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표현의 진실

sky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2-02-27 11:04:04

질문이 좀 웃기지만 (좀 욕먹을 소지도 있지만..)저는 sky다녀본적도 없고.. 잘 모르겠어서요..

사촌오빠가 서울대 다녔던 오빠가 둘이 있었지만 그분들은 그냥 서울대 나왔다고 하지

어디가서 스카이 라는 표현을 안쓰더라고요..

서울대 출신들은 sky라고 표현 안하는데 ky만 스카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대부분  99%는 s면 스카이라는 표현 안하고, 스카이라는 표현은 ky아닌가요?

 

IP : 211.237.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7 11:06 AM (114.206.xxx.166)

    네 맞습니다.
    근데 서울대가 너무 뛰어나서 그게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을 때도 사용하고요.
    연대 고대 다니지만 학교이름 밝히기 싫을 때 사용하죠.
    서성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사용하구요.
    sky라는 말의 99%가 ky인지는 모르겠네요.

  • 2. .....
    '12.2.27 11:17 AM (61.74.xxx.77)

    본인들은 그런 표현 안 쓰지 않나요?
    학원가에서 쓰기 시작한 말인 것 같은 데...

  • 3.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7 11:18 AM (121.161.xxx.102)

    전에 운동하는 곳이 서울대 박사 10명, 학부, 석사생 좀 있고, 고대 출신들 많았는데 서울대는 그냥 서울대고 고대는 그냥 고대 나왔다고 하더만요. 저한테 서울대 수학과 강사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한 적도 있고(sky대 수학과 나와 소개팅이 아니라). 고대 오빤 고대 다닐 때 택견 배웠다고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선후배라고(문이과 달라도) 친하게 지내고. 서울대 출신은 개인주의가 강하던데요. 서로 끌어주는 거 없고. 고대가 잘 뭉치더라고요. 티격태격도 많이 하고.
    전 별볼일 없는 학벌이라 제 학교 얘기한 적이 없었고요. s대든 ky대든 다 부럽더만 뭐 더 높이 묶이고 싶어서 그러나.

  • 4. 원글
    '12.2.27 11:20 AM (211.237.xxx.51)

    본인들도 쓰던데요?
    오늘 새글만 해도 아들이 sky다니는데
    뭐 자기는 스카이중에 한대학 나왔느데 이런식으로 표현하더라고요..
    많은글에 그렇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솔직히 s대는 저런 표현 안쓸거 같아서요.. 제가 s대 출신이거나
    아이가 s대 갔다고 해도
    그냥 서울대 나왔어요 그럴거 같아요.
    실제로 여기 몇몇글중엔 우리부부는 둘다 서울대 출신이에요 아니면
    아이가 이번에 서울대 합격했어요..이렇게
    정확하게 밝힌 글이 몇몇 있더군요..

  • 5. ㅇㅇ
    '12.2.27 11:22 AM (211.237.xxx.51)

    요리인생초보님..
    물론 오프라인에선 스카이 이렇게 표현 안하겠죠.
    자기 학벌이든 자녀 아니면 친인척 누구 학벌이든 정확하게 어느 대학 이라고 표현하죠..
    스카이 표현이 가장 활발한곳이 아마도 딱 부러지게 학교 밝히기 살짝 껄끄러운 온라인일겁니다.

  • 6. 꼭 그래서가 아니라
    '12.2.27 11:33 AM (112.118.xxx.210)

    굳이 대놓고 밝히고 싶지 않아서인 경우도 많아요.
    신촌에있는 대학나왔어요.. 이런 말도 서너 대학을 아우르잖아요.

  • 7. brams
    '12.2.27 11:37 AM (110.10.xxx.34)

    본인의 신상을 완전히 밝히고 싶지 않은 경우엔 서울대 출신이어도 sky라고 합니다. 특히 인터넷 공간에서는 그렇게들 많이 쓰지요

  • 8. ㅎㅎㅎ
    '12.2.27 11:44 AM (211.246.xxx.11)

    서울대와 연고대 차이가 하늘과 땅이라..???

