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사람을 잘 정리하는법!!

이기적인인간관계 조회수 : 7,169
작성일 : 2012-02-18 11:23:42

같은아파트아줌마이고 애들도 나이가 똑같아 같이 자주 어울리면서 지낸지가 얼추 3년정도됐네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약간씩 얌체짓을 하는것을 알지만 그냥 소소한거라 제가 넘어갔는데

이번결정적인 사건이 생겨서 좀 언쟁을 좀 크게 했네요! 항상 그냥제가 좋은게 좋은거라 넘어갈줄알았는데

제가 화를내니 그아줌마도 당황하면서 목소리가 좀 커졌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이렇게 이기적인사람과는 관계를 못하겠다라는식으로 애기하고~~

지금 서로 화난 상태인데! 원래 이기적인사람들은 정말자기가 이기적이라는걸 전혀 못느끼는거 같아요!

그냥 이번경우는 누구한테물어본들 그 아줌마가 잘못한일이에요! 내용구구절절히 쓰기도 그렇구~

 

그런데 이번일을 계기로 참 많은생각을 하게돼요!

그냥 같은 아파트 살고 그러는데 제가 그냥 참을걸 하는 후회와함께 참 세련되게

사람을 정리했어야하는 후회가 드네요!!

동선이 많이같은지라  많은부분을 부딪치게 될텐데~참 어색한사이가 될듯하네요!!

이곳에서 참 주옥같은글들을 많이 보게돼어서 어려움이 닥칠땐 82쿡이 생각날정도로

저의 멘토가 돼어주네요!!

향후 이런경우에 제가 이아줌마를 만나게됐을때 어떻해 행동해야하는지??

도 모르겠어요! 그냥 눈인사정도만 먼저 할까요? 아님 시쳇말로 쌩깔까요?

 

같이 친하게 지내다가 아니다싶어 좀정리를 해야겠다 싶을땐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상대방을 기분안나쁘게 하면서 거절하는법도 좀 배워야겠다 싶어요!

그런부분을 다룬책이나 노하우있음 좀알려주세요!

 

 

 

 

 

 

IP : 110.14.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18 12:14 PM (175.200.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처분에 맡기세요. 처분에 맡긴다는 표현이 웃기지만 님이 어떻게 하시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테니까요. 만나면 상대방이 어떻게 하든 가볍게 눈인사나 목례해보시고 그쪽에서 생까든
    눈인사를 하든 그건 그 사람의 몫이고,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어쩌겠습니까. 마음약해서 이기적인 사람에게 지금껏 당하신것이면
    끝나고 나서도 내가 스스로 끊었다 생각들면 평생 마음 불편하실 것이쟎아요.
    물론 님이 가볍게 인사를 해줘도 그쪽에서는 다르게 말하겠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니까
    님은 최소한의 예의는 표하면서 마음속 정리만 하시면 그쪽에서 알아서 행동하도록 두시는게
    님의 평안을 위해서..

  • 2. ,...
    '12.2.18 12:19 PM (211.199.xxx.196)

    그냥 신경끄세요.

  • 3. 저도
    '12.2.18 12:21 PM (121.161.xxx.110)

    그냥님 의견에 동의.
    원글님 성격이 독하신 분 같지 않은데
    쌩까기도 괴로우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16 사춘기 아이 다루는 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ㅠㅠ 3 allkee.. 2012/03/07 5,910
81515 목욕탕에서 마사지 받고 팁 5천원 준다는데.. 5 아닌 경우 2012/03/07 2,848
81514 바르는 비타민C 어떤가요? 5 화이트닝? 2012/03/07 1,820
81513 나한테 잡히기 전에 일루와? 1 이해가 안돼.. 2012/03/07 1,545
81512 김영삼, 직격탄 날려 박근혜에 찬물 끼얹나 7 세우실 2012/03/07 2,127
81511 제가 너무 까칠한 건가요 46 ... 2012/03/07 12,681
81510 옷에서 좋은냄새 ... 섬유유연제? 5 **** 2012/03/07 4,545
81509 남편 정관수술예약하고나니 마음이 묘해요 8 2012/03/07 3,579
81508 [펌] 지금, 강정의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총정리!! 2 나거티브 2012/03/07 1,990
81507 저 중1일진과 싸웠어요.. 480 아휴~~ 2012/03/07 26,136
81506 잠실 잠일초 좋으네요. 3 .. 2012/03/07 1,976
81505 꽃하고 나하고 ... 그린 2012/03/07 961
81504 갤럭시노트 쓰시는분들 전화거실때... 5 사고파 2012/03/07 1,787
81503 칼 갈아주는곳 찾아요. 4 질문 2012/03/07 1,784
81502 간장병 어떤걸 쓰시나요? 4 2012/03/07 1,750
81501 시래기 손질이 엄청 공이 많이 드는 거였네요.. 3 힘들다 2012/03/07 1,986
81500 중국 청도 여자 혼자 자유여행하기 괜찮나요?? 1 두근두근 2012/03/07 2,938
81499 검찰 불법사찰 재수사 불가피… 민주 “청와대 전 행정관 고발” 세우실 2012/03/07 973
81498 아팠던 이후로 그냥 별게별게 다 걱정이 되어요~~~ 4 걱정도 병 2012/03/07 1,629
81497 민주당 큰일이네요 2 역전 2012/03/07 1,377
81496 사실 개포 재건축에 소형확대 강권은 박원순의 억어지죠. 7 ... 2012/03/07 1,782
81495 극세사 이불 세탁기로 세탁하신분 계세요? 저 세탁준비중인데..... 2 극세사 2012/03/07 4,398
81494 냉장과 냉동 분류좀 해주세요~~ 1 냉장과 냉동.. 2012/03/07 1,161
81493 빛과 그림자 김병기가 준비한게 있는거 같죠? 12 .. 2012/03/07 2,790
81492 내가 쪽지를 보내면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2 쪽지요 2012/03/07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