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선당사건 보니 제발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들 퍼다 나르지 좀 말죠

제발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2-02-27 11:05:41

트위터니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글들...
그냥 퍼다나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사건처럼 정말 임산부가 배가 차이고 폭행을 당했다면 경찰서에 신고하고 그래서 법적으로 시시비비가 가려져야지 지 멋대로 올린 트위터 글을 여기저기 개티즌들이 퍼다나르고 소설써대니 이런 일이 일어나잖아요..
여기 82만해도 임산부란 정황만 듣고 채선당 종업원 무조건 나쁘다고 본인들 감정이입하고...난리..난리
여기에 낚여서 뜬금없이 감정이입되어서 자기도 그 체인점에서 기분 나쁜 일 당했다고 독설퍼부은 신*철 ...참 어이가 없어요....

 

이러니 양쪽 얘기 다 들어보고 법적으로 시시비비 가려진 다음에 네티즌 여론이 형성되야죠..

이러다보니 정말 억울한 소비자가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목소리 크고 인터넷이니 신문이니 고발한다고 떠들어 대는 소위 " 블랙컨슈머"만 한몫보는 거고 선량한 전체 소비자는 보호되지 않는 기현상이 나타납니다..

 

82만이라도 이런 이상한 여론몰이에 편승하지 맙시다...

 

온라인의 발전으로 보통사람들의 의견들이 활발하게 개진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나 이런 식의 역효과에 대해선 철저하게 짚고 넘어가서 막 발전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불필요하게 규제당하는 빌미가 되질 않기 바래요..

IP : 210.90.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1:09 AM (110.13.xxx.156)

    글만 봐도 일방적인 주장이던데
    글읽고 하루 종일 울고 있다는둥 하루 종일 우울하다는둥
    하시는분들 감정 오버 같아요

  • 2. 저는...
    '12.2.27 11:09 AM (58.123.xxx.132)

    오히려 이번에는 퍼다 나른 사람들 때문에 일이 해결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아무도 퍼다 나르지 않고 관심 가지지 않았으면 그 진상 임산부 뜻대로 해결이 됐을 거에요.
    그런데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퍼다 나르고 사건추이를 지켜보니 채선당쪽에서도 유야무야
    해결하지 않고 경찰에 본격적으로 수사 의뢰하고, 목격자 조사하고, 대질심문까지 가게 된거죠.
    그거 아무도 입에 올리지 않았다면, 그냥 그 채선당 지점만 욕 먹고 끝날 일 아니었나요?
    전 오히려 이번 사건 해결의 계기에도 그런 퍼다 나르기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너무 귀찮아서 그렇게 퍼오고 하는 거 못하지만, 앞으론 열심히 보기라도 하려구요.

  • 3. .................
    '12.2.27 11:09 AM (119.71.xxx.179)

    그니까요.ㅡㅡ;; 인터넷에선 먼저 올린사람이 이기는거더라구요

  • 4. 제발
    '12.2.27 11:13 AM (210.90.xxx.75)

    글쎄요....퍼다날라서 자초지종이 밝혀졌다기보다는 일파만파 너무 커지니까 사업자 측에서 반격하면서 경찰수사가 이뤄진거잖아요...
    애초부터 퍼다나르지 않았으면 임산부 혼자 쇼하다가 끝날일이죠..
    이번 일은 cc-tv나 목격자 증언 등이 있어 결론이 난거지만 만약 그런 증거도 없었으면 일방적인 한 사람 주장만 듣고 상대방은 무조건 잘못한게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채선당 내놓은 그 주인은 대체 뭔 죄인가요...

  • 5. 퍼날라야지요
    '12.2.27 12:30 PM (125.135.xxx.83)

    퍼나르고 관심을 가져줘야지요..
    그래야 힘없고 어울한 사람이 구제 받습니다.
    대신 채선당 사건처럼
    거짓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려 선량한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은 엄중 처벌해서
    다른 진상들이 똑같은 짓하지 못하게 해야죠...

    거짓 사실을 유포해서 업체에 피해를 입힌 임산부에게 손해배상 청구하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26 진미채가 고무줄처럼 되었어요. 2 요리초보 2012/03/07 1,474
81725 초등고학년 아들 앞머리만 파마하면 어때요? 2 글쎄 2012/03/07 1,634
81724 예능, 드라마 100%외주 제작..김재철 미친거 같음ㅠㅠ 7 MBC 심각.. 2012/03/07 2,406
81723 안양,평촌에 류마티스관절염 잘 보는 병원 좀... 6 에휴...어.. 2012/03/07 4,466
81722 오이 샐러드에 물이 흥건해요. 7 키친타월 말.. 2012/03/07 1,756
81721 부산에서 아이옷 어디서 사세요? 1 조카선물 2012/03/07 1,787
81720 사회복지사 4 .. 2012/03/07 1,854
81719 강원도 태백 난방비요. 4 ... 2012/03/07 1,805
81718 조중동 “‘MB정부 심판’은 잊어 줘!” 4 그랜드슬램 2012/03/07 1,735
81717 [청주] 소아과 병원 잘 아시는분 있으려나요? 7 부탁드려요... 2012/03/07 5,970
81716 정말 연애경험없으면 영화나 책을 봐도 잘 공감하지 못하나요?.. 11 uiop 2012/03/07 2,727
81715 충치치료하는 내내 이렇게 아플수도 있나요? ㅠㅠ 3 신경치료 2012/03/07 1,780
81714 중1 벌써 면담 일정이 나왔어요 1 첫아이라 어.. 2012/03/07 1,770
81713 인터넷 어디서 하셨어요? 3 인터넷 2012/03/07 1,330
81712 이혼후에 분노, 억울함... 어떻게 잊어야 하나요? 1 잠시 익명 2012/03/07 4,276
81711 일본 시사월간지에서 쥐를잡자 2012/03/07 1,457
81710 닭가슴살 통조림 5 레이 2012/03/07 2,588
81709 도시락에 관한 추억 으음 2012/03/07 1,184
81708 호박을 냉동실에 넣어버렸는데 살아날까요?? 6 호박보다 못.. 2012/03/07 2,182
81707 머스타드소스가 왔는데요.. 1 머스타드 2012/03/07 1,292
81706 파프리카 꽃이 폈는데 수정은? 2 .. 2012/03/07 1,512
81705 와이즈만레벨테스트결과 3 초5 2012/03/07 5,639
81704 아동복을 하려고 합니다. 가게이름 이쁜거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8 도움절실 2012/03/07 4,351
81703 출산 33일... 예전 몸매로 돌아오긴할까요? 24 ... 2012/03/07 3,674
81702 대출1억.. 1 전세 2012/03/07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