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식이요법이요

보라도리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2-02-18 13:59:21

친구가 갑상선 식이요법 중이에요

2번째 하는건데

염분 제한 하는 식이요법 하구 있어요

이거 끝나고

며칠잇다가 1박2일로 놀러가는데

맛있는거 해가지고 가려는데

뭘 해가지고 가야할지 몰라서요

약먹으면 살이 찌는 증상이라구 하던데

음식 추천 할만한 거 있음 부탁드려요

 

 

IP : 125.128.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2.18 3:07 PM (115.140.xxx.240)

    저같은경우 방사선전에 식이요법할때 정말먹고싶은게많앗는데 방사선하고는 입말이없고 침샘이 둔해져서.맛을못느껴서.입맛도능 매콤한거만찾게되더라구요

  • 2.
    '12.2.18 3:07 PM (124.5.xxx.49)

    식이요법 후에 방사능 치료하는 건데, 치료 끝나고 놀러가시겠다는 거죠?
    그땐 체력 떨어져서 놀지 못해요. 음식 조절할 것도 없고. 그냥 잘먹고 잘 쉬는 게 최고예요.
    그저 요양, 휴양이 최고니 친구분이 옆에서 맛있는 거 같이 드셔주세요.

  • 3. 보라도리
    '12.2.18 3:15 PM (125.128.xxx.116)

    식이요법 하고 방사능 치료는 안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두 힘들거 같아 온천으로 정햇는데
    집에서 매콤한거 좀 해가지고 가야겠어요
    위의 두분 감사드려요

  • 4. 비트
    '12.2.18 3:22 PM (125.134.xxx.148)

    식이요법은 아니구요
    저 건너 아는분인데
    공복에 매일 9회죽염드시고
    수술않고 나았다고 하더군요

  • 5. 보라도리
    '12.2.18 3:39 PM (125.128.xxx.116)

    비트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제친구는 수술 했어요
    이번에 수치가 좀 안좋아서 식이요법하고
    무슨검사 받는 거 같은데
    저두 자세히는 잘몰라요
    용오드 이런거 몸에 넣어서 암세포 흔적 조사 한다고 했는데

  • 6.
    '12.2.18 10:26 PM (124.5.xxx.49)

    다시 댓글 답니다. 경험자로서ㅎ
    식이요법만 하시고, 방사능 치료는 안 하실 리가 없어요.
    식이요법이라는 게, 저요오드식을 해서 몸에 요오드 수치를 낮춘 후,
    방사능 알약을 섭취해, 몸 안의 암세포를 없애는 거니까요.
    아마, 이번이 두 번째라 낮은 수치의 방사능 치료를 하시는 거일 거 같아요.

    위의 댓글 보니 생각나는 게, 방사능 치료 후 다들 매운 음식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식이요법하면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다들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순례갔던 기억이.
    떡볶이가 정말 갑이었어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친구분도 치료 잘 되시길 바랍니다.

  • 7. ..
    '12.2.18 11:40 PM (175.120.xxx.234)

    아마도 몸안에 암세포 얼마나 남아있나 검사하는 전신스캔검사하시나봐요
    아주 낮은 농도의 방사능용량이라 친구분 몸에 거의 무리는 없을거고요.
    제 경험으로는 아주 느끼한 크림소스스파게티나 아주 매운 순대볶음 내지
    거리의 떡볶이 이런 것들이 무지 땡겼어요... 전신스캔하자마자 거리에서 마구 사먹었던 기억이
    만일 전신스캔 I123 아니라 치료용의 방사능투약 이라면... 약땜시 위장애 생겨. 오랫동안
    못 먹 고 구토도 할 수 있어요.. 친구분께 진단용인지 치료용인지 먼저 확인해보심이....

  • 8. ........
    '12.2.19 4:29 AM (121.160.xxx.6)

    저요오드식이하고 저용량방사능캡슐 먹고 치료 하면서 전신스캔까지 하는 검사에요.
    별 것 아닌 거 같아도 끝나고 나면 며칠 힘이 없어요. 마치 작정하고 다이어트 몇 주 한 사람처럼....
    저는 짭잘한 바다맛이 너무 그립더군요.
    끝나고 나서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 먹었고, 그래도 바다맛이 그리워서 뭐 사준다는 말에 조개구이 사달라고 했어요. 달짝지근하면서 짠 조개구이의 바다맛.

  • 9. 저...
    '12.2.19 11:48 PM (210.217.xxx.67)

    그런데 동위원소 치료후 얼마나 있다 놀러가시는지..
    치료가 끝난 후에는 물론 음식은 자유롭게 먹어도 되지만
    계속 몸에서 방사능이 나와서
    어느 정도 격리가 필요한데요.
    한 열흘 정도는 조심해야 해요.

    치료 끝나자마자 놀러가는 거고
    거기에 아이들이 함께 간다면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83 중년 남자가 바라보는 네 여자 에리~~ 2012/03/07 1,950
81582 박은정 검사 "후임 검사에게 '기소 청탁' 전했다&qu.. 세우실 2012/03/07 1,174
81581 시어머니가 예단이 작아서 해줄게 없데요 6 궁금 2012/03/07 6,176
81580 집에서 다린 홍삼이 시큼한대요... 3 ... 2012/03/07 1,063
81579 라디오에서 상품을 받았는데...흐유.... 4 후아.. 2012/03/07 2,142
81578 주차공식 아시는분 계신가요? 좀 알려주세요~~ 2 주차가어려워.. 2012/03/07 1,928
81577 장터에 쟈스민님 한우는 이제 판매안하시는 거세요? 14 궁금 2012/03/07 2,934
81576 어디다 항의해야 하나요. 손가락 부대원들 여기 있습니다. 1 순이엄마 2012/03/07 1,176
81575 거짓말 하고 놀러 나갔는데 어떡할까요? 8 초5 2012/03/07 1,483
81574 저 벌써 노안이 오나봐요 4 ㅜㅜ 2012/03/07 1,863
81573 82쿡 첫화면이 이상해요. 저만 이런걸.. 2012/03/07 820
81572 구럼비 발파 허가! 경찰들 난입 동영상! 1 그날을 위해.. 2012/03/07 1,102
81571 일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넘 평범하네요 5 나무 2012/03/07 5,421
81570 음식점에서 식사할때마다 주눅들어 있는 엄마.. 30 ... 2012/03/07 15,396
81569 오늘 검버섯 뺄건데요 떨리네요 ... 2012/03/07 1,872
81568 르루르제 냄비를 준다네요 쫄뱅이 2012/03/07 1,279
81567 단가 10원짜리 휴대폰 스티커부업해보신분들 희망 2012/03/07 1,892
81566 이것 보시오~ 1 르루르제 냄.. 2012/03/07 918
81565 초5아들이 반장이 됐다네요. 13 걱정... 2012/03/07 3,576
81564 박근혜가 아버지 팔아 정치한적있나? 3 ... 2012/03/07 1,103
81563 시어머니 생일상좀 봐주세요, 초라할까요? 12 dma 2012/03/07 4,478
81562 너무 외로울땐 6 no 2012/03/07 2,327
81561 3인가족 한달식비가 80~90 어떤가요 4 식비걱정 2012/03/07 9,558
81560 가전제품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선택 2012/03/07 1,199
81559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3 팔아야할까 2012/03/0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