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아이..새벽 1시 2시까지 만화책 만들다가 잠들어요.

봄방학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2-02-29 11:27:43

정말 저렇게 공부하면 뭐가돼도 될것같네요.

방학때는 자는 시간을 좀 자유롭게 둡니다.학원 다니는데도 없고 또 집에 제가 있다보니

어차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수면시간은 학교 다닐때와 비슷하여 좀 자유롭게 놔두는데요

남자아이인데 뭐 하나에만 꽂히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두를 해요.

저학년때부터 시중에 나오는 만화책 한권 읽으면 갑자기 뭔 필을 받는지 그림을 그리고 만화책을 만들어요.

며칠 그러다가 또 쳐다도 안보다가 또 한참을 지나면 그러고 있고..

책이라고 해봐야 a4 용지 묶어서 하는거지만요.

요즘 또 거기에 꽂혀 밤 한시 두시까지 기성작가가 저런 모습일까 싶을 정도로 진지하게 작업(?) 합니다.

낮에는 자기가 만든걸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큭큭 대네요.

자기가 만든걸 읽느라고 다른 책은 안 읽어요.ㅜㅜ

여태까지 빠져하는것 중 이 행동이 제일 오래됐고 아직도 하고있고 앞으로도 할것같고..

어쩜 직업도 이쪽으로 갈거같다는...

 

 

IP : 218.157.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1:50 AM (211.208.xxx.149)

    만화 그리고 보는건 괜찮은데 그맘때 그렇게 늦게자면 키가 안커요 ㅠㅠ
    어떤 아줌마가 그랬다고 해주세요
    라디오 듣고 책보는거 좋아해서 맨날새벽 두세시까지 책보고 라디오 듣던 중학생이
    성장기 놓쳐서 살은 확찌고
    키는 157에서 멈추었다더라....

    늦어도 10시에는 자라고 전해주세요
    밤새는건 키 다크고 하라구 하세요 ㅋㅋ

  • 2. ...
    '12.2.29 11:56 AM (180.71.xxx.244)

    그래도 읽지만 않고 만들어서 엄청 다행이네요. 울 아는 온리 읽기만 아직 저학년이라 ...

  • 3. 독수리오남매
    '12.2.29 12:21 PM (211.234.xxx.108)

    늦게자는건 걱정되지만 한가지에 꽂히면 몰두하는 집중력을 칭찬해주세요.
    공부도 잘 하겠네요.
    믿고 기다려보세요. ^^

  • 4. 저는
    '12.2.29 12:29 PM (116.37.xxx.141)

    만화 아니고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수학문제 푸느라 1시 2시까지 안잔다해도 못하게 하겠어요.
    몰두,집중이 기특하다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일단 잠!!! 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초등 6학년이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아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하세요.
    방학이니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면 더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79 입사 합격했는데요... 연봉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ㅠㅠ 17 올라 2012/02/29 6,865
79278 손톱자국은 평생 흉터 인가요 14 2012/02/29 11,845
79277 파바 알바 경험 8 알바 2012/02/29 2,921
79276 위대하신분 나오셨네요 15 .. 2012/02/29 2,945
79275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11 개념 2012/02/29 5,189
79274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은거.. 매매시 승계? 상환 말소... 어떤.. 2 매도인 2012/02/29 2,266
79273 가스오븐? 광파오븐? 붙박이? 1 이사중 고민.. 2012/02/29 2,020
79272 휴대폰으로 통화시 1 전화요금 2012/02/29 907
79271 송일국 씨 세 쌍둥이 이름이......ㅜ 31 불쌍 2012/02/29 24,604
79270 낼 택배 오나요? 오늘은 봄 2012/02/29 1,223
79269 고재열기자 "주진우기자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송으로 난사.. 7 세인맘 2012/02/29 2,183
79268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닌다고 지적했다가 맞을 뻔... 30 .... 2012/02/29 8,724
79267 정애리, 하유미, 브리 닮았다고 해요. 9 저는 2012/02/29 1,858
79266 문제는 나경원 김기호 2 2012/02/29 1,313
79265 셜록 2 -3 화 에서요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있음) 3 셜록 2012/02/29 1,363
79264 강남 초등생 백금 샤프? 8 ... 2012/02/29 4,037
79263 너희는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까? 8 궁금하구나... 2012/02/29 2,224
79262 곧 대문에 걸릴 글(여러분의 관심이 좀더 필요해요) 4 .. 2012/02/29 1,424
79261 요즘 어딜가도 어머니,어머니 유행인가봅니다 21 ... 2012/02/29 3,982
79260 남편과 아내중 누가 아끼는게 더 나을까요? 8 손님 2012/02/29 3,180
79259 동생이 턱에 보톡스를 맞았거든요. 5 맞고싶다.... 2012/02/29 5,264
79258 압력솥은 꼭 풍년꺼만 써야 하나요? 8 2012/02/29 2,602
79257 중등교원 인사발령에 '갑'과 '특'의 차이가 무엇인지요? 1 궁금이 2012/02/29 1,501
79256 박은정 검사건 민주 통합당 논평입니다. 1 ... 2012/02/29 1,337
79255 음식온도 규정생겼으면 좋겠어요 9 이참에 2012/02/29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