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없는 친구와 나...

가출중년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2-23 11:32:52
예전에 길거리에서 마음대로 인터넷을 쓰지 못하던 시절....
뭔가 검색할 일이 생기면 전화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콩이엄마라고.. 길냥이 엄마지요..ㅋㅋ
서로의 검색엔진이었죠..

친구는 방송대 시험보러 가서 제게 전화해서는..
"나 시험 어디서 봐??"
검색해서 알려줬더니..
"근데 내 학번 뭐야??" 
서로 주민번호도 공유하지요.. ㅎㅎ

그런데 어제 이 친구가..
"내 통장번호 뭐야?? 공인인증서 등록해야하는데 생각이 안나..." ㅠㅠ

그리고 전 출근해버리고 집에가서 찾았거니 했지요..
오늘 돈 부칠 일이 있어서 통장번호 물었더니..
"내가 내 통장번호 너한테 물었었던 기억 안나니? ㅠㅠ" 합니다..

에효.....

결국 요새는 잘 안쓰는 통장내역 확인해서 알려줬답니다..

저는... 뭐 다르겠습니까.. 비슷한 사람끼리 놀죠..ㅋㅋㅋ
IP : 222.237.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2.23 11:35 AM (112.169.xxx.99)

    친구 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63 이거 너무 웃겨요. 5 센스쟁이 2012/02/23 1,640
76462 대게는 어디서 사야 싸고 맛있을까요???????????? 4 아흑 2012/02/23 1,621
76461 율무먹는방법 알려주세요 3 초4엄마 2012/02/23 4,583
76460 이번엔 탈모 샴푸... 17 누가 2012/02/23 3,995
76459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1 바나나 2012/02/23 1,108
76458 한국 유부남들에 비해 유부녀들은 대부분 남자는 남편밖에 모르는거.. 8 ... 2012/02/23 4,202
76457 일본이 친정인 친구가 있는데요.. 9 친구 2012/02/23 2,609
76456 이준구 교수의 글 "마녀사냥의 종말" 2 세우실 2012/02/23 1,106
76455 그릇 차가운 거 어떻게 하세요??? 4 2012/02/23 1,134
76454 하루종일 들었는데도 질리지않는 노래 있으세요? 6 .. 2012/02/23 1,972
76453 남편자랑,,, 해도 되죠,,? ^^;;;; 15 남편자랑 2012/02/23 3,906
76452 서울우유 1리터는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받아 사는게 젤 싸더군요.. 5 마리아 2012/02/23 1,819
76451 아파트 관리사무소 3 화나요 ㅜㅜ.. 2012/02/23 1,526
76450 교복 치마가 이상한데... 4 옷재단 잘아.. 2012/02/23 921
76449 제 상황에서 빌라 매매 하는거 무리일까요? 1 부동산 2012/02/23 1,419
76448 빛과 그림자에서 2 이휘향 2012/02/23 1,304
76447 중학교 봉사활동은 뭔가요? 7 딸둘맘 2012/02/23 1,490
76446 더마스탬프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고민이네요;; 1 히후 2012/02/23 1,007
76445 레지던트 1년차이면 몇 살이죠? 5 ? . 2012/02/23 5,434
76444 기분 좋은 글쓴이분들도 많지만.. 5 엥겔브릿 2012/02/23 884
76443 특정 종교 비방하는 사람들 제재해 주세요.... 16 마리아 2012/02/23 1,606
76442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재문의 입니다. 1 .... 2012/02/23 1,320
76441 감정평가사 친구 이야기 들으니 집을 매매해야 하는지.. 9 고민중 2012/02/23 4,965
76440 JW Marriot서울에서 1박,뭐하고 놀까요? 헤베 2012/02/23 679
76439 부산 날씨 어떤가요? 어그부츠 신으면?? 9 부산부산~ 2012/02/2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