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침대 필요할까요?

아기 조회수 : 5,653
작성일 : 2012-02-24 23:30:41

지인이 쓰던  아기 침대를 준다고 하는데요.

이걸 가져와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기침대 크기가 정말 커서요...

 

저희 집이 17평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이미 안방에는 퀸이 들어 있습니다.

길이를 재어보니

아기 침대를 넣으려면, 안방에 넣을수는 있겠더라구요.

 

아님, 문짝을 뗀 거실처럼 꾸민 방에 아기침대를 놓아야 하는데.....

거기도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네요.

 

아기 침대가 필요할까요?

저랑 아기랑 침대서 자고, 남편은 바닥에서 자는게 더 나은건지?

아기침대를 만약 가져와서 쓴다면,

얼마나 오래 쓸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작은 요람같은것도 있던데..

이건 또 사면 돈인지라;;;

 

첫애라...잘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124.56.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4 11:35 PM (114.206.xxx.240)

    안사도 돼요. 모유수유 하시면 자다 일어나서 침대에 누워 있는 아이 안으러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이거든요.
    모유 안먹이시면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모유수유하심 누워서 같이 자다 안아서 모유먹이고 같이 자고 그랬어요.. 아가침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2. 애기엄마
    '12.2.24 11:36 PM (211.207.xxx.83)

    저도 신혼때 복도식 17평 살아봐서요. 구조랑 크기 알듯해요.
    좁은집이라 오히려 더 필요할거 같아요.
    애기 신생아땐 하루종일 먹고 자고 하니깐 아마도 애기 주 생활 장소가 거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보통은 애기 침대를 엄마침대 옆에 붙여쓰곤 하시던데요. 애기 침대를 거실에 두시고 저녁엔 수유문제도 있으니 안방. 침대에서 애기랑 주무시거나 애기는 애기침대 엄마는 거실바닥서 주무세요. 저 애기 침대없이 키웟는데 후회되요

  • 3. 서원시아맘
    '12.2.24 11:40 PM (180.70.xxx.206)

    전 애기 8개월까지 썼어요 애기낳고나면 애기 바닥에서 드는자세가 엄청 무리가 되는데 둘째는 침대옆에 아기침대 붙히니까 참 좋더라구요

  • 4. 나무
    '12.2.24 11:42 PM (220.85.xxx.38)

    분유 먹은 첫째때는아기침대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 제가 숙면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데 아기가 아기침대에서 자줘서 저는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근데 둘째는 모유로 키웠는데 소화가 금방금방 돼서 그런지 한밤중에도 새벽에도 젖을 줘야했어요 그래서 그냥 저랑 같이 자는게 편하더라구요

  • 5. 원글이
    '12.2.24 11:48 PM (124.56.xxx.214)

    벌써 댓글들이 감사합니다..
    근데 전 모유 먹일 건데요,
    참대 옆에 아기 침대 붙여놓고도 많이 잔다는데..
    이럴때 보통 남편고 한침대 쓰고, 옆에 아기 침대 붙여놓고 자나요?
    남편과 만약 따로자는게 낫다면...
    퀸침대에 아기랑 둘이 자는건 불편할까요?

    아기가 울어서 남편이 함께 잘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아기 태어나면 각방 쓰는 건가요?^^

  • 6. 웃음조각*^^*
    '12.2.24 11:54 PM (125.252.xxx.136)

    저도 작은 아파트에서 우리 아이를 키웠었는데요.
    작은 방을 침실로 꾸며서 딱 퀸사이즈침대와 좀 큰 아기침대를 넣으면 이동통로만 남기고 그 방이 꽉 찼어요.

    대신 다른 방은 다른용도로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우리도 편하게 침대생활 하기도 좋았구요^^
    아기침대와 우리 침대를 붙여놓고 편하게 기저귀도 갈고 수유도 하고 했어요^^

    아기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우리침대로 떼구르르 넘어오기도 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94 사랑니 바로옆 어금니 없어도 될까요?? 4 --;;; 2012/03/04 3,248
80293 알바와 수꼴들보시오! 2 깨몽~! 2012/03/04 1,134
80292 신나는 댄스곡 좀 추천해주세요. 2 노래 2012/03/04 1,646
80291 자녀방에 책상색깔요~ 2 첵상 2012/03/04 1,827
80290 트렌치 코트, 어느 것이 나을까요? 3 ^^ 2012/03/04 2,402
80289 고기요리 잘 아시는분 2 감사합니다 2012/03/04 2,072
80288 1박2일 포맷은 나피디랑 똑같이 가네요 5 시청후기 2012/03/04 2,701
80287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1 신규간호사 2012/03/04 2,507
80286 협의 이혼 신청 어떻게 해요? 1 --- 2012/03/04 2,203
80285 뼈건강 점순이 2012/03/04 1,388
80284 유튜브 MBC 채널 괜찮네요 1 초록이엄마 2012/03/04 1,549
80283 김소형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살아~살아~.. 2012/03/04 2,752
80282 정봉주 보고 싶다...쫄지마 1 2012/03/04 1,465
80281 오늘 케이팝 최고는 7 재난수준 2012/03/04 4,632
80280 27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ㅠㅠ 2012/03/04 3,286
80279 반값 등록금 원년 서울시립대 12학번 입학식 6 참맛 2012/03/04 2,539
80278 저도 한겨레 기자 할래요 저도 2012/03/04 1,487
80277 꼬맹이 식당에서의 문제.. 이럴 땐 어찌할까요? 2 ... 2012/03/04 2,138
80276 자궁경부등 부인암 병원과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2 서울 2012/03/04 2,168
80275 동태찌게 비린내 어떻게 하나요? 9 알렉 2012/03/04 7,048
80274 나경원 기소 청탁사건 포기하지마라~ 오호~ 2012/03/04 1,891
80273 대학생 딸아이가 학원에서.... 19 속상해요 2012/03/04 15,025
80272 요즘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했다..역시나 1 요즘 2012/03/04 1,698
80271 요즘...진중권을.. 3 진중권을 2012/03/04 1,817
80270 나피디 어디갔어 어디갔어~ 4 포하하 2012/03/04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