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주노 "아내한테 아기 지우라고 요구했다."

하얀바람 조회수 : 6,507
작성일 : 2012-02-29 09:55:12
이주노가 아내 박미리 씨와 아기 출산 문제로 심하게 타퉜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주노는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아내 박미리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혹하게 말해버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박미리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 가버리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 이 예비부부에게 닥쳤던 가장 큰 위기였다.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너무도 허막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가슴이 다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박미리는 "하루 종일 혼자 방구석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자리한 다른 부부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의 이주노는 자식 바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주노의 끔찍한 아기 사랑도 소개될 예정.

이주노는 "아기 목욕은 꼭 내가 시킨다. 이 때문에 저녁이면 모든 일을 제치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며 딸바보 아빠의 진면목을 숨김없이 자랑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팝핀현준과 성대현은 "이주노가 너무 변해 우리도 놀라고 있다"며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지금의 이주노를 비교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평했다.

이주노와 박미리의 우여곡절 결혼스토리와 이주노의 딸바보 아빠 모습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뉴스엔 조연경 기자]

==

 

사람이 참.. 뭐라고 해야될지 ㅋㅋㅋㅋ

IP : 211.44.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2.29 9:59 AM (110.14.xxx.142)

    허막하다....ㄷㄷㄷㄷㄷㄷㄷ

  • 2. 두분이 그리워요
    '12.2.29 10:00 AM (121.159.xxx.245)

    참...할 말이 없네.
    이주노 진짜 이...이....!!!

  • 3.
    '12.2.29 10:00 AM (199.43.xxx.124)

    허막이 뭔가 했어요 험악 ㅋㅋㅋㅋㅋㅋㅋ

  • 4. 아 ~~
    '12.2.29 10:03 AM (175.112.xxx.103)

    이주노가 정말 허막 한걸까????;;;
    기자가 허막한 걸까????;;

  • 5. ,,,
    '12.2.29 10:07 AM (211.109.xxx.184)

    점점 더 비호감...차라리 티비에 나오지 말지...나오니까 자꾸 말만 많아지고..

  • 6. ....
    '12.2.29 11:10 AM (122.32.xxx.12)

    그냥 이거 보면서...
    딸이고 아들이고..잘 키워야 야지..잘 키워야 지..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왜일까요...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5 번화가 걷다 확 자빠졌던 추억.. 5 정말 미겠어.. 2012/03/07 2,077
81364 스마트폰 약정기간 남은 상태에서 분실했을때는 처리가 어떻게 되나.. 2 난감 2012/03/07 2,763
81363 민주통합당, 결국 김진표 공천하는군요 7 brams 2012/03/07 1,709
81362 동네에서 그룹 과외요.. 7 하려구요 2012/03/07 2,219
81361 14개월 딸아이와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6 우리딸이뻐요.. 2012/03/07 1,717
81360 꿈해몽 부탁드려요~ 1 ㅇㅇ 2012/03/07 1,627
81359 대학생 두신 부모님들 봐주세요. 꼭 13 붕어아들 2012/03/07 4,062
81358 목까지 가려지는 마스크 찾아주세요~ 검색고수님들! 2 마스크 2012/03/07 1,581
81357 3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7 1,279
81356 급매로 사려고해요.. 10 아파트 2012/03/07 3,555
81355 강정마을 [생중계] 5 사월의눈동자.. 2012/03/07 1,978
81354 보관법좀,,, 파인애플이 2012/03/07 1,299
81353 다 내보내고 자러 갑니다~ 6 잠시 안녕 2012/03/07 2,785
81352 이문동 보호소의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서명 부탁드려요ㅜ 9 생명존중 2012/03/07 1,976
81351 빚은 이라는 떡집 맛이 어떤가요? 23 질문 2012/03/07 5,195
81350 쿠쿠 밥솥 쥐시장에서 사도 될까요? 5 쿠쿠 2012/03/07 2,184
81349 아기낳고 무릎이 너무 아파요.계속 이렇게 아플까요? 7 6개월 2012/03/07 3,034
81348 초등 학급 준비물중....질문드려요.(물걸레,e-교과서) 4 ,, 2012/03/07 2,110
81347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부정고백 18 ffffff.. 2012/03/07 7,750
81346 거래처에서 메일 받았는데 민트커피 2012/03/07 1,508
81345 적당히 유들유들한 남편 두신 분들이 부럽네요.. 14 0000 2012/03/07 4,037
81344 외국에 거주 5세 아이,한국유치원vs현지 영어유치원 어디가 나을.. 6 아비아 2012/03/07 1,911
81343 유치원요. 들어가면 끝인지 알았더니 방과후 특강이란게 또 있네요.. 4 .. 2012/03/07 2,021
81342 사는 프룬주스마다 ...설탕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6 ^^^ 2012/03/07 2,685
81341 편의점사기 27 점주 2012/03/07 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