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아줌마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코알라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2-02-28 18:10:23

스키장가는 셔틀이 예약하면 무료라 미리 예약하고 도곡역에서 탔습니다 양재에서 오는건데 젊은 대학생들과 20대 직장인들로 꽉차 딱 두자리 남았대요 중간에 아이를 앉히고 제가 앞자리에 앉으려하니 옆에 읹은 20대 아가씨가 자기 친구가 다음 잠실에서 탈거니 앉지 말랍니다 어의없었지만 싸울순없어 자리없으니 내가 앉아야겠다하고 그냥 앉아왔지만 기본적인 도덕관념도 없이 자기손해보지 않을려고 한다는 느낌 강하게 받았고 이후 생활속에서 살펴보니 너무 내자식만 최고다라는 부모님들의 양육방식이 정말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줌마들 지하철자리잡기 운운하며 욕하지만 실제 젊은 애들도 생각이 한참 글러먹었고. 오히려 지들 이익위해서는 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인지라 조심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IP : 114.206.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닥다닥
    '12.2.28 6:13 PM (121.172.xxx.83)

    사람 인성차이인가봐요..
    참 어이없네요.
    눈쌀 찌뿌리게 하는 사람들이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 2.
    '12.2.28 6:21 PM (220.116.xxx.187)

    그런 여자 많아요. 오죽하면 여기는 내 가방자리, 여기는 내 코트 자리라는 말까지 나왔겠어요.

  • 3. ㅡㅡ
    '12.2.28 6:24 PM (125.187.xxx.175)

    헬스장이나 요가학원 가면 샤워실에 수건 하나 먼저 걸어놓고 나와서 내자리 맡아놨다고 노닥노닥 늑장부리며 들어오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먼데 볼 것 없이 공중목욕탕에 샤워기 앞에 물건 놓고 탕에 한참 들어갔다 와서 누가 새워기 쓰고 있으면 자기자리라고 목소리 높이는 아줌마 수두룩하잖아요.
    저도 아줌마지만 아주 짜증나요.
    이런거 보고 자라니 젊은애들이라고 다를까요.

  • 4.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죠?
    '12.2.28 7:02 PM (124.49.xxx.117)

    젊은 사람 편하게 앉아서 가라고 ,지하철에 타자 마자 문 앞에 뒤돌아 서서 가시는 노인들도 많이 계십디다 .

    또 예의 바른 젊은이들도 많은 데 싸잡아서 비난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지금 인터넷 논쟁 벌어지는 걸 보면

    겁 날 때 많네요. 이러다가 세대간 싸움으로 각박한 세상 더 험해 지는 게 아닌가 하구요.

  • 5. ok
    '12.2.28 8:02 PM (221.148.xxx.227)

    헐~` 지하철에서 자리맡기라니..222
    정말 진상은 다양하고도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85 생각나는 울 시어머니 11 문득 2012/03/05 2,754
80384 사장님, 화장 좀 하시면 안 될까요 73 sehnsu.. 2012/03/05 13,963
80383 지드래곤은 천상 연예인 같아요 40 빅뱅 2012/03/05 11,589
80382 내일 우리 아이 대학 첫 날이네요. 아니 오늘 6 ㅎㅎ 2012/03/05 1,850
80381 시모가 며늘에 대한 불만을 아들에게 이야기하는게 보통인가요? 15 짜증나 2012/03/05 3,755
80380 뉴스타파 -강정마을편 7 ㅠㅠ 2012/03/05 1,032
80379 아이들 침대 꼭 필요한가요? 3 아이침대 2012/03/05 1,830
80378 헬스할 때 가슴 파인 옷;; 20 styles.. 2012/03/05 8,362
80377 아이방 침대좀 골라주세요~~^^ 8 어려워 2012/03/05 2,046
80376 수정액 추천 좀 해주세요 1 수정액 2012/03/05 1,427
80375 취직했는데 남편이 엄청 좋아하네요. 2 손님 2012/03/05 3,329
80374 티몬친구추천 주소 한분 남겨주세요 2 가입 2012/03/05 723
80373 결혼하고싶은 맘이 안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 2012/03/05 4,656
80372 멜로디언 가방만 못사나요? 4 ... 2012/03/05 4,351
80371 방금전 예고에 채시라.. 얼굴 튜닝했네요 14 힐링캠프 2012/03/05 15,534
80370 지금 sbs 스페셜 방사능에서요 16 방사능 2012/03/05 8,637
80369 결혼... 2 마마 2012/03/05 1,407
80368 내 아이는 방사능에 조심해서 키웠는데 그 연인이 방사능오염이라면.. 11 ㅁㅁ 2012/03/04 3,548
80367 풀리지 않는 의문 이라는데... 1 자유게시판 2012/03/04 1,464
80366 수영은 몇달정도 강습받아야 혼자할수있을까요? 8 ........ 2012/03/04 5,189
80365 국비무료 양재 배워보신분? 1 ... 2012/03/04 1,533
80364 보통 지방대 거점 국립 대학원은 학생이 몇명 정도 인가요? 4 전업주부 2012/03/04 1,789
80363 티비에 무슨 96년생 부부 나왔던데.. 4 ㅇㅇ 2012/03/04 3,468
80362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ㅠㅠ맥주에 피데기...가 엄청땡기네요 5 봄비 2012/03/04 1,497
80361 책 만드는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궁굼 2012/03/0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