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 후 마취주사 부위가 아프네요.

조언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2-23 23:20:11

10개월 전 쯤에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대학병원에서 하반신 마취로 수술을 잘 끝냈는데,,,

(여기서 '잘'은 아기는 건강,,저는 갈수록 저질체력으로..ㅠ.ㅠ)

요즘 들어 허리가 아프네요.

특히 허리에 마취 주사 놓은 부위를 중심으로 그 근처 허리가 뻑적지근해요.

주사 놓을 때 기억이 참 안좋아서...그 부위만 생각해도 막 온몸이 저릿저릿하네요.ㅠ.ㅠ

제가 많이 예민한 편이기도 하구요..

 

척추와 허리에 딱딱한 바닥이 좋다길래,

2개월 전부터 방바닥에 얇은 패드만 깔고 잤는데,, 

이것이 원인일까요??

아님 아기가 많이 안아달라는 시기여서 수시로 안아주고 있는데,,이게 원인일까요?

 

출산 전까지 허리 아픈 적이 별로 없고(정말 육체적으로 무리한 날만 아픈 정도?)

생리통도 배와 골반이 아펐지 허리가 아픈 적은 없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신경과를 방문하면 될까요?

 

IP : 121.88.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11:22 PM (209.0.xxx.63)

    원래 그 마취주사가 척추에 놓는거라..거의 3개월까진 아팠던거 같아요. 저도 애 백일될때까지 허리통증 심했거든요.
    지금은 괜찮아요, 한 6개월 되니 이젠 낫네요.

  • 2. ..
    '12.2.23 11:27 PM (58.239.xxx.82)

    저도 원래 허리 안아픈 사람이었는데 척추에 무통맞은 곳이 아이돌지나고도 계속 아팟어요
    어느 순간 괜찮아졌다가 둘째낳고 수유하는동안 또 묵직하니 아프다가
    수유끝나고 안아주는거 덜하니 요즘은 허리는 안아파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불편하면 병원가세요,,한의원도 괜찮구요

  • 3. ㄷㄷ
    '12.2.24 12:19 AM (219.248.xxx.41)

    혹시 수술하고 베개배고 누우셨나요?
    첫애 수술하고 회복될때까지 베개배고 누워있었거든요. 돌지나도록 수술한 자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바로누우면 주사놓은 자리가 배기는 느낌이더라구요. 1년정도 지나면 천천히 괜찮아져요. 근데 둘째 수술한지 오개월 됐는데 이번에는 주사자리가 전혀 안아파요. 첫애랑 다른병원에서 수술했는데 회복될때까지 베개절대 배면 안돤다고 했어요. 허리가 높아지면 나중에 아프다구요. 베개없어서 회복할때까지 너무 불편했는데 거짓말같이 허리통증 없어요.
    수술직후 자세가 중요하다는거 그때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61 괜히 도와줬다가 뻥진 경험하면 다음부턴 안도와주죠.. 4 비비 2012/02/24 1,483
76960 제가 그렇게 나쁜사람인가요 기현맘님 허브앤님 보세요 42 우띠몰라 2012/02/24 14,771
76959 평촌 농수산물 도매시장 잘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2 시장 2012/02/24 2,074
76958 차에서 내려서 막 욕하며 소리지르던 아저씨한테 마주 퍼부어줬어요.. 7 후련해 2012/02/24 3,450
76957 중고전집 팔려니...ㅠ 5 아이쿠 2012/02/24 3,142
76956 솜틀집 사기 당한거 같아요. 8 급질!!! .. 2012/02/24 9,277
76955 서울,경기(부천쪽) 에 부페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6 noFTA 2012/02/24 1,612
76954 조중동 종편의 속사정 모르시죠? 11 82-CSI.. 2012/02/24 2,696
76953 신한4050 4 카드 2012/02/24 2,211
76952 사람찾기... 1 혹시.. 2012/02/24 1,640
76951 가수 '이용' 기억하시나요?? 21 다홍치마 2012/02/24 12,317
76950 시어머니 안부전화.. 5 지율이 2012/02/24 3,911
76949 급질)농협에 지금 돈 입금하려다가 입금안되구ㅠㅠ 2 농협 2012/02/24 1,786
76948 귤 이제 안나오는건가요? 9 as 2012/02/24 2,075
76947 미국교과과정 문의드립니다 6 순둥이 2012/02/24 1,230
76946 시어머니가 시아주버님보다 남편을 더 편하게 여기는 게 불편하기도.. 11 0000 2012/02/24 3,163
76945 일본 방사능은 구름까지 사라지게 만드네요. 6 밝은태양 2012/02/24 2,642
76944 샴푸와 물은 ??왜 같은 온도에 놔둬도 닿는 느낌이 다를까요??.. 1 궁금 2012/02/24 1,096
76943 파리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9 파리지앵 2012/02/24 1,868
76942 네츠고 싸이트에서 드라마 보시는 분들..오늘 안 되지 않나요??.. 1 ... 2012/02/24 2,073
76941 후딱 해먹는 나만의 음식비법 있나요? 244 초보주부 2012/02/24 13,974
76940 도배하려고 하는데 4 맑은미소 2012/02/24 1,590
76939 이갈이 때문에 마우스피스 하신 분, 어떠세요? 2 -- 2012/02/24 2,702
76938 고성국은 평론가가 아니라 박그네 바람잡이 인증한 듯~ 9 큐티인증 2012/02/24 1,797
76937 둘째 출산 5달째,,살이 잘 안빠지네요...얼른 빠지면 좋겠어요.. 2 애기둘엄마 2012/02/2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