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 다니신 분 경험

여행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2-02-26 11:15:28

여자 혼자서 여행하려면 무섭지 않나요?

특히 잠자리는 주로 어디서 하는지요?

찜질방에서 하나요?

저는 아직 혼자간다는게 엄두가 안나서 잘못가고

있습니다.

경험담 좀 이야기 해주셔요.

IP : 118.220.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도의 경우
    '12.2.26 11:28 AM (124.49.xxx.117)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보통 게스트하우스도 여성 전용 방이 따로 있으니까 여럿이 어울려 자도 좋아요. 늦은 시간에 호젓한 곳을 다니지만 않으면 위험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호젓한 산길이나 이런 데는 미리 피하시면 됩니다

  • 2. ..
    '12.2.26 11:34 AM (110.14.xxx.164)

    혼자일수록 좋은 숙소에서 자는게 좋아요
    콘도나 호텔이나 안전하게요

  • 3. 혼자
    '12.2.26 11:35 AM (14.52.xxx.59)

    집 나온것도 아니고 왠 찜질방이요 ㅠㅠ
    혼자일수록 좋은데 다니고 좋은곳에 묵고 좋은 음식점 다녀야 안전하고 똥파리 안 끼어요

  • 4. &&
    '12.2.26 11:40 AM (59.20.xxx.251)

    근데 혼자 여행하면 재밌나요? 오히려 쓸쓸할것 같은데..암튼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 5. ...
    '12.2.26 11:51 AM (112.168.xxx.151)

    여자 혼자고, 더구나 혼자 여행해본 경험이 별로 없다면 좋은데서 주무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윗분...
    혼자 여행하는 것도 얼마나 좋은데요..
    시끌벅적하게 몰려다녀야만 여행하는 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요..

  • 6. 신참회원
    '12.2.26 11:52 AM (110.11.xxx.202)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7. ---
    '12.2.26 12:02 PM (118.220.xxx.231)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서요.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까지 정신적인 독립이 안되서 자꾸 사람에게 기대려는 마음을 비우려고요. 혼자서 잘해내려는 원 년으로 만들어서 이후 떳떳하게 살고 싶어지네요.스스로 마음 독립하려고 모진 맘으로 세상에 내동이쳐보려 합니다.

  • 8. 혼자여행 마니아
    '12.2.26 12:10 PM (175.197.xxx.103)

    평소에 혼자여행을 무슨재미로 하나 했는데
    언젠가 같이 갈려고한 친구가 펑크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혼자여행을 하게 됐어요
    와 근데 너무 좋은거예요
    그후엔 혼자 다니는 여행을 더 선호해요
    안해보면 절대 모르죠 ㅋ

  • 9. ---
    '12.2.26 12:12 PM (118.220.xxx.231)

    저는 가급적이면 고생하는 여행을 선택해보려고요. 돈이 적게 들면서 찿아내는 여행을 올해 해보려고요. 지도도 정보도 없이 하려는데 겁부터 나니 엄두를 내다가도 쏙들어가고..
    용기가 치졸하죠?

  • 10. ㅎㅎ
    '12.2.26 12:19 PM (182.213.xxx.199)

    저 혼자 피지에도 갔다 왔어요
    짱이었어요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 하나 없는 작은 섬에서 일주일 ㅋㅋ

  • 11. 음..
    '12.2.26 12:23 PM (220.86.xxx.224)

    그럴수록 해외로 가시는것이 나을꺼같네요..
    돈적게 쓰고 고생고생하면서 여행하기에는 좋을듯해요..
    유럽쪽도 좋고, 인도쪽...이런쪽이 좋을듯해요....

  • 12. 아돌
    '12.2.26 12:27 PM (116.37.xxx.214)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추천해요.
    혼자라면 정말 좋은 숙소

  • 13. //
    '12.2.26 12:29 PM (220.94.xxx.138)

    혼자서 동남아 배낭여행 3개월 하고 왔어요.
    주로 게스트 하우스 이용했구요. 몸 지치고 피곤해지면 좋은 호텔서 묵기도 했구요.
    여행을 하면서 그곳서 만난 친구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국내에도 몇번 혼자 여행 다니곤 했는데 아랫지역일수록 호텔 아닌 모텔에 여자 혼자 가면
    주인장이 살짝 긴장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마 세상 등지고 싶은 여인네가 낯선곳에 와서 일칠려고 하나보다 싶었나봐요.

  • 14. ..
    '12.2.26 3:17 PM (211.224.xxx.193)

    제주 올레 가보세요. 혼자 하시는분들 꽤 있어요. 게스트하우스 잘 되어 있고 올레길은 그닥 무섭지 않아요. 특히 좀 유명한 올레길 걸으면. 길을 잃을까봐 징검다리 건널때 물에 빠질까봐 겁나서 그렇지 사람이 무섭진 않았어요. 근데 정말 혼자서는 좀 심심하더라구요. 저는 같이 갔다가 싸워서 어쩔 수 없이 혼자 다녔거든요. 근데 저 같이 싸워서 혼자 다니는분들도 있더라구요.

