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조건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2-02-24 12:49:22

동네 까페에 제 물건을 조금 놓고 팔려고 해요.

 

공예품 같은 건데...

 

제가 거의 매일 가는 까페인데(규모는 꽤 커요 100평 넘고요), 매일 계시는 매니저님께서 참 친절하고 좋으세요.

 

아줌마인데, 쾌활하시고 동네에 있는 까페이니 단골 손님들 오면 쿠키라도 하나 더 내 주시고... 이 아줌마 없으면 장사 이만큼 안 되겠구나 싶을 정도예요 ㅎㅎ

 

하여튼, 매니저님 하고 얘기해서 제 공예품을 까페 귀퉁이에 좀 전시하기로 했는데요... 매니저님은 사장님께 허락 받으셨고요.

 

팔리면 거기에 대해서 수수료를 떼 드리고 싶은데... 사실 매니저님께 좀 적극적으로 팔아달라고 말씀드리려고 하거든요(이 부분은 아직 얘기 안 했음)

 

이런 경우 사장님과 매니저님께 각각 얼마 정도씩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사장님은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요...^^;;

 

사장님은 제 제품이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 놓으라고 허락해주신 것 같고, 사실 그렇게 된데도 매니저님 노력이 크니 전 사장님껜 안 드려도 매니저님께 10%씩 떼어 드리고 싶거든요?

 

근데 그렇게 하면 좀 그럴까요...?

IP : 175.214.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2.2.24 12:56 PM (211.54.xxx.146)

    일단은 매니저분이 허락받아주신거니까 그분께 얼마간의 수고료를 매출만큼 드리구요
    매출이 꾸준히 발생되어서 계속 그까페에서 공예품판매를 하게되신다면 한두달정도후?
    사장님과도 이야기를 하셔야겠지요
    그매니저분과 상의해보심 되겠네요..

  • 2. 음...
    '12.2.24 12:58 PM (58.123.xxx.132)

    허락은 그 매니저님이 받아주셨지만, 그래도 결국 장소를 제공해주는 건 사장님인데요...
    아,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결국 제공자는 사장님이에요.

  • 3. 원글
    '12.2.24 1:10 PM (175.214.xxx.124)

    그렇죠? 저도 그것때문에 고민 중이에요.
    장소는 사장님 소유니까...

    그리고 사장님께 말씀 안 드리고 제가 매니저님께만 수수료 떼 드리면, 오히려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길 것 같고요... 고민되네요 ㅠ

  • 4. 음..
    '12.2.24 1:51 PM (218.238.xxx.116)

    매달 얼마씩 내는게 좋을것같아요..사장님께요.
    그리고 매니져님한테 적극적으로 팔아달라는 부탁은 안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본인일도 아닌데 적은 수수료받고 스트레스만 많이 받게 될것같아요.
    누가 산다고하면 팔아주는거지 권하거나 그러면 손님입장에서도 부담스럽구요.
    매니져한테는 그냥 작은 선물하나 해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8 저밑에 초등입학 글보니 내년이면 저희아이도 초등입학인데..마음이.. 1 초등입학 2012/02/26 1,290
77577 아, 이밤에 오징어 숏다리 먹고 싶어요. 6 오징어 2012/02/26 1,333
77576 보통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음식값 빼주나요?? 16 ... 2012/02/26 3,158
77575 [원전]시마네현 오키 제도, 수수께끼의 심해어 표착 3 참맛 2012/02/26 2,494
77574 입술에 수포 잘 생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ㅠㅠ 18 ㅠㅠ 2012/02/26 11,828
77573 이십대 중반아가씨가 꾸미지 않으면 5 더나은 2012/02/26 3,112
77572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6 자연과나 2012/02/26 1,010
77571 보통 링거 영양제 한병 맞는데 몇시간 걸리나요? 6 ........ 2012/02/26 11,803
77570 그냥 울고싶어요 2 ... 2012/02/26 1,358
77569 아이에게 훈육의 매를 들게 되었다면, 그 후에 엄마가 어떤 분위.. 8 훈육 2012/02/26 3,081
77568 순덕이엄마 외 맛깔난 요리도사님들 블로그 알려주셔요 2 궁금해요.... 2012/02/26 4,114
77567 찹쌀을 오래 불려도 될까요? 2 .. 2012/02/26 1,152
77566 신보라 노래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25 개콘 2012/02/26 9,894
77565 외국여행 갔다가 본 진상 아줌마... 7 잠탱이 2012/02/26 4,437
77564 제주에서도 어린이집아이가 ... 7 한마디 2012/02/26 2,439
77563 긴급수배**교*문고 국물녀를 찾습니다.(꼭 읽어봐주세요.) 39 멍하네요. 2012/02/26 13,538
77562 이천 도자기 체험 추천해주세요 나들이 2012/02/26 1,325
77561 개콘 꺽기도에 나온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오 2 아까 2012/02/26 3,491
77560 고등 입학 하는 딸아이인데 지갑 브랜드 사줘야 하나요? 6 .. 2012/02/26 1,838
77559 '레페토' 라는 신발에 대해 알려주세요. 6 레페토 2012/02/26 3,511
77558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9 6세 엄마 2012/02/26 1,751
77557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1 제시카 2012/02/26 1,743
77556 예비신자인데요, 세례받기전에 신부님 면담(?)이 있나요? 7 예비세례자 2012/02/26 4,815
77555 그림책 많이 아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1 맑음 2012/02/26 893
77554 생리가 이상한데.. 폐경 1 아기엄마.... 2012/02/26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