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아이들 말이죠..

된다!!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2-02-28 19:58:23

오늘 청량리역에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5살?6살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는데 그아이와 엄마도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더라구요

엄마는 짐을 들고 아이는 뭘 먹고 있는데..

엄마가 아이한테 신경을 안쓰시더라구요

아이는 도로와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 인도가 끝나는 부분 난관에 서서 앞으로 걸었다 뒤로 걸었다 하더라구요..

그니까 버스가 조금만 인도 가까이 정차해도  애가 다칠수도 있고

애가 발을 헛디디기라도 한다면..

 

저도 그걸 보고 있다가 애한테 엄마옆으로 가라고 할까 하다가..

요즘 엄마들 간섭하는거 싫어하잖아요?

그냥 애 엄마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뒀어요..

그순간 버스가 슝하고 들어오는데 깜짝 놀랬네요

 

별일 없었지만.. 얼마나 철커덩 한지

그 순간에도 그냥 엄마는 이름 부르고 가자고 하는데

제가 오버인건지..

 

밖이나 이런 차가 많은곳에서는 엄마들이 그 어린애들 손잡고 조금 더 신경 써주고 해야 할텐데...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좀전에 네이트기사 보니 국물녀라고 나왔던 분도 며칠전에는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 했더니..

기사 읽고 나니 그때맘이랑 다르더라구요.

저분도 화상 입어서 치료 받으러 갔고.. 그냥 간것은 잘못은 맞지만.

그 애가 뛰어서 부딪혔다 하는데

엄마가 좀더 애한테 신경 썼으면( 어떤분은 그나이대 애들 뛰고 하는건  못 말린다고 하던데요.

솔직히 식사 하는 자리에서는 조금 어떻게라도 말리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 아이가 다칠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IP : 58.238.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엄마들
    '12.2.28 7:59 PM (1.251.xxx.58)

    참견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참견할 기세만 보이면 ..피하더라구요....

  • 2. ..
    '12.2.28 8:09 PM (112.149.xxx.11)

    전 아이들 이쁘다도 안하고 참견은 더 안해요...
    지 새끼 잘못으로 사고나도 그 기사분 잡아먹을듯이 할걸요...
    요즘 젊은엄마들 정말 자기 새끼밖에 모르고 남의 아이는 지 아이들 괴롭히는 아이들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70 야쿠르트배달 어떤가요? .. 2012/03/05 1,369
80569 나이든 아줌마들이 체격좋은 남자 쳐다볼때 ... 16 주책 2012/03/05 11,747
80568 李대통령 "학력 인플레, 사회ㆍ경제적 문제 야기&quo.. 5 세우실 2012/03/05 838
80567 북한군과 남한군이 물에 빠졌다면.. 1 남한사람 2012/03/05 754
80566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선물매너 2012/03/05 6,975
80565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모유수유 2012/03/05 1,237
80564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ㄹㄹ 2012/03/05 1,836
80563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지나 2012/03/05 4,091
80562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살이 비치는.. 2012/03/05 2,788
80561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고슴도치 2012/03/05 1,389
80560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석훈맘 2012/03/05 2,015
80559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ㅇㅇ 2012/03/05 7,255
80558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고등어조림 2012/03/05 4,670
80557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누가 2012/03/05 2,297
80556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전세고민 2012/03/05 2,636
80555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스마트폰질문.. 2012/03/05 742
80554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혼자 웅얼웅.. 2012/03/05 1,221
80553 무신이 스케일 크고 멋있는데 잔인한 격구씬에서 관중들 보니까 드라마 2012/03/05 930
80552 윈도우8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 쫌 가르쳐주세요. 2 윈도우 2012/03/05 1,134
80551 정부, 4대강 유지관리비에 1368억원 국고 지원 7 참맛 2012/03/05 831
80550 왼쪽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통증 7 46세 2012/03/05 25,916
80549 고맙습니다.(펑합니다) 10 조마조마 2012/03/05 2,995
80548 친척이 공무원3급이 됐다는데요... 30 세계 2012/03/05 20,045
80547 요리는 알수록 오묘해요 1 2012/03/05 903
80546 k팝스타 다음주 이하이 또 선곡/코디 그렇게 해내보내면 테러할 .. 4 ... 2012/03/05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