  • 15. Brigitte
    '12.2.26 5:13 PM (94.218.xxx.168)

    저는 혼자서 캐나다 가서 1년 살고 ( 어학연수이긴 했지만)
    미국 서부 2주
    호주도 1주일
    일본
    홍콩,마카오
    중국
    3박 4일씩 다 혼자 여행했어요.

    혼자라서 좋은 경우는 북미나 유럽은 유스호스텔 가서 외국에서 온 애들이랑 조인해서 같이 다녀서 좋았구요.

    아시아 ( 일본, 북경, 홍콩, 마카오)는 그런 외국 친구들 못 만나서 100% 혼자만 다녔더니 좀 심심했어요.

    결혼하고 남편이랑 유럽 다녔는데 이젠 솔직히 혼자 다니기 지루하고 싫으네요^^ 워낙 혼자 여행 많이 해봐서 이젠 그것도 질려요. 남편이랑 둘이 여행다니는 게 최고.

  • 16. 혼자여행
    '12.2.26 6:34 PM (1.241.xxx.219)

    여자 혼자 다닐땐 숙소는 그래도 좋은데 묵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혼자여행의 묘미는

    내가 보고싶은거보고...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내가 쉬고싶을때 쉬고...

    아주 좋아요...

  • 17. 해외여행 처음이시라면
    '12.2.26 10:27 PM (125.143.xxx.252)

    후기 괜찮은 한국인 민박 같은게 있어요. 싸고 같은 여자들끼리 한방 쓰는 건데 괜찮구요.
    시설좋다는 평있는 유스호스텔도 괜찮았어요.
    별다른 정보가 없거나 미리 예약을 못하고 가는 곳은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에서 묵으시면 좋을듯해요.
    세개다 섞어서 배낭여행 간적 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이런저런 생각정리에도 좋았고, 혼자라 뜻하지 않게 외국분들하고 서툰 영어로 얘기도 많이 했었구요.
    자유여행으로 떠나실꺼라면 준비 많이 해서 가세요. 준비한만큼 보고 오는것 같아요.
    일정은 좀 여유있게 짜셔서 외국 거리 정취도 많이 느끼시고요.
    해외여행 처음이시면 숙소 만큼은 꼭 다 정해놓고 출발하세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완전 좋으시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98 스마트폰에 즐겨찾기 목록요..급.!!!!! // 2012/03/02 1,872
79397 썬캡 아니면 뭐가 좋을까요. 1 000 2012/03/02 1,332
79396 한국인이 촌스럽다니..미치겠네요.. 31 한국사람 2012/03/02 8,017
79395 초등 영어학원 교재 어떤가 사용하나요? 3 잘해보자 2012/03/02 4,847
79394 안경 전문가님들 조언 부탁해요 1 ... 2012/03/02 1,273
79393 도깨비 드립.. 이거 계속 해도 될까요? 2 육아고민 2012/03/02 1,592
79392 울산 삼산동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상권 다 죽어가더군요 1 ..... 2012/03/02 2,489
79391 애가 안들어와서-도와주세요. 2 거스 2012/03/02 1,782
79390 결국 나경원/김재호 부부는 골로 가는군요.. 34 .. 2012/03/02 10,351
79389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2 ^^;; 2012/03/02 1,756
79388 진급누락... 화풀이 육아휴직 후회할까요? 18 슬픈 워킹맘.. 2012/03/02 6,377
79387 저만 아쉬웠던건 아니었겠죠 ㅠㅠ 대문에 갈줄 알았는데요. 6 자연과나 2012/03/02 2,668
79386 주병진쇼 다음주도 추억팔이 하네요 6 ... 2012/03/02 2,883
79385 생신상 일년에 세번은 못차릴거같네요 2 Smooth.. 2012/03/02 1,721
79384 집 매매 9억5천만이면, 부동산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9 판교맘 2012/03/02 4,004
79383 FTA의 궁금한 모든것..거짓과 진실을 구별합시다 2 FTA 2012/03/02 1,282
79382 광파오븐 그릴- 전자렌지 같은 유해성이 있을까요? 2 생선굽기 2012/03/02 5,053
79381 아이가 친구관계로 힘들어해요TT 23 사랑해 11.. 2012/03/02 6,661
79380 故김대중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김대중 2012/03/02 1,500
79379 이큅먼트 블라우스에 꽂혔어요 싸게 살 방법 아시는분~~ 지름신 2012/03/02 1,746
79378 故노무현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6 노무현 2012/03/02 1,351
79377 서세원 아내 서정희 “우리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 50 호박덩쿨 2012/03/02 19,854
79376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7 2012/03/02 2,540
79375 서울에서 45km 떨어진 그곳에서 서울새 2012/03/02 1,616
79374 해독쥬스 먹고 설사할수도 있나요? dd 2012/03/01 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