장한 宋의 문신들은 최고 수준의 유학적 지식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당파싸움은 잘 했지만 국가경영에는 무능했습니다. 宋의 풍토에서는 거의 독보적 經世家(경세가)였던 王安石(왕안석)이 재상으로 발탁되어 개혁정치를 시도했지만, 당시 문화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舊法黨(구법당) 등의 반발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구법당의 영수급은 《자치통감》의 저자 司馬光(사마광), 그리고 唐宋八大家(당송팔대가)로 文名이 높은 蘇軾(소식), 道學(도학: 宋學)의 기초를 세운 程(정이) 등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과거에 급제한 문신관료들이었습니다.

반면 왕안석은 지지기반이 약했습니다. 그의 新法黨(신법당)에 가담한 인물들도 대부분 新法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勢(세)가 불리하면 자신들의 스승 왕안석까지 매도하는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대를 앞서간 왕안석의 비극이었고, 그의 개혁정치가 실패한 이유였습니다.

오늘의 한국도 文化권력이 선동적 좌파 지식인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다는 점에서 宋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 학계·예술계·언론계의 현실이 바로 그러하여 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친북좌파의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북한의 3대 세습 전제왕조를 비호·동조하는 깽판 세력이 ‘進步(진보)’의 이름으로 횡행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150여 개 나라 가운데 경제적·정치적으로 성공하여 G20에 진입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이런 한국의 해방 以後史(이후사)를 ‘실패’한 역사로 경멸하고 그 민족사적 정통성에 흠집을 내는 것을 마치 지식인의 사명인 것처럼 인식하는 풍토가 시정되지 않는 한 우리 사회의 건전성은 담보될 수 없습니다.

핵무기를 품은 이판사판의 행진

김정일 사망 직후 KBS TV의 카메라에 희한한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중국 吉林(길림)에 있는 毓文(육문)중학 교정에 세워진 金日成(김일성) 동상 앞에서 중국의 소년·소녀들이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와 원더걸스의 ‘nobody’라는 K-pop을 부르며 群舞(군무)에 열중하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육문중학이라면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南만주로 흘러들어가 살던 ‘조선족 소년’ 김일성이 다녔던 중국인 학교입니다. 해방 후 김일성의 신격화에 광분한 북한의 이데올로그(ideologue)들은, 열세 살짜리 김일성이 이 학교에 재학하면서 이른바 ‘ㅌㄷ(타도제국주의)운동’을 주도했다가 체포·투옥되어 퇴학처분을 받았다는 둥 낯간지러운 개인사 조작을 일삼아 왔습니다.

또 金正日(김정일)은 북한 주민이 굶어 죽는 상황임에도 소위 김일성 ‘혁명유적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육문중학에 많은 돈을 지원했으며, 죽기 얼마 전 ‘후계자’ 金正恩(김정은)을 굳이 이 중국인 학교로 데리고 가서 김일성 동상에 참배시키기도 했습니다.

2011년 하반기 지구촌 곳곳이 K-pop의 열풍으로 뜨거웠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김일성 동상 앞에서 전개된 중국 청소년의 K-pop 떼唱(창)과 군무는 매우 인상적이고, 또한 상징적입니다. K-pop의 도도한 물결이 역사 조작의 현장까지 뒤엎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文化 현상이 한국의 安全을 보장해 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북한은 이미 핵실험에 성공하여 자칭 핵보유국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북한의 핵 戰力(전력)이 미국·러시아·중국에 비하면 상호 확인파괴의 레벨에 도달하지 못해 억지력이 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핵을 보유하지 않은 한국에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사시 한국을 위해 미국의 핵우산이 반드시 機能(기능)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북한은 아직도 19세기적 슬로건인 ‘强盛(강성)국가’를 외치며 소위 ‘고난의 행군’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것은 ‘김정일의 최고 업적’이라는 핵무기를 품은 이판사판의 행진입니다. 지금 북한 주민들 사이엔 전쟁을 待望(대망)하는 풍조가 번지고 있습니다. 전쟁에 이겨서 남반부를 적화하면 좋고, 설사 전쟁에 져서 남한에 흡수되어도 지금보다는 살기가 훨씬 나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김정일의 어린 후계자 김정은은 예측 불가능한 오렌지족입니다.

