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담그려고 산 메주가 방금 도착했는데 대략난감입니다.

장담그기~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2-02-21 11:37:18

지난해 82쿡 어느님의 고추장 담기에 용기를 내어

고추가루 3kg으로 고추장을 담아

올해는 고추장은 안해도 되는데

고추장이 성공하니

간장, 된장도 욕심이 나서 소심하게 메주 두덩이를 샀습니다.

저울에 달아보니 3킬로 하고도 200-300g 정도 됩니다.

그런데 소금과 물의 양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한말(? 한말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기준으로

만드는 법이 설명 되어 있어

메주 3kg 200-300g 은 소금과 물을 어느 정도로 넣어야 할까요?

 

아이가 만성 질병이 있어

싱겁게 먹어야 해서 된장 담을 용기를 냈는데

지금 메주 두덩이 꺼내 놓고 난감해서

일단 자게로 달려 왔습니다.

좀 싱겁게 해도 되는거지요?

IP : 119.203.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11:45 AM (1.225.xxx.29)

    우렁각시님의 방법을 보시고 비율은 계산해서 담가보세요.
    http://blog.naver.com/sr636/50045400662

  • 2. ...
    '12.2.21 11:46 AM (112.167.xxx.205)

    메주 무게가 그 정도면 대략 반말정도입니다.
    메주 한말은 7-8키로를 말합니다.

    소금물의 양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물을 조금 넣으면 간장이 조금 나오고 물을 많이 넣으면 간장이 많이 나오죠.
    물이 많던 적던 소금물의 농도는 똑같구요.

    보통 메주 무게의 2.5-3배 정도를 넣습니다.
    소금물의 농도는 계란이 500원정도 뜨는 것을 기준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 3. ,....
    '12.2.21 11:47 AM (119.69.xxx.194)

    생수병2리터기준으로 7개넣으세요
    소금은 너무적게 넣으려다보면 된장맛을
    망칠수도 있어요 자칫하면 된장에서 신삿이
    날수도 있어요

    물이 그정도면 소금은 3.3에서 3.5키로정도
    넣으세요

  • 4. ,....
    '12.2.21 11:48 AM (119.69.xxx.194)

    신삿->신맛

  • 5. 독수리오남매
    '12.2.21 12:07 PM (211.33.xxx.77)

    전 작년에 메주 반말을 첨으로 담았는데요.. 10리터 정도의 항아리를 구입했어요.

    메주를 씻어서 말리고 생수 8리터에 소금을 넣어서 휘휘 저은 후 씻어놓은 계란을 넣어서

    500원짜리동전만큼 떠 오르면 그 물을 걸렀어요..

    거를때에는 소쿠리에 깨끗이 씻어 말린 광목천을 놓고 거기에 소금물을 바가지로 조심스럽게 퍼서 걸렀죠..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이 잠길 만큼 부은 후..대나무가지로 메주가 뜨지 않게 눌러놨어요..

    (걸러놓은 소금물이 남으면..아깝지만 전..그냥 버렸어요..김치절일때 사용하셔도 되요..)

    씻어말린 대추와 건고추를 넣고 빨갛게 달군 숯을 넣은 후 광목천을 놓고 고무줄로 감싼 후 뚜껑을 닿았어
    요..

    그리고 제가 아는 언니는 익은 된장이 짜면.. 나중에 메주콩을 삶아서 으깬 후.,,, 짠 된장과 섞어서 먹더라구요..

    짠게 걱정 되시면..나중에 메주콩을 삶아서 섞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꺼 같아요..

  • 6. 어제 담근이
    '12.2.21 3:39 PM (122.34.xxx.23)

    저요! 어제 담그면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메주와 소금은 일대 일, 물은 그 세배!

    일단 메주를 깨끗이 씻어 말리신 다음, 항아리도 씻어 말리시고( 소주로 한 번 헹궈도 좋대요)
    소금물을 하루정도 푼 다음

    항아리에 메주, 소금물, 뜨거운 숯, 마른 고추, 볶은 깨! 넣으면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76 스트레칭 알려주세요.. 어깨,등이 .. 2012/02/22 1,569
75875 점집 했던 집에 이사 들어가실 건가요? 17 궁금 2012/02/22 6,146
75874 프로폴리스 오래 먹여도 될까요? 2 .... 2012/02/22 2,102
75873 이번에 수학학원을 보낼려고 알아봤는데요?? 2 예비중2맘 2012/02/22 2,220
75872 동네 옷장사 너무 힘들어요~~~ 21 휴~~~ 2012/02/22 16,874
75871 이런경우 누구의 잘못일까요? 7 알바 2012/02/22 1,475
75870 한살림매장 비회원도 살수있나요? 6 궁금 2012/02/22 5,285
75869 순대는 뭘로 찍어먹나요?(베스트글보고.......ㅋㅋ) 18 ㅋㅋㅋ 2012/02/22 2,943
75868 소시오패스인지 아닌지 가려내는 간단한 저의 테스트 4 ... 2012/02/22 4,863
75867 李대통령 "친인척ㆍ측근비리 국민께 할 말 없다".. 3 세우실 2012/02/22 1,384
75866 '닥치고 3분요리' 공유해 보아요 122 새똥스티커 2012/02/22 9,274
75865 해외 출장가서 전화통화를 극도로 꺼리는 사장 검은나비 2012/02/22 1,136
75864 재산많은 집 미망인 글 보고..돈 있는집 자녀들의 의식 10 부모도 문제.. 2012/02/22 4,878
75863 장례식장에 입을 옷이 없는데 이옷 입으면 안될까요? 4 .. 2012/02/22 1,938
75862 부산-초중등 조카들과 뭘하면 좋을까요? 1 ... 2012/02/22 1,121
75861 휴롬으로 녹두전 해보신분?? 2 ... 2012/02/22 2,560
75860 요즘 메이드에게 팁 놓고 나오는 문화로 바뀌었나요? 2 우리나라 호.. 2012/02/22 1,537
75859 이런 말을 친구에게 들으면 어떠시겠어요? 3 ... 2012/02/22 1,572
75858 한끼 시어머니식사....햇반드리는거 어찌생각하세요? 40 2012/02/22 12,382
75857 컬투쇼"종가집 며느리'편~ 8 July m.. 2012/02/22 5,121
75856 일본산 부품 안쓰는 정수기?? 소중한물 2012/02/22 1,244
75855 거위털 이불이 방금 왔는데요 4 ㅇㅇ 2012/02/22 1,719
75854 옛날예적에 우리엄마들처럼... 2 밥통 2012/02/22 1,174
75853 학습할때 도움준다는 서브리미널 음악 효과있나요? 마리아 2012/02/22 1,582
75852 옆에 베스트보고 짜장면 땡겨 죽겠어요 ㅠㅠ 2 중국집불나 2012/02/22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