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 준비를 낙으로 삼아요.
가던 안가던...
일정 짜고 예산 세우고 정말 재미 있죠.
몇년 해외 못나갔어요. ㅠㅠ
결혼전에는 여행에 출장에 누볐는데..
결혼 첫해 여름 휴가 가고는 ㅠㅠ중국 2박3일 출장이 전부
2인분을 예산으로 삼자니...
부모님이 마음에 걸리자니...
생활비가 또 걸리고
신랑 휴가가 짧고 완전 초초 극성수기라..ㅠㅠ
올해는 기필코 해외로 뜨리라 하는데요. 4박 5일 잡고요.
대만을 알아 보고 있는데 8월에 덥다 습하다 태풍 온다 그래요.
저는 엄청 땀을 흘리고 ㅠㅠ 겨울에도 잘 흘려요.
완전 노 메이크업은 귀신 꼴이고 그래요.
어떤 사람 말로는 여름 대만 여행은 10, 20대만 하는거라고 ㅠㅠ
어떠세요. 대만 사시는 분들 8월 12345 갈껀데 태풍이 오는 편인가요?
정말 땀이 비오듯 하나요?
말려 주시던 용길 주시던...조언 꼭좀 부탁드려요.
대만 저도 가고 싶었는데...
저 작년7월말과 8월초 4박 5일로 대만 갔었어요. 다행히 태풍 없었고 해도 쨍쨍 나곤 했어요. 날씨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별로 다르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야외 활동을 줄이거나 오전에 소화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예류지질공원 말고는 야외에 그렇게 오래 있지 않을거 같은데...박물관, 서점구경, 백화점 구경, 맛집...재밌어요. 대만.
정작 여행은 많이 못 다녔어요. 너무너무너무 덥고 습해서요. ㅠㅠ 더운것만이면 참을 수 있는데 그 습기...하루에 한 두번씩 꼭 내리는 스콜성 강우, 비 그치자마자 햇볕 쨍쨍해지면 지천에 피어나는 습기때문에 한증막속에 있는 것 같아서, 웬만하면 에어컨 빵빵한 방이나 실내에 있게 되더군요. 한여름의 대만여행은...뜯어말릴 건 아니지만 추천도 못하겠어요.
대만 딱히 새로울 건 없지 않아요? 워낙 코딱지만큼 작고. 최북단 최남단 1시간이면 가니까;; 4박 5일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대만 비추.. 구경할 것은 오토바이 부대였네요...
대만...8월은 당연히 덥죠...하지만....한국에서보다 지내기 수월해요.
왜냐면요...한국에서는,...더워도...길 다니다가..더위를 피할 곳이 별로 없어요.
맥도날드 같은 곳 아니면..어디던지.. 출입문을 닫고 있으니 더위를 피할 수가 없잖아요.
하지만...대만은...일단...일층에 전부 지붕이 있어서 양산 없이 다녀도 햇빛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가게마다 다 열려있고..어느 가게던 구경이 자유로우니...
시시때때로 에어컨바람에 더위를 식혀가며 다닐 수 있어요.
또...어느 분이 대만 볼 거 없다그러시는데..아는 만큼 보입니다.
볼 거 많고...먹을 거 많고..쇼핑할 거 많습니다.
또..태풍이 와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데 아니고....
우루룩...왔다가..또 그치고 하니 그건 운 때에 맡기던지...요즘은 미리 일기예보 나오니..보고 일정 잡으시던지하세요.
그리고....더워서...길에서만 다니는 거 아니니 여행 할 만합니다.
저는..이번에 3월이나 4월에 갈 거 같아요~~~^^
대만 너무 너무 좋아요~~~
대만 좋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좋아 하시더라구요. 제 보기엔 4박 5일도 부족 할 듯...^^ 첫날은 가서 바로 잠 자고요. 돌아 오는 날도 점심쯤 비행기라서요.
3일 정도 보고 하루 예류, 지우펀 등지....하루는 온천...하루는 도심 이렇게 보면 되던데요.
감사합니다. 고심 또 고심 해볼께요
태풍보다도 너무 더울것 같아요.
제가 작년 11월에 댕겨왔는데요. 그때는 날씨 정말 좋았어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씨티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저는 타이페이 추천합니다.
