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학원수업 보강이 맞는건지요?

궁금해서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2-02-24 15:56:09
초등생입니다. 2월이다 보니 여행이다해서 학원수업들 빠지기도 하쟎아요. 빠질때는 진도 부담 같은건 좀 있지만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하루, 이틀 빼먹고 갈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직장인이라 그 덕에 저희 아이는 잘 빠지지도 않고 잘 빠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수업하는 다소 비싼 학원비를 내고 있습니다.
근데 소수다보니 2명만 빠지면 그날 수업 안하고 휴일에 보강을 한다고 날짜잡아 통보하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맞벌이 엄마라 휴일이나 공휴일에 병원도 데려가고 움직이는 일이 많은데 보강해줘서 고마운 맘이 안들고 이런 식이 넘 짜증이 나네요.
저희가 빠진게 아닌데 왜 우리가 휴일에 보강을 받아야하나요? 진도때문에 곤란하면 진도외 수업을 해주심 될텐데.
제가 학원에 항의를 해도 정당한게 맞죠? 저희가 휴일에 여행을 가서 그 보강일에 참석을 못한다면 그건 아마 보강을 안해주겠죠.
아, 정말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화가 나는데 제가 넘 예민한걸까요? 보강하지말고 원칙대로 수업해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IP : 110.70.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2.2.24 4:00 PM (125.128.xxx.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건 학원에 항의하셔도 될거 같아요.
    말씀처럼 휴일보강 빠지면 그건 다시 보강 안해줄테니까요.
    정해진 시간에 빠졌다면 결석한쪽이 패널티를 물어야죠.

  • 2. ....
    '12.2.24 4:42 PM (121.181.xxx.239)

    한명만 수업 할 수 있어도 원칙대로 수업하는게 맞는거죠.우린 주말 보강 못받는다 그러니 원칙대로 평일에 수업 해달라고 강력 주장하세요

  • 3. 학원강산대요
    '12.2.24 5:46 PM (222.232.xxx.206)

    그건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강사들이 두번 설명하기 싫어서 한번에 보강하는거죠 근데 정말 짜증나는건 학부모들 자기들 사정으로 빠지고 보강해달라는거요 강사들은 그시간에 수업하거든요 원장이 시켜서 보강 하기는 하지만 넘 자주빠지는 애들 짜증나고 당근 보강보단 본수업이 더 수업의질은 높죠

  • 4. 학원에
    '12.2.24 7:13 PM (58.231.xxx.7)

    학원에 항의하세요. 본수업에 하는게 정상이죠. 본수업에 여행간다 빠져놓고 보강해달라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근데 과외인줄 알고 그런 학부모들 많아요. 저도 학원강사인데 정말 저럴때 힘들고 기운빠져요. 원칙은 본수업 고수하는거죠. 보강은 수업의 질도 떨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40 오늘 kbs 주말영화 2 추천 2012/02/26 2,124
77339 거실에 TV없애고 책장 안놓으면 뭘로 허전함을 가리나요? 9 궁금맘 2012/02/26 2,829
77338 김혜수가 출연했던 "꽃피고 새울면"이란 들마 .. 6 궁금이 2012/02/26 3,933
77337 눈 작고 하관 넓고 얼굴 큰 사람은 어떤 안경을 써야 할까요? 1 ... 2012/02/26 5,498
77336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보면 우승자가 항상 제 예상과 빗나가는.. 4 brams 2012/02/26 2,047
77335 5학년 어린이가 팬티에 변을 묻히는데요(죄송, 비위약한분 패스).. 6 지저분하지만.. 2012/02/26 1,907
77334 내일 회계사1차 보는 친구에게 ㅇㅇ 2012/02/26 1,077
77333 거제도 여행 코스 3군데만 추천해주세요.. 6 .. 2012/02/26 3,722
77332 상처 잘 받는 성격인데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에 ㅠㅠ 13 ... 2012/02/26 4,259
77331 점점 저렴한 그저 그런 거리로 변하는 인사동 23 못내 아쉬움.. 2012/02/25 8,471
77330 집을 사야할지.. 그냥 전세를 갈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7 집고민 2012/02/25 3,138
77329 생리대 이야기예요 20 저두 2012/02/25 6,661
77328 강기옥 브랜드 가격대가 어느정도 해요? 5 궁금해요 2012/02/25 3,332
77327 통영에 잘방이 없네요 27 여행자 2012/02/25 8,191
77326 로얄 알버트 100주년 커피잔세트 사고싶어요. 9 지름신 2012/02/25 4,896
77325 길거리 가다보면 도를 아시나요하며 붙잡는 사람들 2 ... 2012/02/25 1,874
77324 아이들 안쓰는 가방-모아서 제 3국에 기부하면 어떨까요? 11 지민엄마 2012/02/25 2,087
77323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계세요? 6 된다!! 2012/02/25 4,616
77322 이채 면생리대 사신 분들 좀 봐주세요. ^^* 4 고씨네 큰딸.. 2012/02/25 3,212
77321 홈쇼핑 키스바이우 써보신분~~~~ 1 꼬꼬맘 2012/02/25 1,021
77320 저같이 남자에게 관심없는 분 계세요? 6 ..... 2012/02/25 2,819
77319 딸아이 데리고 어린이치과 처음 가봤어요~ 4 덴버좋아 2012/02/25 1,381
77318 올케 선물로 미국에서 코치백 사가려 하는데. 12 코치백 2012/02/25 4,317
77317 알래스카산 자연산생선 어디서 사나요? 믿어요 82.. 2012/02/25 778
77316 남초사이트나 여초사이트가 숨막히느게 뭐냐하면요. 8 123 2012/02/25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