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 좋네~ 이런 표현 욕이죠 ?

마리아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2-02-22 11:57:07
아는 지인과 대화중에  
자기가 야근하고 애키우는거 힘들고 어쩌고 저쩌고 넋두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듣다가 몇일날 시간되냐길래 그날 공연예약해서 공연보러 간다고 했더니 
'팔자 좋네...' 이럽니다. 

그런데 듣고나니 기분이 살짝 나쁘네요.. 

이거 나쁜표현이죠? 
IP : 110.9.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11:58 AM (1.225.xxx.32)

    어감에 따라 부럽다, 샘난다 소리도 됩니다.

  • 2. ...
    '12.2.22 11:59 AM (180.64.xxx.147)

    넋두리의 연장이다라고 들으세요.

  • 3. 사실그래요
    '12.2.22 12:02 PM (115.143.xxx.81)

    맨날 집에서 애치닥거리하고..남들은 노는줄 아는 전업생활....
    제가 살기 힘들땐 그런 말들이 기분을 건드렸는데..
    요즘은 제입에서 그소리가 나올때가 있네요...

    야근하고 애키우는 입장에선 공연은 무슨 언감생심...
    부럽기도 하고 쌤나기도 하고.. 말그대로 팔자좋은거 맞아요..

  • 4. ...
    '12.2.22 12:28 PM (121.181.xxx.239)

    욕은 아닌데요~

  • 5. ..
    '12.2.22 12:29 PM (112.161.xxx.121)

    살짝 부럽기도하고 힘들기도하니 하는 소리죠.

  • 6. ee
    '12.2.22 12:37 PM (116.33.xxx.76)

    자기 인생이 그만큼 여유없고 팍팍하단 얘기니까 다른귀로 흘려버리세요.

  • 7. ...
    '12.2.22 12:38 PM (112.155.xxx.139)

    너무 편한 사이라서 독백이 입밖으로 흘러나온 경우인것 같습니다.
    팔자좋네는 .... 비꼬는 말입니다.

  • 8. 욕은 아니고
    '12.2.22 12:48 PM (211.234.xxx.146)

    부러워서라고 생각하심이
    ㅎㅎ
    좋게 생각하자구요.

  • 9.
    '12.2.22 12:54 PM (222.105.xxx.77)

    욕 아니에요...
    부러워서 그러는거에요..

  • 10. ...
    '12.2.22 5:14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팔자 좋네~ 말 그대로 님이 부러워서 하는 말 이네요 님이 본인 보다 낳다는 식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이말은 (일하시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놀고 먹을때) 에 가장 잘 쓰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53 남편의 상사(여자)에게 받은 상품권...어떡해야하죠?(답변절실^.. 5 어떡하나 2012/02/24 2,306
76652 장터에 TV 2 .. 2012/02/24 1,421
76651 인터넷쇼핑몰 옷 살만한가요? 4 인터넷 2012/02/24 2,343
76650 급질_이게 가능한가여? 아시는분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3 날벼락 2012/02/24 1,423
76649 불꺼진 남의 집을 보면... 2 심리학 전공.. 2012/02/24 3,316
76648 치아 부식 심한 사람은 어떤 음식 먹고 관리해야 하나요?? 4 -- 2012/02/24 2,110
76647 어린이집 만3세 한 교실에 30명이 생활한다는데요 9 에휴 2012/02/24 2,723
76646 fta발효전에 mbc노조가 승리해서 fta에대해 공정보도해야합니.. 4 fta걱정 2012/02/24 1,156
76645 아파트담보대출...0.2정도 높더라도 고정금리가 낫겠죠? .... 2012/02/24 1,249
76644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못뜨는 이유 12 마리아 2012/02/24 4,693
76643 초등 수학 서술형 왜이리 힘들어하죠? 5 수학 2012/02/24 2,305
76642 친구가 저보고 한 말이 속상하네요 33 소심녀 2012/02/24 13,088
76641 서울 시티 투어 다녀오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2 ........ 2012/02/24 1,586
76640 돌아오기만 하면 토크쇼 평정할것 같았던 주병진 19 ... 2012/02/24 8,447
76639 중문달기...이사하고 바로 달까요..내년 겨울까지 기다릴까요.... 11 결정못하는병.. 2012/02/24 2,753
76638 속이 답답해서 잠도 안와요 5 ㅇㅇ 2012/02/24 2,483
76637 어느 블로거의 해품달에 대한 비평 - 완전 제 마음이네요 9 Lucymo.. 2012/02/24 5,232
76636 휘슬러파인컷이나 푸드프로세서 칼날땜에 안쓰시는분? ... 2012/02/24 1,055
76635 출산 전에 정성들여 가꾸면, 출산 후에 덜 늙을까요?ㅠ 12 질문쟁이 2012/02/24 3,145
76634 지금 절임배추 사면 비싼가요? 7 급질문 2012/02/24 1,610
76633 초등아이들 가방세일하네요 2 .. 2012/02/24 1,517
76632 죄송한데 가방좀 봐주세요.. 2 아이둘맘 2012/02/24 1,429
76631 지금 ebs에서 뉴스페이퍼맨이라고.. 조선일보 실체가 나옵니다/.. 1 플로레티 2012/02/24 1,470
76630 사주 팔자 믿으시나요 ? 재미로 봐주세여 67 마리아 2012/02/24 16,337
76629 애 없는 백수는 뭐하면 좋죠ㅠ 9 백수 2012/02/24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