먹을것도 많고, 너무 맛있고, 백화점도 많으니 실내에 있으면 덥지는 않겠죠?
저는 6박7일 있었는데, 타이페이 근교도 다녀오고 하니깐 후딱 지나가던데요.
야시장도 재밌고.. 쇼핑은 별로였어요.
하지만, 다시가고 싶네요.. 글구 치아더 펑리수 완전 그리워요. 흑
대만여행이 참 좋았어요 이곳이 복불복이예여
저는 다녀와서 늘 생각하고 다시한번 방문하고싶은데 제 남편은 취두부 냄새에 아주 질색을 해요
한여름 대만은 다들 말려서 저희는 10월에 다녀왔는데 따뜻해서 사실 너무 좋았어요 제가 여행하는동안은
비도 안내렸고 대만에 조금 관심있는분이시라면 아마도 좋은 여행 되실거예여
겨우 2박 3일 지내고오기엔 아쉬웠구요 여행자가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임이 틀림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8349 | 미용실에서 한 머리가 맘에 안들어요 ㅠㅠ 6 | dd | 2012/02/28 | 1,644 |
| 78348 | 맛있는 육회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2 | 육회양념 | 2012/02/28 | 1,530 |
| 78347 | 제 취향에 맞는 팝 좀 추천해주세요.. 4 | 팝 마니아분.. | 2012/02/28 | 789 |
| 78346 | 넝쿨 김남주 롱부츠 뭔가요? | 부츠 | 2012/02/28 | 790 |
| 78345 | 바디로션 어떤게 좋나요? 1 | 징검다리 | 2012/02/28 | 1,402 |
| 78344 | 디즈니 여아수영복 5900원하네요. 인터파크에서요 2 | 27925b.. | 2012/02/28 | 1,073 |
| 78343 | 언제 말씀드려야하나요 5 | 과외 그만.. | 2012/02/28 | 1,153 |
| 78342 | 랍스타 좀 저렴한곳 없나요? 4 | 혹시 | 2012/02/28 | 1,450 |
| 78341 | “자고나니 내가 ‘된장국물녀’…사회가 무섭다” 107 | zzz | 2012/02/28 | 13,039 |
| 78340 | 요즘이 대학가기 더 힘들다고 하시는데요... 11 | 음 | 2012/02/28 | 2,981 |
| 78339 | 아들의 이런 행동- 분석 좀 해주세요, 제발 5 | 고민맘 | 2012/02/28 | 1,295 |
| 78338 | 연락 잘하는 사람이 좋아요 3 | 저는 | 2012/02/28 | 2,167 |
| 78337 | 분당에서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난곳 있나요? 1 | 수내동이면좋.. | 2012/02/28 | 1,144 |
| 78336 | 중계동쪽빌라어때요? 3 | 이사하고파 | 2012/02/28 | 1,465 |
| 78335 | 초기 임산부인데 갑자기 몸이 너무 이상해요. 4 | ㅠㅠ | 2012/02/28 | 1,409 |
| 78334 | 與 비대위 vs 공천위 '힘 겨루기'…갈등 불거지나 | 세우실 | 2012/02/28 | 726 |
| 78333 | 마흔살이란 나이가 장애가 되네요.. 31 | 울고 싶어요.. | 2012/02/28 | 11,838 |
| 78332 | 초4 믿을 수있는 체험학습 기관 있을까요? 2 | 역사체험? | 2012/02/28 | 1,237 |
| 78331 | 침대 좀 골라주세요~~ 2 | ... | 2012/02/28 | 1,103 |
| 78330 |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중학생애들 진짜 다 그런가요? 6 | 궁금이 | 2012/02/28 | 2,579 |
| 78329 | 갤럭시S2 어떤가요? 26 | 폰 | 2012/02/28 | 2,480 |
| 78328 | 맞벌이하시는 분들은..시댁에 당당하시나요? 18 | 블루밍가든 | 2012/02/28 | 4,156 |
| 78327 | 어릴땐 참 뭘 몰랐어요. 3 | 크 | 2012/02/28 | 1,452 |
| 78326 | MCM가방에 대한 이미지 어떠셔요들...?? 34 | MCM | 2012/02/28 | 4,780 |
| 78325 | 서울시티투어버스요 타보신분 계신가요? 2 | .. | 2012/02/28 | 1,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