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를 보다보니 도쿄에 넘 가고싶네요 ㅠㅠ

방사능어쩔껴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2-02-28 18:27:00

일드에 빠져사는 30대 중반 아기엄마에요

남편은 대학때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책, 일드 즐겨보고 

전자제품 완전 좋아라하는 친일?  형 사람이에요  ㅋㅋ

남편이 신혼 때  일본 드라마 재미있다고 같이 보자고 해도 ...   

무슨 일본 드라마야!  예전에 태어났음 친일했을 사람이라고 막 뭐라했는데

왠일... 제가 요즘 푹 빠져사네요

근데  요즘 일드를 보다보니  도쿄에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다이바, 에비수, 긴자, 시부야, 록뽄기,  골목골목 작은 식당, 선술집... 

 예전에 갔을 땐   울나라랑 비슷하고 뭐 조금 좋은 정도?  그냥 그랬는데

방사능 때문에 못간다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가고싶은 맘이 더 커지네요 ㅠㅠ

도쿄 대신 방콕에 한번 더 갔다와야겠어요

IP : 116.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2.28 6:29 PM (36.39.xxx.159)

    롯데 신격호 회장도 원래는 이달은 일본, 이달은 한국 이렇게 지낸다는데,

    방사능 사고 이후는 쭉 한국에 있답니다. 그리고 식구들도 다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풍문이 들리더군요^^

    도쿄 대신...전 홍콩 갈라고요^^

    일드 보는걸로 만족합시당. ㅠ.ㅠ

  • 2. ㅜㅜ
    '12.2.28 6:35 PM (203.226.xxx.145)

    저도요..남편은 잠시 일본에 산 적이 있어서 무척 좋아하고,일 년에 두번정도는 꼭 다녀왔었어요..저도 잠시갔을 적 예쁜 동네,맛있는 음식들,아기자기한 소품이며..여자를 사로잡는 수많은 볼거리에 푹 빠졌었는데ㅜㅜ이젠 살아있을 때 영영 가지 못하게 되어..넘 슬퍼요.

  • 3. 그게
    '12.2.28 7:06 PM (59.86.xxx.18)

    드라마의 위력인가봐요.

  • 4. 전 삿포로를
    '12.2.28 7:14 PM (221.162.xxx.139)

    전 2월초에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밤에 혼자 삿포로 시내 돌아다녔어요
    저도 기무라 다쿠야 나오는 일드 엄청 보다 그냥 떠난 여행이였죠 ㅎ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번화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 5. 어쩌겠어요
    '12.2.28 8:24 PM (188.22.xxx.58)

    안타깝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깐 참아야죠

  • 6. Brigitte
    '12.2.28 10:04 PM (94.218.xxx.144)

    일본 삿포로 눈축제 2,3년 이내 엄마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평생 못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01 걘역시와 아이뽀 중에서 어떤거 사고 싶으세요? 2 스마트폰 2012/02/29 1,015
78700 부천지검 게시판, '박은정 검사 응원글' 이어져 10 화이팅! 2012/02/29 2,197
78699 지방흡입 비용과 효과 잘 아시는 분? (뜬소문 말고 정확한..... 4 다이어트녀 2012/02/29 3,769
78698 술 절제하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3 고민 2012/02/29 1,968
78697 급급급!!!뷰티에서 내용이나 제목으로 검색하면 검색이 안되고 첫.. 1 궁금이 2012/02/29 812
78696 스마트폰으로 바꾸려는데 겔2살까요 갤노트살까요. 8 .. 2012/02/29 1,785
78695 부천지청이 집 옆인데..(여기다 후기 씁니다) 13 생각 2012/02/29 2,557
78694 나꼼수 오프라인 카페 4월 1일 오픈한대요 20 자게 2012/02/29 2,473
78693 그 들만의 리그 1 언제까지나 2012/02/29 917
78692 나는꼼수다 가 28일 핵폭탄을 터트렸다, 대문으로보내주셈 175 .. 2012/02/29 5,055
78691 내향적인 아이 3 내향적인 아.. 2012/02/29 1,892
78690 초6 아이..새벽 1시 2시까지 만화책 만들다가 잠들어요. 4 봄방학 2012/02/29 1,149
78689 화상 아이 엄마가 그 뒤에 올린 글.. 답답하네요,참 27 ... 2012/02/29 6,214
78688 폐백때 절값 5천원 받아보신분 계세요?? 23 초고속광년이.. 2012/02/29 24,931
78687 왜 자기 아이가 기죽는 걸 그렇게 두려워하나요? 10 의문 2012/02/29 3,441
78686 오늘 무슨 날인가요? 이사를 엄청 많이 하네요 6 이삿날 2012/02/29 1,763
78685 애들 한약먹이시나요? 6 보약 2012/02/29 1,388
78684 저는 정말 '등산 다이어트' 체질인가봐요. 4 검은나비 2012/02/29 3,587
78683 원피스 봐주세용~~ 6 데코원피스 2012/02/29 1,401
78682 구매하신분들께 여쭤봐요. 맥북에어. 2012/02/29 633
78681 뉴모닝 타시는 분들 연비 괜찮은거 같으세요? 3 뉴모닝 2012/02/29 2,302
78680 매월 936만원 받는 강용석. 4 사퇴한 2012/02/29 1,843
78679 감사합니다. (글 펑) 10 퇴근 2012/02/29 1,242
78678 아침에 사람 칠 뻔 했어요 ㅠ 6 오늘 2012/02/29 2,061
78677 집값보다 대출이 많은 집으로 이사 어떡하죠 10 이사 2012/02/29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