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드라마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2-02-18 19:41:02

뭐라고 생각하세요?

 

권선징악 이 아닐까요.

 

오직 드라마에서만 결과가 권선징악 대로 되고,

 

현실은 그반대,

 

해품달도 결말은 월과 훤의 해피엔드겠지만,

만약 현실이라면, ㅋㅋ

세도가인 윤대형이 암살을 당하거나 몰락하기 전에는

윤대형 일가의 태평성대가 계속될것이고

그 아들딸, 손자손녀까지 잘쳐먹고 잘살겠죠.

 

연우는 살아서 궁밖을 나가면 다행인거고

대개는 살아서 나가도 얼마못가 윤대형 일파의 술수로 사약을 받게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윤대형일파가 사람시켜 보쌈을 가장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거나요.

왕은 얼마간은 슬퍼하겠지만,

예전 중종처럼 한 몇년 그리워하지만 세도가들이 자기집안 딸을 후궁으로 들여보내서

후궁만 대여섯 되면 그 후궁들 건사하기도 버거워

어느결엔가 연우는 다 잊고 무수한 아들딸들의 아버지가 되고

쾌락의 궐생활을 즐기다 생을 마감하겠지요.

 

너무 현실적인가,

실제 역사는 대개 그렇지요.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이날 이때까지 성북동 저택에서 잘 사는거보면...

참 서울대총장도 하데요.

그럼서 서울대도 법인화시켜 사유화의 과정을 밟게하고,

학계, 언론, 정치, 법조, 재벌까지  정재계는 물론이고 전방위로 부자들의 천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덕분에 자손들은 언제나 잘먹고 잘사는 세상을 누리지요.

ㅋㅋ

 

 

 

 

IP : 121.165.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2.18 7:46 PM (115.138.xxx.67)

    헐~~~~~~~~~~

    아니죠...

    가장 결정적 차이는 현실의 인물들은 저렇게 잘생기지 않았다는거....

    종종 한국사람들은 드라마를 넘 많이 봐서리 재벌가나 권력층의 사람들이 잘생기고 몸매도 좋고 옷도 잘입고 이럴거라고 착각하는데
    그거 만고 드라마거든효???
    드라마니까 그렇게 잘생기고 피부좋고 인상도 선하고 몸매도 좋게 나오지....

    대부분이 걍 개씹처럼 생겼고 거기에다가 배나오고 피부도 안좋아용...

  • 2. jk
    '12.2.18 7:46 PM (115.138.xxx.67)

    아참 그리고 대갈도 존나 커욧~~~~~~~~~~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말은 꼭 필요하다능!!!!!!!!)

  • 3. **
    '12.2.18 7:52 PM (110.35.xxx.104) - 삭제된댓글

    아휴......ㅡㅡ;;;
    jk 쫌 !!

  • 4. jk
    '12.2.18 7:57 PM (115.138.xxx.67)

    하지만 그게 현실인걸 어쩌겠어효?

    그러니 제가 누누이 된장질 하지 말고 미모를 가꾸라고 강조!!!! 또 강조!!!!! 또또또또또!!! 강조하는겁니다.

  • 5. 망탱이쥔장
    '12.2.18 8:48 PM (218.147.xxx.185)

    아이고~~~ 나라 전체가 명품 된장질!! 나라전체가 외모지상주의!!!! 거기거 거기거든요?
    J씨 이제 좀 그만좀 하세용~~~~~

  • 6. 근데
    '12.2.19 2:12 AM (203.226.xxx.13)

    나름 진짜 돈많다고 다 선남선녀처럼생긴거 아님 명품을 걸쳐도 보세 느낌나는 사람들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50 영어 자꾸 쓰면 늘까요? 3 그냥~ 2012/02/21 1,314
76049 제빵기에 빵을 만들 때 소량으로 빵을 만들 수 없나요? 3 도움주세요 2012/02/21 1,211
76048 혹시 저처럼 눈물 날 때 눈 아프신 분 계신가요? 혹시.. 2012/02/21 728
76047 울아들을 보면 아주 속이 상해요 3 속터져 2012/02/21 1,552
76046 컴터 앞 대기...엑셀에서 같은 행이 반복되게 인쇄하려면요? 4 컴맹주부 2012/02/21 3,178
76045 남친 능력이 없어서 원룸지어주겠다는데 어때요? 48 .. 2012/02/21 9,241
76044 당의입은 연우..이쁘네요..ㅎㅎ 10 이뻐 2012/02/21 3,080
76043 간장에 쉰데렐라 2012/02/21 747
76042 저의 한달 소비내역좀 봐주세요 15 점검좀. 2012/02/21 3,034
76041 아이폰 통화중녹음방법 4 Jb 2012/02/21 45,759
76040 장담그려고 산 메주가 방금 도착했는데 대략난감입니다. 6 장담그기~ 2012/02/21 3,813
76039 나경원 "1억 피부과 사실이면 정치 안한다 14 밝은태양 2012/02/21 2,258
76038 피로회복에 모가 좋을까요? 8 봉봉 2012/02/21 1,984
76037 전 오늘 강용석이 꼭 박주신 군을 고발하길 바랍니다. 짜증추가 6 나거티브 2012/02/21 2,133
76036 전기밥솥 쿠첸 괜찮을까요 3 .. 2012/02/21 1,341
76035 18개월인데 밥을 넘 안먹어 한약을 약하게 지어먹일까하는데요 함.. 10 함소아한의원.. 2012/02/21 2,586
76034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용???? 8 나쁜펭귄 2012/02/21 1,744
76033 삼성전자 AS 너무 화나네요 5 난둘 2012/02/21 1,710
76032 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1 736
76031 뉘신지는 모르지만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독수리오남매.. 2012/02/21 948
76030 화장실 칸에서 누구니?누구니? 하고 부르는건 왜일까요? 5 레드 2012/02/21 1,662
76029 전업맘님들 직장맘이랑 친분 유지되세요? 8 ... 2012/02/21 2,166
76028 물건에 대한 의문점 많아요. 3 장터에서 2012/02/21 1,029
76027 부모님 여행 - 여행사 조언~ ... 2012/02/21 1,019
76026 딸이 친구네서 울었다는데 정말 별거 아닌데 맘이 아파요 5 엄마 2012/02/21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