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머리 커트하면 왜 머리 안감겨주나요?

미용실 조회수 : 10,679
작성일 : 2012-02-25 22:10:27
이것도 혹시 미용실마다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 미용실은 남자머리는 커트하고 감겨주면서 7000원/8000원 하는데
여자머리 커트는 만원에 안감겨줘요.
그래서 저는 매번 오후 늦게 머리 자르고 집에서 머리를 감네요.
긴머리 손님이 커트하고 감겨달랄까봐 그런가요? 저는 단발이라 좀 감겨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외출할때 머리 자를수도 있을 거 같은데..
오늘도 외출후 집에 들어오면서 머리를 자르다보니 또 갑자기 너무 궁금해서요.
아시는 분 계세요?^^
IP : 125.177.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25 10:22 PM (125.177.xxx.193)

    와 윗님 그 동네 어디예요? 맘에 드네요~~^^
    저희는 서울 동대문구..
    안그래도 전에 한번 지나가듯이 물어봤어요.
    새삼스레 갑자기 왜 안감겨주냐 대놓고 물어보기 뭐한 상황이어서요.
    머리 감는건 추가비용 얼마예요?- 요렇게요. 이천원 더 내야한대요. 허걱..

  • 2. ㅇㅇ
    '12.2.25 10:23 PM (120.142.xxx.87)

    저희동네는 남자건 여자건 커트후 머리 감는거 돈 따로 받아요..
    해외는 커트 후 샴푸, 드라이 다 따로 받던데.. 곧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듯..

  • 3. 머리
    '12.2.25 10:24 PM (211.203.xxx.128)

    카트해도 머리감져주고 드라이해주는데요

  • 4. ...
    '12.2.25 10:27 PM (122.42.xxx.109)

    저희동네는 머리감겨주고 드라이해주지만 만오천원입니다. 전 매일 머리감기때문에 차라리 님네 동네 미용실이 더 좋아보이네요.

  • 5. 원글
    '12.2.25 10:50 PM (125.177.xxx.193)

    그게 미용협회(?)에선가 정해놓은게 아니라 동네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 6. ㅎㅎ
    '12.2.25 11:21 PM (58.236.xxx.83)

    저는 오히려 감겨 주는걸 너무너무 싫어해요.
    직접 감아야 잔여물 없이 말끔히 헹구어 지는것 같은데(특히 뒷통수)
    자꾸 사양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저만 유난 떠는건지.. 대부분 감겨 주는걸 좋아 하시나봐요?

  • 7. ㅎㅎ
    '12.2.26 12:00 AM (211.246.xxx.203)

    전 부담스럽더군요 12000원내고 머리까지 감겨주다니 너무 미안해요

  • 8. ...
    '12.2.26 1:03 AM (121.166.xxx.125)

    전 여지것 샴푸는 기본으로 해주는걸로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심지어 머리 감고 온 날도 샴푸해드릴께요 하던데
    스텝들의 머리감기 연습용?으로 제 머리를 바치는 거라서 그리 미안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 9. 원글
    '12.2.26 1:07 AM (125.177.xxx.193)

    자게 밀린 글 읽느라 지금 졸려죽겠네요.
    이제 이 댓글 달고 자야겠어요.ㅎㅎ

    그게 머리 커트하면 잘라진 머리카락 조각들이 머릿속에 숨어있다가 조금씩 떨어지더라구요.
    예전에 그런 사실 모르고 머리 커트하고 남의 결혼식 갔는데 차려입은 옷에 머리카락 조각들이 떨어져서
    아주 곤란하고 챙피했었었어요.
    그러니 머리 감겨주는 자체를 바란다기보다
    머리 감으면 그 조각들이 다 떨어지니 맘편히 외출할 수도 있다는거지요.
    파마머리니까 웨이브도 다시 살구요.
    이쁜 사람은 어찌해도 이쁘겠지만 저는 커트하느라 빗질 계속한 후에 머리모양이 영 촌스러보이더라구요;;;

  • 10. 유일하게
    '12.2.26 12:13 PM (218.236.xxx.147)

    맘에 들게 커트해주는 동네 미용실은 커트비 2만원으로 올랐는데 머리 안 감겨줘요ㅠㅠㅠㅠ
    근데 다른 미용실에서도 머리 감겨준 적은 없엇던 거 같아요. 그런 곳 있음 다니고 싶네요.

  • 11. 원글
    '12.2.27 1:16 PM (125.177.xxx.193)

    댓글보니 아무래도 안감겨주는곳이 훨씬 더 많나보네요.
    감겨줬음 좋겠당..^^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99 오지랖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7 ... 2012/03/11 2,203
82998 어릴 적 정말 무서운 기억 하나. 19 올라~ 2012/03/11 5,382
82997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이라도 사놓으라는데.... 19 ... 2012/03/11 7,458
82996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19 하소연 2012/03/11 3,614
82995 조언과 오지랍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는 좋은 글 21 2012/03/11 3,290
82994 잠실길 3 잠실 2012/03/11 1,393
82993 서울...눈이 오네요!!! 9 새벽 2012/03/11 3,014
82992 좋은 냄비 추천부탁드립니다. 4 좋은하루 2012/03/11 2,408
82991 제왕절개하면 모성이 약할까요? 10 .. 2012/03/11 2,444
82990 한미 FTA 발효되면 관세가 달라질까요? 1 pianop.. 2012/03/11 875
82989 원초적 질문~ 5 .... 2012/03/11 1,303
82988 핼로우 고스트 울며 봤네요 8 허접한영환줄.. 2012/03/11 2,067
82987 공방에서 만든 침대하고 시중 원목침대비교 4 원목침대 2012/03/11 4,079
82986 생각 짧으면서 오지랖 넓은 사람....괴롭습니다. 9 ........ 2012/03/11 5,685
82985 h&m 마르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4 반반 2012/03/11 2,360
82984 근데 콜록이 그러니까 너무 웃겨요..ㅋㅋㅋ 2 ㄴㄴ 2012/03/11 1,271
82983 아이폰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3 내머리속에 .. 2012/03/11 1,318
82982 주위에 엄마가 열성엄마가 있습니다. 28 정말인가요?.. 2012/03/11 11,207
82981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충고,조언하는 거 상당히 무례한거 아닌가요.. 10 ... 2012/03/11 4,796
82980 레스토랑 시식회..괜히 갔어... 32 아우터 2012/03/11 10,081
82979 이거 자존감인지 뭔지랑 상관있는거겠죠? 5 그래 2012/03/11 2,029
82978 우리나라에서 새누리당은 정말 철옹성 같은 정당이네요 9 .. 2012/03/11 1,222
82977 초록색 등산복은 봄-여름에 안되나요? 6 음.. 2012/03/11 1,763
82976 통통당 공동 정책(이래도 여기에 투표 하실건가요?) 3 너무 웃긴다.. 2012/03/11 830
82975 뉴욕인데 장염에 걸렸어요 15 도와주세요 2012/03/11 19,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