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아내에게 개인파산을 생각해보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시크릿매직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2-02-29 00:34:48

어제 아레 새벽에 이글 쓴 원글이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0663&page=1&searchType=sear...

 

제가 요즘 운동을 많이 하려합니다.....

 

헬스 이런데는 못가고 주로 많이 걷습니다.....

걷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저도 아이 치료하며 힘들어서 파산을 생각하고 실천 하려하는데........

 

혹시 전 아내도 파산 신청을 해 보는게 어떨까는 생각요.....

 

 

사실  전 아내가 파산신청해서 면책을 받는다면

지금 보다는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잇을것 같습니다...

충분히 자격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이족으로 공부를 많이 하거든요)

 

사실  저희가 싸우고 이혼하게 된건 돈 문제 엿었습니다...

 

지금전 아내도 많은 빚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 수시로 했는데

이번에 이쪽으로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지금 시대에서  이유있는 파산은 실패자의 말로나 부도덕의 소치가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결코 빚을 안갚고 회피하는게 아니라  빚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잇는 길이라고 봅니다...

 

전 아내가 제 생각을 이해해서  아이와 다시 펴안한 생활을 찾앗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두 빨리 재기 해서 아이 생활비 보내야죠^^

IP : 112.154.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29 1:15 AM (115.138.xxx.67)

    의료보호 1종은 하고 계시죠? 이름이 바뀌었나????
    의료보호 1종때문에 일부러 서류상으로 이혼하는 집들도 있습니다.
    아내에게 양육권을 주고 아내 재산이 없으면 의료보호 1종으로 가능해지거든요.
    보험되는 치료는 모두 공짜입니다. 문제는 보험 안되는 치료가 많아서 그런 치료 들어가면 또 돈이 깨지죠.

    가끔은 방법을 알려줘도 여유가 없어서 할줄 몰라서 해본적이 없어서 시도를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옆에서 말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해주거나 사람을 보내야 할수도...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2. 힘내세요
    '12.2.29 1:45 AM (192.148.xxx.106)

    저는 사실상 이혼 한 아이엄마인데요, 남편이 돈 하나도 안주고 자기가 다 챙겼어요.. 첨에는 속상했지만
    겨우 먹고 살 만큼 버네요. 아무튼 원글님의 섭섭함도 이해가 되고... 아이가 아프다니 많이 안타깝네요.
    저희 부부가 갈등이 심해 법원에 가네 마네 할 때에 중간에 아는 분이 "제로 리미트"라는 부부 각자에게 책을 소개해 주셨고 미국, 하와이 쪽에서 나온 대체요법 같은 건데 간단해요. 미운 상대방에게 네가지 말을 맘속으로 하시면 되요. 누구야, 미안하다, 용서해라, 사랑한다, 고맙다
    요 네가지네요. 보고싶다 하나 더 해서 매일 하나씩 문자 보내보세요. 힘내시구요, 바닥치면 올라갑니다!!

  • 3. 시크릿매직
    '12.2.29 1:48 AM (112.154.xxx.39)

    사실 아직까지 좋은 감정이 돌아온건 아닙니다....

    지금은
    전 아내가 빚 때문에 마음 고생을 덜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6 버츠비 크림 좋은가요? 7 버츠비 2012/03/07 3,335
81365 상사 부의금은 얼마해야 하나요? 15 부조 2012/03/07 9,468
81364 번화가 걷다 확 자빠졌던 추억.. 5 정말 미겠어.. 2012/03/07 2,077
81363 스마트폰 약정기간 남은 상태에서 분실했을때는 처리가 어떻게 되나.. 2 난감 2012/03/07 2,763
81362 민주통합당, 결국 김진표 공천하는군요 7 brams 2012/03/07 1,709
81361 동네에서 그룹 과외요.. 7 하려구요 2012/03/07 2,219
81360 14개월 딸아이와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6 우리딸이뻐요.. 2012/03/07 1,717
81359 꿈해몽 부탁드려요~ 1 ㅇㅇ 2012/03/07 1,627
81358 대학생 두신 부모님들 봐주세요. 꼭 13 붕어아들 2012/03/07 4,063
81357 목까지 가려지는 마스크 찾아주세요~ 검색고수님들! 2 마스크 2012/03/07 1,582
81356 3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7 1,280
81355 급매로 사려고해요.. 10 아파트 2012/03/07 3,556
81354 강정마을 [생중계] 5 사월의눈동자.. 2012/03/07 1,978
81353 보관법좀,,, 파인애플이 2012/03/07 1,300
81352 다 내보내고 자러 갑니다~ 6 잠시 안녕 2012/03/07 2,785
81351 이문동 보호소의 버려진 동물들을 위해 서명 부탁드려요ㅜ 9 생명존중 2012/03/07 1,976
81350 빚은 이라는 떡집 맛이 어떤가요? 23 질문 2012/03/07 5,195
81349 쿠쿠 밥솥 쥐시장에서 사도 될까요? 5 쿠쿠 2012/03/07 2,184
81348 아기낳고 무릎이 너무 아파요.계속 이렇게 아플까요? 7 6개월 2012/03/07 3,034
81347 초등 학급 준비물중....질문드려요.(물걸레,e-교과서) 4 ,, 2012/03/07 2,111
81346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부정고백 18 ffffff.. 2012/03/07 7,750
81345 거래처에서 메일 받았는데 민트커피 2012/03/07 1,509
81344 적당히 유들유들한 남편 두신 분들이 부럽네요.. 14 0000 2012/03/07 4,039
81343 외국에 거주 5세 아이,한국유치원vs현지 영어유치원 어디가 나을.. 6 아비아 2012/03/07 1,911
81342 유치원요. 들어가면 끝인지 알았더니 방과후 특강이란게 또 있네요.. 4 .. 2012/03/0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