    요즘은 전공별로 다르죠...

    같은전공이라도 s y k 는 크게차이나지 않아요(입시 배치표를 보면)

  • 9. ....
    '12.2.27 11:53 AM (121.254.xxx.72)

    저는 설대생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암튼 제가 설대생이어도 전 sky 표현 쓸거같은데요?
    내 신상이 밝혀지지 않는걸 바랄 경우, 자세하게 상황 설명한데다가 s대라고 딱 찝으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잖아요.
    오히려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 뒤에 숨어 ky대중 하나인 척 하고 싶을 거 같아요.
    설대랑 같이 묶이고 싶어서 연고대생들이 sky 표현 쓴다? 이건 좀 아닌듯..

  • 10. .....
    '12.2.27 12:08 PM (119.192.xxx.98)

    sky란 단어자체가 역겨워요.
    대학서열이 생기는건 자연스럽지만
    유난히 82에서는 대학서열에 대한 언급이 많거든요.

  • 11. ok
    '12.2.27 2:06 PM (14.52.xxx.215)

    수능이 카오스인적도 있고 요즘 지역균형 할당제도 있어서
    서울대가 예전 서울대 같지않아요
    연고대 서울대 ..문제 하나차이로 갈리구요
    등급제 표기 불가 시행하던때엔 극심한 카오스로 잘하는애가 성대붙고 못하는애가
    거꾸로 서울대붙고 난리가 아니었죠
    (점수 표기못하고 등급만 쓰던해. 한해 시행되고 폐지)
    커트라인에 걸려서 1등급된애, 2등급된애..희비가 달라졌죠
    스카이는 스카이입니다. 세 학교모두 휼륭해요.
    서울대를 꼭 분류해야할만큼 이젠 특별하지도 않구요, 과에따라서도 연고대가 서울대
    능가하는과도 있죠.
    굳이 그걸 구분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 12. ...
    '12.2.27 7:29 PM (122.36.xxx.11)

    입시제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서울대는 지역균형이나 기회균형 같은 전형이 늘어나서
    학력으로 보면 연고대 가는 애들보다 낮은 실력으로 가는 경우가 많이 생겼답니다.
    서울대는 내신을 중요하게 보는 탓에 특목고 출신 아이들이 연고대로 많이 가기도 하고요
    서울대와 연고대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최근 10여년 사이의 입시제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소리 입니다.

    강남이나 특목고 등 이른바 학력이 높은 학군이나 학교에서는
    연고대를 많이 갈 수 밖에 없었어요
    내신이 많이 안좋으니까요
    그애들이 서울대 입학생들보다 실력이나 성실성이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신 따기 쉬운 지방 학교에서 서울대 가기가 휠씬 수월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25 애니팡 5만점 넘기는 방법좀.. 8 ㅇㅎㅎㅇ 2012/09/24 2,805
156024 일기 쓰라고 하는데요 1 밑에 일기 2012/09/24 757
156023 허리 엑스레이와 실비 보험.. 6 질문 2012/09/24 4,081
156022 셔닐 자카드와 선염 자카드 재질의 차이가 뭔가요 2 쿠션커버 2012/09/24 763
156021 서점알바 해보신분~~~? 3 궁금해요 2012/09/24 1,827
156020 친정 10 /// 2012/09/24 3,155
156019 올레..새누리당 김재원대변인 경질목소리.. 4 .. 2012/09/24 1,803
156018 싸이, 김기덕이 왜 떴을까요? 3 햇빛 2012/09/24 3,187
156017 추석연휴에 백화점... 1 은새엄마 2012/09/24 1,330
156016 일기를 쓰라네요..자기발전을 위해서.. 1 일기쓰기 2012/09/24 1,280
156015 영재교육기관 선발하는 추천서에 지원하신분 계신가요? 2 초등학교에서.. 2012/09/24 1,205
156014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279
156013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1,651
156012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507
156011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539
156010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974
156009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3,942
156008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372
156007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451
156006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162
156005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387
156004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1,468
156003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192
156002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1,550
156001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