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의 계속되는 아이울음소리,,,경찰에 신고해야하나요?

^^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12-02-19 22:12:30

뛰든말든신경안쓰는성격이라,,이런건,,문제가없는데,,

 

아이가 매일 악을쓰며울어여,,화장실서도,,울고,,악을쓰는정도가 넘심해요

심지어 아랫집에서도,,화장실서 애잡냐고,,말할정도이고,,

오늘도,,윗집아이가 악을쓰며우는데,,

이게,,연속몇일째인지,,거의 매일우는듯한데,,

괜시리,,부모가 학대하는걸까겁나요,,

 

신랑이,,그집앞에 갔다오겟다는데,,

왜,,매일,,저집은,,아이를잡는지,,것도,,악을쓰고,,화장실서울고,,이걸어째야할지,,

보성남매사건보니,,아이들학대,그냥넘어갈일아니어,,밤에 심난해요

IP : 119.70.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2.2.19 10:33 PM (1.177.xxx.131)

    제발 신고하세요...ㅠㅠ 학대 받는 아이들 넘 맘 아파요...어쨌든 악을 쓰는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으면 의심은 되구요.... 아니길 바라지만.....꼭 신고해주세요...

  • 2. pianopark
    '12.2.19 10:34 PM (122.32.xxx.4)

    신고하세요. 저도 시끄러워 경찰에 신고했다가 오히려 피해자를 도와준 착한일을 한 꼴이 되었더군요. 피해자에게는 아직도 제가 신고했다는 이야기는 못했지만요. 자기 친족이 경찰에 신고한 줄 아나봐요. 비정상이면 꼭 신고하세요.

  • 3. ㅠㅠ
    '12.2.19 10:38 PM (119.70.xxx.9)

    신고하라하셧는데,,
    신랑이 결국올라갓따왔어여
    근데,문제가,,젊은남자가나와,,애가 자다가일나서 운다고하는데,어려서
    자다꺤애가 악을쓰고 화장실서,,,우나요ㅡ,,,,ㅜ
    매일,,저녁만,,되면,,울어여,,아빠나,,엄마가,들어와서 때리는거같은데,,
    아파트서 신고도그렇고찍기도그렇고,,
    게다가 올라갔다가와서,,신고하면,,딱우리다라고 알리는꼴인데,,
    담에,,울면,,그집앞에가서 제가,들어도될까요?
    매일우니,,아마,,낼저녁쯤,,제가 다시갈듯해요

  • 4. ..
    '12.2.19 10:42 PM (125.177.xxx.79)

    아파트 소음은 위 아래 , 옆라인 등 사방으로 다 펴져요
    그러니
    신고하신다고 해도 꼭 원글님 댁이라고는 할 수 없죠

  • 5. ..
    '12.2.19 10:48 PM (180.71.xxx.244)

    몇시쯤인지...
    울 애가 3-4살정도에 새벽만 되면 자다 깨서 울었어요. 신랑이랑 거의 번갈아가면서 잠도 못자고 달래기도 하고.. 병원도 가보고 그랬는데 거의 2년을 고생시키고 암일 없다는 듯이 자더라구요.
    저도 옆집 아랫집 너무 신경 쓰이는데 원인도 모르고 업어 살다시피 했네요.
    손도 못 대게 할 때도 있고...
    어디가 아픈것도 아니고 낮에 너무 잘 놀고 그러는데도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니 죽음의 시간이었네요.
    윗집도 그럴수도 있어요.

  • 6. ...
    '12.2.19 10:56 PM (110.14.xxx.164)

    우리애도 두세살때 몇달을 새벽 한시면 꼭 울었어요
    영아산통인지... 악을 쓰고 운단 표현대로요...
    조카는 너무 피곤하면 자다가 울고요

  • 7. 깜빡깜빡
    '12.2.19 10:57 PM (175.126.xxx.237)

    저두 혹시 저희집 얘긴가 해서 뜨금했네요. 울 아이도 엄청 잘 울고 또 크게 울어요. 화장실에서도 진짜 많이 울거든요. 이닦기 싫다구 울구 비누칠 했다구 소리 지르고 울구,,,얼마전에도 엄청 화장실서 울었는데 그때는 제가 억지쓰며 우는거 버릇꺾는다구 안 달래구 한참 울게 뒀거든요. 이웃에게 정말 미안해서 엘레베이터앞에서 만날때 마다 시끄럽죠~ 하고 죄송하다 합니다 ㅠㅠ

  • 8. 벼리
    '12.2.19 11:03 PM (121.147.xxx.197)

    음.. 윗집 애기가 몇살이나 됐는지요..
    저도 글 보면서 우리 아래집이나 옆집도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뜨끔했어요.
    저희 큰애가 두돌 무렵까지 밤에 자다가 꼭 두어번 깨서 현관문 밖까지 다 들릴만큼 악을 쓰고 울었어요.
    지금 저희 작은애가 10개월인데 큰애 때문에 울 때 바로 케어 못 해주니 점점 더 악을 쓰고 울어요 ;;
    원글님이 소리 잘 들어보셔서 어른이 혼내거나 때리는 소리 나서 애기가 우는게 아니라면,
    그리고 애기가 세돌 전후 아직 안된 애기라면.. 꼭 학대는 아닐 수도 있어요..

