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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가..라는 캬라멜에 중독됐어요 ㅠㅠ

흑흑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2-02-27 12:53:10

전 20대 후반.. 제가 유치원생이던 80년대 후반에도 유가라는 사탕이 있었지요

흰색 포장지에 빨간,파란색 무늬 들어간 유가...

 

그게 얼마전에 마트 갔다가 포장지까지 안바뀐 채로...

 

20년만에 유가와 해후를..;;;

 

 

어렸을 적 기억에 분유맛이 났던것 같기도 한데 별로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유가의 존재를 잊고 살았죠..

 

암튼 반가운 마음에 한봉지 사와서 직장 컴터 옆에 뒀는데...

이게 한번 먹으면 끊질 못하겠어요

 

수십개 든 큰 봉진데 사온지 몇주만에 저 혼자 거의 다 먹고 바닥을 드러내네요...ㅠㅠㅠ

 

왠지 건강에 많이 안좋고 엄청 살찔것 같은데 이 특유의 싸구려 단맛(?)이 너무 중독스러워요 ㅠㅠ

지금도 점심에 매운칼국수 먹고 들어왔더니 단게 땡겨서 앉은 자리에서 3개째 까먹고 있네요 ㅠㅠ

IP : 211.114.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지
    '12.2.27 12:55 PM (220.93.xxx.95)

    깍 저도 유가 어릴때 정말 좋아했어요~~

  • 2. ㅎㅎㅎ
    '12.2.27 1:01 PM (121.136.xxx.28)

    그거 저희 엄마도 엄청 좋아하시는데..
    전 좀 녹여서 말랑말랑해진거 먹는걸 좋아하고 엄마는 얼려서 딱딱 뿌러지는걸 좋아하시고..
    근데 먹고나면 하나만 먹어도 너무 달아서요..
    뒷맛이 싸구려 프림맛이 풀풀나는데 가끔먹으면 맛있죠.ㅎㅎ

  • 3.
    '12.2.27 1:02 PM (211.114.xxx.153)

    심각해요...하나 먹으면 그자리에서 서너개는 기본으로 까먹어요 ㅠㅠ
    이거랑 비슷한걸로 대체가능한 좀 더 나은 건 없을까요ㅠㅠ?

  • 4. ^^
    '12.2.27 2:48 PM (180.66.xxx.128)

    저도 한때 유가, 캬라멜중독 ㅋㅋ
    앉은자리서 열개이상도 먹었더라는...ㅡㅡ
    대체해도 단것들이라 별로일거구요, 걍 있는거 다 먹고 안사면 되요.
    며칠은 허전하고 생각나다가 계속 안먹으니 잊혀지더라구요~ ^^

  • 5. 동글
    '12.2.27 4:44 PM (211.246.xxx.20)

    아 저 이글읽고 유가랑 카라멜 넘 먹고싶어졌러요 ㅜㅡㅜ 사러갈지도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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