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고..귀신 이런거 꽤 무서워 하는데..또 이상하게 그런거 보는건 좋아해요
보고나서 한동안은 밤에 불켜놓고 자고 이러는데..
퇴근해서 잠깐 쉴까..하다 오싹한 연애를 봤거든요
로맨틱 코메디는 맞는데..귀신이 나오네요 ㅠㅠ
이런...
어떡해요 아직 샤워도 못했는데..화장도 못지웠는데..
어떡해요...
화장실을 못가겠어요
쉬야 마려운데..
미치겠네...아이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데..오싹한 연애를 봐버렸어요
ㅜㅜ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2-02-24 22:17:54
IP : 112.18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가쓰는방법
'12.2.24 10:59 PM (122.32.xxx.183)어서 라디오도 켜시고 티브이는 코미디로 채널고정
불이란 불 다켜고 ..4인가족저도 겁많아 절대 안봐요.무서운건...2. ㅇㅇㅇ
'12.2.24 11:31 PM (121.130.xxx.78)무.. 무섭나요??
전 로코인줄 알았는데...3. !^^!
'12.2.25 12:02 AM (112.150.xxx.33)저도 방금 초반부 보다가 귀신나올 타이밍에 껐어요.
애들 둘은 자고 남편은 아직 귀가전인데~~ 무서워서~~요. ㅎㅎㅎ
많이 무섭나요?? ^^;;4. ^^
'12.2.25 12:35 AM (211.33.xxx.111)귀신 무서워하는 저, 완전 공감됩니다.
아이 5박6일 수련회 보내고 남편이랑 둘이서 밤데이트하며 봤었는데...
그 날부터 남편 출근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서ㅠ 일주일내내 밖에 돌아다녔었답니다.
원글님, 대충 정리하시고 얼른 주무세요~
내일 토요일이니 세상 환해질 때까지 주무시길.^^
(아, 또 떠오르네요. 죽은 친구 귀신 얼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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