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마이마이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2-02-23 12:06:00

7살 외동딸 키우는 엄마에요.

 

아이가 아주 활달하고, 친구들사이에서 대장노릇하려는, 골목대장 스타일인데요.

 

주변에서 아이가 외동이라 계속 엄마한테 놀아달래서 힘들겠다...이러는데

 

전혀 아니거든요.

 

제가 사실 아이랑 재미있게 노는걸 못하겠어요.

 

아이랑 노는것도 별로 재미도 없구요 TT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혼자 너무 잘 놀아요.

 

집에 동물인형이 많은데, 그걸 막 늘어놓고 혼자 모노드라마 찍듯...

 

혼자 말하고, 혼자 대답하고 막 이러면서 몇시간도 재미있게 놀아요.

 

제가 잘 안놀아줘서 애가 저러는거라, 이게 혹시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혼자 잘노는 아이를, 제가 엄마랑 같이 하자...이러면서 해야 할까요?

 

사실 별로 재미는 없어서 그냥 혼자 놀게 하면 전 편하거든요.--;

 

외동들이 놀 사람이 없어서 원래 그런건지, 제가 아이가 하나다 보니 비교도 안되고

 

다른아이들도 이러나 궁금하네요^^:

IP : 119.67.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생각
    '12.2.23 12:18 PM (14.63.xxx.92)

    우리 아이들 두 명 모두 신발른 하나만 줘도하루종일 행복하게 놀았어요 벌써 20년전 이야기네요. 지금은...음......휴~~

  • 2. 원글
    '12.2.23 12:30 PM (119.67.xxx.185)

    앗..다행이에요.

    전 제가 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저랑 애착형성이 덜되서 그러는줄 알고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3. ok
    '12.2.23 3:06 PM (14.52.xxx.215)

    오히려 상상력이 발달하지요
    넘 심심할 틈이없이 학원보내거나하면 아이가 생각할 틈이 없어져요
    저도 잘 못놀아줘서 애들 다니고 많이 돌아다녔어요
    외부 자극을 주는것도 좋을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87 요즘 입주하는 아파트에는 왜 온돌마루 일까요? 1 주부 2012/02/24 4,142
77186 가톨릭신앙이신 분께 여쭙니다....성물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5 아녜스 2012/02/24 3,303
77185 일자손금=막금 좋은건가요? 20 로스트원두 2012/02/24 39,387
77184 천장에 물이 새는데 어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6 세입자 2012/02/24 2,327
77183 거실 커튼 봐주세요. 13 식탁에 이어.. 2012/02/24 2,739
77182 제 카카오톡이 이상해요 2 ... 2012/02/24 1,765
77181 짐승이 많이 나오는 꿈과 엄마가 사고 당하시는 꿈 ... 2012/02/24 1,704
77180 이게 좀 나이드신 분들의 특징인가요? 17 2012/02/24 3,878
77179 아이비,스킨다브스 이런식물을 벽에 고정시키는방법 알려주세요 2 새봄 2012/02/24 2,547
77178 시아버지께서 위독하신데요.. 19 대한아줌마 2012/02/24 4,715
77177 choledocholithotomy 발음좀 부탁드립니다 2 anne 2012/02/24 3,091
77176 대상포진기사가 있는데 질문이 있어요 11 울 아들 2012/02/24 3,047
77175 11번가 도서 T멤버쉽 50프로 할인 행사중입니다 8 클로버 2012/02/24 2,484
77174 영어 질문입니다 2 문법 2012/02/24 1,049
77173 [퍼온글]한가인씨 쉴드 좀 치자면 (연기력 말고 피부요) tv도없는주.. 2012/02/24 1,835
77172 뱃살고민 2 뚱뚱 2012/02/24 1,535
77171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소란 피우면 외국은 어떻게 하나요. 20 질문이요. 2012/02/24 3,548
77170 다구리.... 12 어머나..... 2012/02/24 2,335
77169 "10년 시효 지났다" 정수장학회 반환청구 기.. 4 세우실 2012/02/24 1,717
77168 탤런트 고수 와이프 배가 심상치 않네요 ㅎㅎㅎ 50 ... 2012/02/24 29,446
77167 이마 주름때문에 고민이에요...ㅠㅜ 7 갈매기 2012/02/24 2,706
77166 전국노래자랑~~ 1 진짜아줌마 2012/02/24 1,049
77165 층간소음이 남의 일인거 같아요.. 12 --- 2012/02/24 3,251
77164 저랑 5살 4살 아기 셋이서 텃밭 할수있을까요? 9 텃밭 2012/02/24 1,524
77163 올케한테 선물하고싶은데... 2 .. 2012/02/24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