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있네요

별초롱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2-02-23 21:36:35

오늘 2001 아울렛 분당점 문화센터에 등록하고 나오는데 정문앞 계단에서 4계단정도 굴러 길바닥에 엎으러졌습니다.

아픈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전부 쳐다봐 너무 창피했습니다.

옆에 아줌마가 나이든 사람들은 잘 그런다고 하면서 조심해야 된다했지요

무릎도 많이 다쳐 피나고 복숭아 뼈있는곳도 퉁퉁 부어올라서 정형외과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았지요

그런데 왜 내가 넘어져 이렇게 되었나 궁금하더군요

볼일을 보고  다시 강좌 들으러 가느라 그곳을 지나며 보니 계단이 움푹 파인 곳이 여기저기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제 신발이 그 움푹 파인곳에 걸려 갑자기 넘어진것이지요.

고객 상담실이 4층에 있다기에 가서 신고를 하였습니다.

틀림없 또이 다른 사람이 다칠 것이기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 왈 그런신발을 신으면 위험하다나요...

그냥 보통 신발입니다. 아줌마들이 많이 신는 편한 밑창인데 골이 조금 파인것이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지요 하고 나왔습니다만 은근히 화가 나네요 ...

그곳은 정문바로앞 제일 큰 계단이고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곳이니  또 다른 이가 다칠 것이란 우려가 듭니다.

이렇게 고객에게 신발 때문이라고 몰아치면 분당 아울렛 매장에 다시 가고 싶을까요?

IP : 123.212.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울렛이
    '12.2.23 9:44 PM (175.28.xxx.118)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군요.
    이거 미국같으면 소송감인데요.

  • 2. ...
    '12.2.23 9:45 PM (211.115.xxx.201)

    그거 손해배상청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영업장 시설물관리가 잘못되어 발이 걸려 넘어졌는데.. 내일이라도 전화해서 병원비 배상해달라고 하세요.. 창구직원이 안된다하면 윗사람께 보고해서 제대로 처리해달라고... 지인의 아들(9살)쇼핑몰에서 뛰다가 넘어져 몇바늘 꿰매맸는데 병원비,약값,흉터제거밴드값까지 다 주던데요(거기 바닥처리가 잘못되서 뾰족했다고) 아이가 뛴건 부모과실이지만 바닥재가 뾰족해서 찢어지기까지했으니 병원까지 직원동행해서 처리했다더라구요

  • 3. 수수엄마
    '12.2.23 9:46 PM (125.186.xxx.165)

    킬힐도 아니고 하이힐도 아니면...응대가 매우 잘못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치료받으실 정도로 다치셨는데...얼른 쾌차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16 오늘 내용좀 알려주세요~~~ 1 복희 언니!.. 2012/03/13 544
83815 저 못됐나봐요 5 아줌마 2012/03/13 1,481
83814 3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3 538
83813 마른 사람은 화장실 자주가나요? 3 흑흑 2012/03/13 1,480
83812 (급) 검은색 트렌치코트 봄에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2 2012/03/13 1,576
83811 몸매도 자기관리지만 머리도 자기관리 아닐까요 5 민트커피 2012/03/13 3,379
83810 나이든 선생님에게 문자보내도 되요? 1 .. 2012/03/13 756
83809 산부인과에서 자궁암 검사 해보신분 8 검사방법 2012/03/13 2,159
83808 눈이 작고 눈두덩이도 붙고 처진 눈,,,이뻐 보일 수 있을까요?.. 1 눈화장 2012/03/13 969
83807 잠실 학군이 궁금해요.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13 잠실 2012/03/13 12,051
83806 요즘 아침드라마의 퀄리티. 2 엠팍링크 2012/03/13 1,689
83805 서울지검 현재상황이 어떤가요? 마님 2012/03/13 727
83804 과외비 봐주세요. 2 초짜선생 2012/03/13 1,301
83803 어정쩡하게 막힌 변기 질문입니다 8 뚜러펑 2012/03/13 1,622
83802 싸이즈문의. 1 몰라요.. 2012/03/13 686
83801 할아버지선생님 3 한숨 못자고.. 2012/03/13 1,338
83800 급대기중) 2절지 규격 문의 2 훈맘 2012/03/13 1,530
83799 부산역에서 김해공항 가는 법 5 출장 2012/03/13 5,078
83798 인터넷 마트쇼핑 괜찮나요? 7 ... 2012/03/13 1,357
83797 차인표 힐링캠프 재밌게 봤어요.. 13 인표 2012/03/13 3,174
83796 김어준 8 대통령 2012/03/13 1,890
83795 한국통신 이라고 보이스 피싱 전화가 왔어요 5 피싱 2012/03/13 2,005
83794 헉!!! 저 어떡해요?! 동네피부과서 비립종 제거했는데 8 망했다 2012/03/13 21,296
83793 시판팩 꾸준히 쓰면 피부톤 좋아질까요? 1 도자기 2012/03/13 1,132
83792 3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3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