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자꾸 쓰면 늘까요?

그냥~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2-02-21 11:52:27

남편일때문에 외국에 나와산지 두 달된 30대 중반 주부에요.

이곳은 동남아라서 영어권 국가는 아니에요.

근데 아이가 국제학교 다니다 보니 엄마도 영어가 좀 되야겠고

또 실생활에서는 이 나라 언어도 필요하고 하네요.

아이는 영어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2개국어의 압박때문에 약간의 압박을 받고 있어요.

 

저는 영어라면 대학때까지는 나름대로 학원 등에 돈 좀 들였고

여름방학에 미국 갔다온 적도 있으나

그 동안 그다지 쓸 일도 없고

가끔 해외여행이라도 가게되면

영어 잘 하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하니 점점 쓸 일이 없게 되었어요.

 

근데 여기서는 학교 갈일도 자주 있고

아이 숙제라든지 통신문이라든지 다 영어고

처음에 학교 인터부 할때야 남편이랑 같이 갔지만

그 이후엔 바쁜 남편이 해 줄 수도 없어서

제가 스스로 부딪힐 수 밖에 없네요.

요즘 근처 대학 랭귀지 센터에서 영어 수업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듣고 있는데

그래도 자꾸 쓰니깐 아주 조금은 느는 것 같네요.

어디 가기전에 할 말 있으면 인터넷으로 표현도 찾아보게 되구요.

영어로 전화 통화는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용기내서 해보니..되네요.

 

언젠간 자막없이 미드 보는 날도 왔으면 좋겠어요 .

IP : 139.194.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순
    '12.2.21 12:39 PM (14.56.xxx.188)

    노력하면 나아지겠죠. 그러나 노력한다고 또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자막없이 미드보는건 조금만 노력하면 되요. 어짜피 비주얼이 있으니 대충 눈치로..

  • 2. 암요
    '12.2.21 12:54 PM (99.238.xxx.201)

    어디부터가 출발점이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6개월 정도면 영어가 좀 편해지기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분을 봐도 그렇고, 경험도 그렇고요.
    한국어든 영어든 이야기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빨리 느는 것이 보입니다.
    KBS스페셜 2011.12.18일자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꼭 보세요. ^^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3. 사랑이여
    '12.2.21 1:00 PM (175.209.xxx.18)

    http://dic.impact.pe.kr/

    하고 싶은 표현을 검색하면 아주 좋은 표현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 표현들을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면 분명 늘어요.
    말을 할 줄 알면 듣기도 자동적으로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07 고1 입학생 엄마입니다 5 도와주삼 2012/03/08 2,352
82206 해품달...김수현 그리운 분들은 이 동영상 좀 보시어요..ㅎㅎ 2012/03/08 1,346
82205 혹시 예전에 아끼는 가방을 친구가 남친에게 줬다는 글 기억나세요.. 2 ... 2012/03/08 2,059
82204 마가렛 대처는 어떤 총리였나요? 20 철의 여인 2012/03/08 3,080
82203 [질문] 악성채무자인 아버지와 같은 집에서 살면 융자신청에 문제.. 절절 2012/03/08 855
82202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 암내가 당연하게 나는 건가요? 6 ?? 2012/03/08 3,513
82201 [댓글절실] 25년된 나홀로동 아파트...수돗물과 엘리베이터 괜.. 13 답변부탁드립.. 2012/03/08 3,436
82200 홍대 인근 인도 요리점 웃사브 어떤가요? 4 ... 2012/03/08 1,261
82199 초등학생들 피아노학원은 왜 꼭 보내나요 ? 17 잘몰라서 2012/03/08 9,252
82198 북송반대시위 언제하는지 알고계신분~~~ 4 파란자전거 2012/03/08 997
82197 신발봐주세요. 워커부츠 3 신발 2012/03/08 1,345
82196 서세원, 목사로 제2의 인생 "아이들도 좋아해".. 5 호박덩쿨 2012/03/08 2,238
82195 고대녀 김지윤의 화려한 공약들 1 ㅠㅠ 2012/03/08 1,187
82194 동요 좋아하세요? 동요 추천드릴께요. 2012/03/08 916
82193 공천은 언제 끝나나요? ... 2012/03/08 794
82192 너무 불안해서요(임신 8개월째 ) 4 모스키노 2012/03/08 2,020
82191 김태촌 수행원, 간호사 폭행 7 ... 2012/03/08 2,772
82190 한국 소아과들은 어떤가요. 미국사는데 아주 속이 터져 죽겠어요... 18 속이터진다 2012/03/08 5,259
82189 폴더쓰는데 민망해서 스마트폰 신청했어요 ㅡ.ㅡ 20 고민녀 2012/03/08 3,676
82188 아아아아!!!!!!!!!! 직장상사 한테 돌을 던지고 싶어요!!.. 1 멘탈붕괴 2012/03/08 1,246
82187 Maroon5 음반이나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 9 노래 2012/03/08 1,700
82186 과식, 탐식 안하는 방법.. 8 2012/03/08 5,071
82185 글내립니다. 2 고민 2012/03/08 1,394
82184 야채스프(채소즙) 정말 효과가 있긴하네요 4 심봤네요 2012/03/08 6,700
82183 일본인들 대거 한국으로 이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8 dd 2012/03/08 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