“나이까지 불확실한 북한 지도자” 김정은

독일의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 도이칠란트(FTD)>는 2011년 12월28일 보도에서 ‘2012년 안에 통치를 끝내야 할 끔직한 지도자 7명’ 중 1인으로 김정은을 꼽았습니다. FTD는 김정은을 ‘무서운 지도자’로 표현하면서, 그가 2012년에 통치를 끝내야 이유를 “나이까지 불확실한 이 북한 지도자는 영향력을 높이고 기근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른 국가를 더 많이 공격할 것이고, 이는 북한을 지속적으로 위험한 국가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일 장례식에서 나타난 평양 주민들의 號(호)는 外信들이 경악할 만큼 요란했습니다. 원래 ‘號’란 눈물이 나지 않는데도 몸부림을 치며 큰 소리를 내는 울음을 말합니다. 葬禮(장례)를 매우 중시했던 유교 근본주의 국가 조선왕조 때의 악습이지만, 대갓집에서 喪(상)이 나면 구슬프게 울어주는 꾼들을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號의 기대효과는 集團催眠(집단최면)입니다.

평양 주민, 즉 북한의 핵심계층은 지금 집단최면에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그들에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虛構(허구)의 造語(조어)가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저들은 이미 3代나 세습한 金家王朝(김가왕조)를 ‘인민공화국’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宋의 패망사가 남긴 교훈

外信에 따르면 체코 공산당 대표 보이테크 필립은 김정일 사망에 대해 弔電(조전)을 보냈다가 실정법 위반 혐의로 자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답니다. 필립 대표는 2011년 12월21일 김정은에게 보낸 조전에서 “김정일이 높이 존경받았고, 북한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면서 “조선노동당이 슬픔을 극복하고 사회주의를 지켜내려는 용감한 북한 주민들을 계속해서 승리로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지리 포스피실 체코 법무장관은 ‘체코TV 노비’와의 인터뷰에서 “인권과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공감을 표현하는 행위는 형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며 “전체주의 북한 정권에 애도를 나타낸 것이 위법한 행동인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지금 한국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무역의존도가 80%를 웃도는 나라인데도 무역로와 영해를 보호하기 위한 해군기지의 건설이 좌파들의 데모로 지연되고 있는가 하면 불법시위에 가담한 從北(종북) 인터넷 까페의 운영자가 되레 경찰서장을 폭행하는 형편입니다. 민주주의가 滿開(만개)한 미국에서는 데모꾼이 폴리스 라인을 넘어서까지 난동을 부리면 총을 쏘아버립니다.

올해 2012년은 북한에서 ‘주체 100년’이라 불리는 해입니다. 즉, ‘김일성 민족’이 된 지 100년이 된 해라는 뜻입니다. ‘딱 부러지는 해’에 그들은 정초부터 이치에 닫지도 않는 공갈 협박을 해왔습니다. 이런 敵(적)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판에 미국과의 ‘미사일 사정거리 300km’ 협상에서도 밀리는 李明博(이명박) 정권은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핵무기를 보유한 적이 ‘청와대 불바다’라고 위협하면 결국 우리도 남의 것이 아닌 ‘우리의 핵무기’로 맞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민족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自救策(자구책)입니다.

군대 안 간 대통령이 군대 안 간 학자를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나라는 文官 우대-武官 경시 체제의 宋나라와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사람이 국가지도자가 된다면 국민의 사기와 국방력은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宋의 망국사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위험합니다.

IP : 211.196.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2:29 PM (128.103.xxx.101)

    처음에는 송나라 얘기여서 참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중간에 좌파 어쩌구 나올 때부터는 논리가 안 맞아요.

  • 2. ....
    '12.2.29 12:53 PM (59.31.xxx.16)

    10세기 후반에 세계최초로 송나라가 근대시대에 진입했다는건 과장된 주장입니다.
    최초로 近代에 진입했다는건 근대문명을 창출했다는걸 의미한다면 말이지요.

    송나라는 단지 인구가 늘어났고 산업생산력이 세계 최고였다는 이야기지 근대문명을 창출한건 아닙니다.
    덩치가 컷다는것 뿐이죠.

    산업생산력등의 덩치만 보자면 19세기까지 청나라를 뛰어넘은 유럽국가들은 없었어요.
    그런데 청나라가 근대국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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