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어떤병원을..

남아엄마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12-02-27 16:33:45

4세 남자아이구요.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것 같아요

계속 그러는건 아니고,

한번 보기 시작하면 연달아서, 10분만에 볼때도 있고,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연속으로 계속 봅니다.

오전에 그러면, 오후에는 별로 안보는 식으로요.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는 반면,

물을 많이 먹지는 않는것 같은데,

소변양이 많아요. 소변색은 거의 물색입니다.

 

그리고 아직 밤에 오줌을 못가리고요.

한번 오줌싸서, 괜찮겠지하고, 눕히면, 또 싸놓습니다.

 

이상해서, 다니는 소아과에서 두번이나 소변검사 해봤는데,

두번다 정상이라고만 하고,

심리적인 문제일수 있다고 하는데,

책에 나온 심리적 문제는 아닌것 같고,

다니는 소아과에서는 더 이상 자세히 상담을 안해줘서

다른 병원을 가볼까 하는데,

 

대학병원 소아과를 가야 할지,

아니면, 소아정신과, 소아 비뇨기과,,,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계신분 있으신지요.

 

아이도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서, 귀찮아 하고,

놀고 있는데, 소변을 보러가야 해서,, 막 참다가 뛰어갑니다.

책에는 부모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건 아닌것 같고,

저희가 대소변을 조기에 시작한것도 아니고,

심리적 스트레스가 뭐가 있을지.

동생을 본후로, 소변을 더 못가리기도 하지만,

제가 봤을땐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보이는데,, 걱정입니다.

IP : 124.49.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7 4:36 PM (211.237.xxx.51)

    일단 소아과 선생님한테 데려가셔서 그 증상에 대해 말씀하시면
    진료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해당과로 진료의뢰서 써서 보내주실겁니다.

  • 2. ...
    '12.2.27 4:50 PM (112.154.xxx.75)

    저희아이가 7세때 한동안 그랬어요... 유치원 선생님께서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 병원에 갔는데, 소변검사하고 이상없다고 하시는데,심리적이 요인인 것 같다고.... 그게 두세달 이상 지속 되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정상적으로 돌아왔더군요... 계속 다니던 유치원이었고, 저는 왜 그런증상이 나타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어요...소변 너무 자주봐서 가끔 참아보라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암튼 저절로 나아졌어요...

  • 3. 음..
    '12.2.27 5:30 PM (175.125.xxx.117)

    울아이가 작년 6세때 그런증상이 있었어요..소변마렵다고 마구 화장실로 뛰어가서는 막상 나오는양도 별로 많지않고 그랬어요.
    병원에서는 처음부터 심리적인 원인일꺼다 그랬는데 제가 소변검사 해달라고 해서 검사했고 정상이었어요.
    그냥 두고 화장실 자주가는거 지적하지말라더라구요.
    안갈때는 안가는데 갑자기 화장실 가기시작하면 엄청 여러번 가더라구요. 결혼식장 갔는데 예식내내 화장실을 4번이나 갔어요. 먹는것도 없는데요.
    그냥 두라니까 걱정만하면서 그냥 뒀더니 3달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대학병원 소아비뇨기과에 가서도 검사한번 해보시고 정상이라면 조금 기다려주세요..

  • 4. 감사
    '12.2.28 5:45 AM (124.49.xxx.185)

    비슷한 분들이 계셨군요.
    우선은 크게 걱정은 안하고, 혹시 모르니 대학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거기서도 문제가 없다면, 그냥 편하게 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38 서울에 바깥 나무나 숲 볼 수 있는 넓은 카페 있을까요? .... 23:20:34 37
1729837 리박이라는 댓글 신고했습니다 (+ 신고방법) ㅇㅇ 23:20:11 40
1729836 문열어놓으니 작은벌레 엄청들어오네요 2 …… 23:17:15 106
1729835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의결…국가안보위서 최종 결.. 2 .. 23:13:48 339
1729834 중3여아 대가족모임 펜션에서 샤워 후 옷안입고 나오는거 정상인.. 12 ... 23:13:43 601
1729833 "아내가 용서하면 됐다" 엄태웅 9년만에 복귀.. 10 ..... 23:06:53 1,127
1729832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한말을 또해요 어디로 가야해요? 4 olliee.. 23:06:43 391
1729831 손이 부었는데 수술 가능한가요? 2 손가락골절수.. 22:58:34 319
1729830 미지의 서울 마지막 장면 너무 슬펐어요(스포) 10 oo 22:45:19 1,824
1729829 오이 좋아하시는 분들 없나요 11 오이 22:44:24 1,001
1729828 옷 주문 취소 직접가야할까요? 3 ........ 22:40:22 601
1729827 여름 하객룩 2 고민중 22:37:43 775
1729826 미지의 서울은 안보시나요? 14 ... 22:35:19 2,098
1729825 미지의서울,,, 설마겠죠?? (스포, 내용있음요) 3 ,,, 22:34:42 2,278
1729824 번역이 좋은 책을 추천부탁드려요 월든 22:26:58 149
1729823 아래 조국과 김민석 차별글 복사. 여기서 읽으세요 7 노노 22:19:23 807
1729822 지금 서울 날씨 추운거 맞나요 2 춥다 22:16:47 1,999
1729821 한덕수도 통과한 청문회 뻥이요 22:16:01 500
1729820 냉부보는데,,, ,,, 22:13:40 522
1729819 조국과 김민석을 왜 이렇게 차별하는거예요? 6 .... 22:13:14 1,275
1729818 부산 여고생 3명 중 1명 장례식장 다녀왔어요. ... 22:10:59 3,317
1729817 옷차림 1 서울 22:09:54 605
1729816 주진우의원 잘몰랐는데 최근 화제라 영상봤어요 12 22:09:40 1,613
1729815 기독교 하나님 응답 받아보신분 20 .. 22:07:00 1,300
1729814 연대앞 월세구했는데 천에 60 25 애가 22:03:11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