  • 9. 신고하세요.
    '12.2.19 11:38 PM (125.141.xxx.221)

    학대일 확률 아닐 확률 반반이죠.
    하지만 경찰이 오면 아이 상태를 확인은 할거예요.
    굶어죽은 삼남매도 누군가 전화해 줬음 살았겠죠.
    저희아이는 30개월인데 많이 안울지만 만약 많이 우는 애라서 신고 들어가 경찰이 방문한다면 당황스럽고 의심받는 기분 별로겠지만 그래도 신고자의 선의의 마음은 이해할거 같아요.
    신고한다고 뭐 생기는것도 아닌데 한편 우리 아이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구나 하구요.

  • 10. ...
    '12.2.20 8:24 AM (112.168.xxx.151)

    윗분 말씀처럼 확률은 반반이니까, 미심쩍으면 일단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내시면 계속 찜찜하지 않으시겠어요?
    학대가 아니었다면 나중에 정중히 사과하시면 되죠..
    제대로 된 사람들이라면, 너무 울어 걱정돼서 신고했다고 하면 심하게 뭐라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상한게, 아이들 어릴때 많이 울기도 하는데, 그럴땐 그냥 두지는 않거든요.
    어떻게든 달래려고 하고, 안되면 병원에도 데려가고 해요.
    전 아이 두돌쯤에 두시간 넘게 악을 쓰며 울길래 응급실 간적도 있어요..
    달래는 기척이 없다면 뭔가 수상해보이네요...

  • 11. 한번
    '12.2.20 10:16 AM (130.214.xxx.253)

    왜 우냐고 올라가셔서 직접 달래 보겠다고 한번 들어가 보시면 어떻까요? 못들어 가게 하면 의심스러우니 경찰 신고하시되 그냥 너무 울어서 살짝 걱정되서 그런다고이야기 하시면 될 것 같은데.

  • 12. 바람아불어라
    '12.2.20 12:50 PM (116.32.xxx.211)

    깜짝놀랬어요.. 저희 아기가 몇달전에 밤마다 울고(두시간연속울때많음) 요즘도 욕실만가면 고래고래 울어대는데 윗집 아랫집에서 학대로 생각했을까봐.. ㅎ 아무리 달래도 안될때도 있구요
    안방에서 울면 욕실까지 울릴수도 있는데..
    학대는.. 그런일이 정말 있다면 천벌을 받을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29 냄비/후라이팬 --- 탄 거 말고...검게 그을린 건 어떻게 .. 6 서연맘 2012/03/10 9,171
82728 강정마을 8 해적 2012/03/10 1,739
82727 사생폭행 해명기사보니 23 2012/03/10 4,032
82726 리빙디자인 페어 다녀오신 분 계세요? 뭐 사셨어요? 2 ^^ 2012/03/10 1,286
82725 이거 현미랑 흑미가 상한건가요? 6 잡곡문의 2012/03/10 5,213
82724 운동화 신으면 왼쪽 발목 뒷쪽이 자주 쓸리는데... 3 ... 2012/03/10 2,631
82723 기뿐마음에 글을올립니다.야권연대완료 13 .. 2012/03/10 1,897
82722 [원전]일본수산물 세슘, 작년에는 국산 채소에서도 나왔다 참맛 2012/03/10 1,728
82721 저 어떻해야 하죠? -- 사춘기 딸아이.. 17 딸아 내딸아.. 2012/03/10 8,626
82720 갑자기 친구로부터 사천만원만 빌려달란제안? 13 돈거래 2012/03/10 7,788
82719 베스트 원글님 봐주세요. ㅇㅇ 2012/03/10 1,207
82718 간밤에 웃기는 이야기 하나~ 4 하오 2012/03/10 2,283
82717 이런 어이없는게 있네요 ㅠㅠ 5 5555 2012/03/10 2,531
82716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 분들 도움좀부탁드려요.. 12 난나야 2012/03/10 3,036
82715 여유있게 인터넷 하는데 넘 좋아요~~ 1 프라이데이!.. 2012/03/10 1,465
82714 한명숙-이정희, 심야 긴급회동…야권연대 결론낼 수도 4 참맛 2012/03/10 1,355
82713 DVD 2 치킨맛 2012/03/10 1,044
82712 실력 차이나는 아이 수업같이하지 말아야할까요? 4 과외 2012/03/10 2,372
82711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과 친한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네요 25 ... 2012/03/10 8,678
82710 3월 16일 여의도광장 가시나요. 7 ㅇㅇ 2012/03/10 1,305
82709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1,313
82708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2,102
82707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553
82706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634
82705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