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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너무 너무 싫어요.

손님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2-02-29 01:23:25

 어쩌죠

시누가 너무 너무 싫어요.

전화 오는것도 소름끼쳐요.

 

저랑 열살 차이 나는데 어쩔땐 이뻐죽겠다고 전화오고,

지 기분 좀 나쁘면 완전 시어른 행세하며 따지고 들고...

말은 왜 그리 많은지 받아주는것도 짜증나요.

 

그러면서 중간에 꼭 한번씩 물어요.

넌 할얘기 없냐, 서운한거 없냐, 왜 반응이 없냐

내 얘기가 재미없냐? 나만 얘기해야하는거냐....

 

자긴 정많고, 무척 저 아끼는척, 챙기는척 하는데

정말 전 싫어요. 남편과도 이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근데 제가 시누랑 대판해서 연을 끊지 않는한 해결되지 않겠죠.

 

전 그냥 평범한 며느리입니다.

기가 세서 할얘기 다하지도 않고, 애교도 없고,

2주에 한번정도 시부모님께 전화드리고, 경조사 챙기고...

살가운 며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은 합니다.

눈밖에 나게 모나게 행동하지도 않았구요.

 

아 진짜....내가 너무 편한건지 만만해서인지...

확 대들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어째야할지....

 

IP : 59.2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2.2.29 1:26 AM (112.161.xxx.93)

    왜 싫으신가요??
    전화를 자주해서??
    그럼 바쁘다고 하고 끊고 안받고 그러면 되지요

  • 2. ㅡ.ㅡ
    '12.2.29 6:42 AM (115.140.xxx.84)

    여러번 오는것중 한번만 받으세요
    바빴다 못들었다 등 핑계대고‥

    나중에‥
    무슨일인데 자주전화하셨네요?
    급한일이신지‥

    반복되면 뻘쭘해 많이 안해요
    차츰 간격늘리시고
    급한일만 통화하시고
    별일아는일같은데 전화받으면 누가 찾아온것처럼 끊으셈 ㅋ
    계속전화하면 미저리 ㅡ.ㅡ

    전 몇년전 집전화해지하고 핸폰만써요
    폰이4개라 굳이 집전화 필요없단핑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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