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립 어린이집 한곳만 보내도 되겠죠??

5세 아들있어요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2-02-25 10:11:57

큰애는  첫애라...놀이학교 보내고  나름 요미요미도 시키고 어릴때 많이 해줬어요...

영유도 보내고있구요... 지금 7살이예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별로  효과모르겠고  영유는 일단 보냈으니..계속 보내야할것 같구요...

둘째는  이제 5살 되는데요...4세 중간에  약간 놀이식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말만 놀이학교라 뿐이지..그냥 동네  어린이집이고  교사들이  다들 아줌마랑  처음엔  애를

잘 봐줄줄 알았는데..보내보니 저는  더 별로 더라구요... 아가씨 선생님들처럼 이뻐라하지도 않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고  전화가 자주 오지도 않고  그냥 일을 한다 느꼈어요...

그래서 5세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구립이라  다 해서 25만원 정도요)보낼까하는데요..

웬지  둘째에게 미안해요^^

지금도 첫애는 7살이라 수영,태권도, 바둑 ,과학, 학습지등 시키는데..

미안하게도  둘째에게는  여긴 지방이지만 또 좋은 유치원 보내려서 60은 잡아야하니...

못보내겠어요ㅜ.ㅜ 일단  교육비로 쓸 돈이 정해져있으니..애 둘을 좋은데..보내긴 버거워요

저희는 지원이 안되거든요..

그치만  6세되면  둘째도  유치원으로  보내줄 마음은 있어요..

그냥 다 따져봐도 구립이 먹거리 좋고 (소문에요)..영어를  노부영으로  주 4회, 음악 , 체육,하던데요...

애 키워보니  어릴때  그냥 아낄수 있음  아끼자 싶기도 하고..5세는 그냥 집 가까이 어린이집 보내고

책 읽어주고  형아랑  놀게해주고  그러면  된다싶은데...맞나요??

입학금 내놨는데..신랑이  큰애한테는  잘하면서 왜 둘째는  그러냐고.. 불쌍하다네요ㅜ.ㅜ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5세때  놀이학교나 시설 좋은 유치원 보내도 애가 잘 못받아들이던데...

지금 저의  생각대로 구립어린이집 보내고 5세는 마냥 놀려도 괜찮을까요??

아님 문화센터 미술이나..구연동화정도 시키면  될까요???

IP : 220.12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19 AM (209.0.xxx.63)

    네. 그 나이때는 공부시킨다는 개념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구립이라면 나라에서 내리는 수칙 칼같이 지키고, 괜찮습니다. 아이가 초 초 에너자이저 베이비라면 모를까 그정도만 하셔도 돼요. 만3세면 아직도 어린데..어린이집 다니고 잔병치레도 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시간가요.
    남편분이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런저런거 해줄 돈 저축하셔서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해달라는거 있을때 마음껏 시켜주세요.

    솔직히 그 나이 아기들 이것저것 시키는거 엄마욕심일 뿐이에요. 문화센터도 결국 엄마가 무료해서 보내는것 의미가 크구요. 경제적으로 아주 아주 여유가 있으심 몰라도, 평범한 가정이라면 구립 하나 보내시고,
    나머지돈 잘 아껴두세요.

  • 2. 용용아이맘
    '12.2.25 4:33 PM (115.137.xxx.46)

    주위에 보니깐 어릴땐 많이 시켜도 별 효과 없는거 같던데요...
    그냥 친구들 사귀고 놀게 하려고 보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52 학교가 어이없어서...... 32 고려지킴이 2012/03/08 12,051
81851 스트레스받으니 뒷목 땡겨요..병원은 무슨과를? 4 궁금이 2012/03/08 5,198
81850 초딩 잘나갔던 아이들...그후 26 경험맘 2012/03/08 12,873
81849 현관 번호키 고장 잘나나요? 6 호나이 2012/03/08 4,636
81848 안경을 찾다찾다 없어 학교 그냥갔어요 ㅠ 4 아들아~ 2012/03/08 1,086
81847 애 셋은 기본이다 (좀전에 라디오에서) 라고 하지만,요즘 세상에.. 24 아무리 2012/03/08 2,673
81846 원글삭제합니다. 입학실날부터 청소하는 엄마와 지시하는 선생님.에.. 29 찾습니다. .. 2012/03/08 3,187
81845 부자패밀리님..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5 ^^ 2012/03/08 1,774
81844 고려대 근처 아파트 전세 4 별바우 2012/03/08 3,216
81843 건강적신호가 자꾸 오네여 정말 심난해요,,,조언좀,,, 5 아로 2012/03/08 2,013
81842 젤네일 해보신 분들...이거 좋나요? 4 ^^ 2012/03/08 4,344
81841 저희 엄마 종편 아내의 자격봐요 짜증나 16 어후 2012/03/08 3,298
81840 3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8 694
81839 애국심이 밥먹여주나요? 이건희라면 6 뭘까 2012/03/08 945
81838 분당 시범단지부근 피아노와 플룻 과외 2 선생님 추천.. 2012/03/08 950
81837 휴,, 이많은 연근을 도와주세요 16 연근 2012/03/08 2,185
81836 수키 맛있는 집 부탁 드립니다 라임 2012/03/08 697
81835 피부화장 잘 안먹는 분들 팁좀주세요 n,.n 14 님들 ㅜ 2012/03/08 5,117
81834 자궁내막염 관련 1 병문안 2012/03/08 1,231
81833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면 굳이 복대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3 첫아이 임신.. 2012/03/08 1,303
81832 일요일에 매직펌을 했습니다 속상속상 2012/03/08 1,383
81831 초1 선생님 면담때요... 20 ... 2012/03/08 3,550
81830 가구 먼지청소랑 침구 청소는 어떤거로 해야되나요? 1 청소용품 2012/03/08 1,174
81829 칼국수 면, 어디제품이 맛있나요? 3 ㅇㅇ 2012/03/08 1,229
81828 [글수정]노대통령 딸 노정연씨 허드슨클럽 가봤어요.. 64 이털녀 2012/03/08 1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