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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명 작가...

...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2-02-17 23:24:39

어제 "신의 죽음" 개정판을 읽었습니다.

술술 읽어지면서 이 소설이 정말 녹픽션인지 아님 완벽한 픽션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구요.

조사를 많이 하셨던거 같은데 역사에 대해서 많이 다뤄서 쓰시는거 같아요.

특히 고구려..

"천념의 금서" 도 잼있게 읽었는데 최근엔 "고구려" 도 잼있더라고요.

그런데 김진명 작가님에 호불호가 갈리던데 왜 그럴까요?

싫어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의외였거든요.

제가 모르는 일이라도 있는가 싶어서 글 남겨봐요.

김진명작가님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IP : 175.215.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2.2.18 12:36 AM (211.207.xxx.111)

    저도 궁금했어요..재미면에선 어떤가요 흥미진진 속도 잘나가나요

  • 2. 흠.......
    '12.2.18 12:37 AM (122.38.xxx.4)

    이 사람은 픽션을 가미해서 진실처럼 둔갑(현혹)?을 시키는 작가잖아요.
    그냥 소설로 읽고 재밌게 보면 좋은데요..
    그걸 사실로 전부 믿음 안되요. 그런 가치의 역사소설가는 아니구요.

    특히 이사람은 예전 이휘소박사때도 음모론을 사실처럼 써놔서
    그게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진실처럼 막 퍼져나갔죠)
    작년엔가 제작년에 kbs 에서 이휘소 박사를 재조명하면서
    진실이 밝혀졌지요.

    제가 황당한건 김작가가 예전엔 음모론을 대략 진실과도 같은 믿음을 표명하며 자신했는데..

    가족들이 그 음모론때문에 이휘소 명예가 바닥났다면서 한국을 증오하고
    그로 인해 kbs 제작진측이 김작가 찾아가서 인터뷰 하니까
    픽션을 가미했다고 그제서야 둘러대는데 좀 많이 깼네요..-_-;;;

  • 3. ...
    '12.2.18 1:09 AM (121.163.xxx.20)

    인성 그 자체 때문에 욕을 먹는 겁니다. 그 바닥에서 알려진 위인이죠. 일단 요기까지.....;;;

  • 4. 더불어숲
    '12.2.18 4:03 AM (210.210.xxx.103)

    인성도 인성이고 흥미위주로 작품성 자체는 여러모로 결여돼 있어서 문단에서는 딱히 평가하지 않는 그런.

  • 5. 붉은홍시
    '12.2.18 8:49 AM (61.85.xxx.49)

    전 소설도 출판사 가려가며 읽어요 그런 소설이
    읽기는 편한데 딱히 남지는 않더라구요
    전 김영하. 은희경 소설 좋아하는데요 그런 소설읽다가 좀 통속인 소설 읽으면 글 맛이 틀려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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