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명 작가...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2-02-17 23:24:39

어제 "신의 죽음" 개정판을 읽었습니다.

술술 읽어지면서 이 소설이 정말 녹픽션인지 아님 완벽한 픽션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구요.

조사를 많이 하셨던거 같은데 역사에 대해서 많이 다뤄서 쓰시는거 같아요.

특히 고구려..

"천념의 금서" 도 잼있게 읽었는데 최근엔 "고구려" 도 잼있더라고요.

그런데 김진명 작가님에 호불호가 갈리던데 왜 그럴까요?

싫어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의외였거든요.

제가 모르는 일이라도 있는가 싶어서 글 남겨봐요.

김진명작가님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IP : 175.215.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2.2.18 12:36 AM (211.207.xxx.111)

    저도 궁금했어요..재미면에선 어떤가요 흥미진진 속도 잘나가나요

  • 2. 흠.......
    '12.2.18 12:37 AM (122.38.xxx.4)

    이 사람은 픽션을 가미해서 진실처럼 둔갑(현혹)?을 시키는 작가잖아요.
    그냥 소설로 읽고 재밌게 보면 좋은데요..
    그걸 사실로 전부 믿음 안되요. 그런 가치의 역사소설가는 아니구요.

    특히 이사람은 예전 이휘소박사때도 음모론을 사실처럼 써놔서
    그게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진실처럼 막 퍼져나갔죠)
    작년엔가 제작년에 kbs 에서 이휘소 박사를 재조명하면서
    진실이 밝혀졌지요.

    제가 황당한건 김작가가 예전엔 음모론을 대략 진실과도 같은 믿음을 표명하며 자신했는데..

    가족들이 그 음모론때문에 이휘소 명예가 바닥났다면서 한국을 증오하고
    그로 인해 kbs 제작진측이 김작가 찾아가서 인터뷰 하니까
    픽션을 가미했다고 그제서야 둘러대는데 좀 많이 깼네요..-_-;;;

  • 3. ...
    '12.2.18 1:09 AM (121.163.xxx.20)

    인성 그 자체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그 바닥에서 알려진 위인이죠. 일단 요기까지.....;;;

  • 4. 더불어숲
    '12.2.18 4:03 AM (210.210.xxx.103)

    인성도 인성이고 흥미위주로 작품성 자체는 여러모로 결여돼 있어서 문단에서는 딱히 평가하지 않는 그런.

  • 5. 붉은홍시
    '12.2.18 8:49 AM (61.85.xxx.49)

    전 소설도 출판사 가려가며 읽어요 그런 소설이
    읽기는 편한데 딱히 남지는 않더라구요
    전 김영하. 은희경 소설 좋아하는데요 그런 소설읽다가 좀 통속인 소설 읽으면 글 맛이 틀려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46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천에 친구는 하루에 한명씩 뜨는건가요? 1 아마폴라 2012/02/19 1,984
74645 교통카드 천안에서도 사용가능한가요? 1 .. 2012/02/19 2,707
74644 애가 둘이 되니 이런 문제점도 있네요.. 5 아프지마라... 2012/02/19 2,580
74643 위 용종제거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3 용종 2012/02/19 16,281
74642 가슴이랑 브라요~ (브래지어가 맞는 말인가?) 26 그냥 2012/02/19 4,275
74641 치아 교정, 저렴한 치과 or 가까운 치과 어떤게 좋을지요? 5 교정 2012/02/19 2,394
74640 출산 후 회음부 절개 흉터 ㅠ 다들 어떠신가요? 7 흑흑 2012/02/19 46,562
74639 초등 교사인데 도움 요청해요! 60 세라천사 2012/02/19 10,590
74638 카카오톡에 올라오는 사진 8 ^^ 2012/02/19 3,300
74637 어머님~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2 소가 2012/02/19 1,784
74636 바람핀 거 용서하고 사시는 분 1 .... 2012/02/19 2,224
74635 새로운 마음으로 새학기 맞이는 꽝이됐어요. 1 콩닥~ 2012/02/19 1,195
74634 오징어 다리만 남았는데 5 ........ 2012/02/19 1,718
74633 그냥 소리내어 울었어요... 33 저는 2012/02/19 13,568
74632 먹을거 밝히는 치사한 남편 8 짜리 2012/02/19 3,425
74631 어제 고속터미널에서요 1 777 2012/02/19 1,348
74630 범죄와의 전쟁 무서운가요? 13 .... 2012/02/19 2,732
74629 얼굴에 피부가 자꾸 벗겨져요 5 얼굴피부 2012/02/19 3,286
74628 82의 2월 이벤트 내용 보셨어요? 3 지나 2012/02/19 1,431
74627 날치기주범 새누리당~ 3 ,, 2012/02/19 804
74626 쇼파 2인용으로 살려는데요 2 하늘 2012/02/19 1,418
74625 지하철 사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의 문제입니다. 24 솔직한찌질이.. 2012/02/19 2,894
74624 지하철에서 저렇게 다리 꼬고 앉으면 안돼죠. 8 .... 2012/02/19 2,745
74623 조금 있다가 뮤지컬 보러 나가는데요 1 둘째딸 2012/02/19 904
74622 막말女 영상에 관해 옹호하는 분들이 많네요 ㄷㄷ 15 새신랑2 2012/02/19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