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읽으면 정신없이 읽게되는 소설책 뭐 있을까요?

ww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2-02-27 15:54:14
한동안 미친듯이 책 읽다가 요근래 책이 안읽힙니다.
드라마도 집중이 안되구요

정말 너무 재밌어서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책들 어떤게 있을까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일본 추리소설은 웬만한건 다 읽은거 같아요.

그리고 좋아했던 소설은, 혼불,토지 등의 스토리 강한 소설이나 인생의 베일,오만과 편견 류도 잘 읽었구요.

IP : 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12.2.27 3:56 PM (1.251.xxx.58)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읽어보셨나요?

    이 책 감동적이예요.
    담담,,,담백...한 소설이고요.

    미친듯이 읽히는 류는 아니고
    조용히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지요.

    이 작가의 글 쓰는 스타일처럼 글 쓰고 싶더라구요.

  • 2. 사랑이여
    '12.2.27 3:59 PM (14.50.xxx.48)

    장준하 선생의 '돌베개'를 추천합니다.
    읽는 줄 모르고 읽었고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밤 8시에 잡았는데 새벽 3시까지 다 읽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3. ..
    '12.2.27 4:02 PM (116.39.xxx.119)

    김약국의 딸들....첨부터 끝가지 너무너무 비극적이라 속도가 막 나가요.
    또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폭풍눈물이....(외출전엔 읽지마세요~)

  • 4. 포비
    '12.2.27 4:07 PM (125.131.xxx.47)

    천명관의 소설이 재밌다라고 하던데요
    저도 안읽었는데 그분이 굉장한 이야기꾼이라고들 하더라구요

  • 5. 라플란드
    '12.2.27 4:45 PM (211.54.xxx.146)

    "밀레니엄"-스티븐라그손인가??? 유럽작가(스웨덴?)인데
    올해 영화로도 나왔죠
    저도 82에서 추천받고읽었는데 3부작 연달아서 읽어버렸습니다..(재미있어요~)
    스릴러 추리물입니다...일본소설과는 좀 다르죠.

  • 6. 어부바
    '12.2.27 5:16 PM (211.246.xxx.167)

    천명관의 '고래'
    김언수 '설계자들'
    정유정 '7년의밤'
    바로위의 두권은 영화화 결정되었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구요 덧붙이자면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범죄,스릴러,추리 좋아하시면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 추천드려요^^

  • 7.
    '12.2.27 5:35 PM (112.152.xxx.173)

    슬럼독밀리어네어

    영화는 못봤지만 소설은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어느새 홀딱 읽어버렸어요
    한번 보세요

  • 8. 원글
    '12.2.27 5:42 PM (211.40.xxx.139)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journey
    '12.2.27 5:55 PM (211.189.xxx.161)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요.

    번역도 맛깔나게 잘 된것같아요. 잘 읽힙니다

  • 10. 도대체
    '12.2.27 6:40 PM (115.137.xxx.107)

    조정래선생님의 '태백산맥' 빼놓고
    잼있는 책...운운할 수 있을까여...?

    밥먹으면서...
    화장실에서...
    전철에서...
    길 걸어가면서...

    한 보름만에...열권을 다 독파했던 기억이...새롭네여...
    잼있고...유익하고...힘있는 책...

    민족..분단..빨갱이..친일파...라는 단어들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게 해준 책...

    진정한 작가란 무슨 일을 해야하고....무슨 일을 할 수있는 사람인지 알게 해준 책...

  • 11. 위화
    '12.2.27 9:46 PM (110.164.xxx.125)

    허삼관 매혈기도 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0 명태도 안먹고 있는데 후꾸시마 사람들 이미 장수에 왔다 갔네요 방사능 2012/03/05 1,643
80619 최근 두 번이나 넘어졌어요 크게 ㅠ 3 ... 2012/03/05 1,406
80618 스마트폰 s2 lte와 노트중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2 궁금맘 2012/03/05 1,399
80617 남자친구 아버지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68 포로리2 2012/03/05 12,395
80616 공천없는 지역은 그 당에선 후보 안 내보낸단 소린가요? 3 ... 2012/03/05 1,071
80615 [여론조사] 65% "종교인들도 세금 내야" 8 참맛 2012/03/05 1,414
80614 물혹 질문드려요. 3 ,, 2012/03/05 2,155
80613 집이 너무 더워요 ㅠㅠ 16 솜사탕 2012/03/05 4,794
80612 일본 일본인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데 5 .. 2012/03/05 2,640
80611 뭐든 안버리는 친정엄마.특히나 음식물 5 힘드네요. 2012/03/05 2,354
80610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4 2012/03/05 1,921
80609 몸통에 다리가 달리는 관절부분이요 9 관절 2012/03/05 1,498
80608 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16 -- 2012/03/05 5,495
80607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14 이해안돼 2012/03/05 4,215
80606 김치담을때 쓸모있나요? 도깨비방망이.. 2012/03/05 1,269
80605 영어로 '해물누룽지탕' 4 궁금 2012/03/05 2,859
80604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궁금해서요.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8 유치원 2012/03/05 1,736
80603 우체국 황당 16 핑크 2012/03/05 3,621
80602 에민한 아이 둔한 엄마가 키우면 5 예민한 아이.. 2012/03/05 1,952
80601 아래쪽에 쿡쿡 찔리는 느낌이 들어요 3 도와주세요 2012/03/05 1,671
80600 이대점수로 연대경영을 뚫었다네요 25 억울해..... 2012/03/05 7,692
80599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 10 그러기만해봐.. 2012/03/05 1,739
80598 변희재, 조국 교수 상대 소송 "변호사는 강용석&quo.. 3 단풍별 2012/03/05 1,272
80597 아까 스마트폰..비싸게 주고 산사람이예요.. 10 여름 2012/03/05 2,264
80596 맛사지샵을 다녀보려고 하는데 2 거칠거칠 2012/03/05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