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쁘네요 내 딸 들 ㅋㅋ

toRem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2-02-17 09:34:00

오늘 책상치우다 끄적거린 종이를 봤어요 버릴까 하다가보니

바로 계획표에요

 

OO(8살)-이번에 학교 들어가요

*아침마다 구몬 일찍 끝내기

*밥먹고 초등학교가기

* 피아노 미술 폴리등 도 다녀오기

*옷갈아입기

*홈워크하기

*동생이랑 놀기

*이빨닦기

*자기

OO(4살) -이번에 어린이집 첨 가요

* OO 유치원 다니기

*집에 돌아오기

*옷갈아입기

*언니랑 놀기

*자기

 

이렇게 만들어서 계획표를 만들었네요 글씨도 엄청 이쁘게 써놓구요

그걸보니 흐흐흐... 웃음이 저절로 나오네요

기특한 것...나름 8살 학교들어간다고 다짐하나봐요

원래 모범생 스타일이고 아마 들어가서도 잘 하리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왜 책읽기가 빠졌을까 싶지만...

꾸욱 눌러 참아 볼랍니다.

 

 

IP : 59.29.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2.17 9:37 AM (110.70.xxx.164)

    넘 귀엽네요 옷갈아입기와 언니랑놀기가 동생에게는 큰 행사인듯 ㅋㅋ

  • 2. ..
    '12.2.17 9:39 AM (1.225.xxx.120)

    숙제하기라고 안 쓰고 홈 워크하기라고 쓴게 더 귀여워요 ㅎㅎㅎ

  • 3. ㅎㅎ...
    '12.2.17 10:11 AM (121.140.xxx.185)

    언니 따라 계획표 작성했나 봐요. 귀여워요.
    그런데 동생은 왜 자기 전에 이빨닦기가 없을까요?
    4살의 하루일과 내용이 넘 부럽네요^^

  • 4. ㅋㅋ
    '12.2.17 10:55 AM (14.47.xxx.13)

    전 옷갈아입기가 들어간게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에게는 옷 갈아입는것도 계힉을 세워야 하는 일이구나 하고요

  • 5. 원글
    '12.2.17 11:49 AM (59.29.xxx.234)

    4살짜리 아직 말도 잘 못하고.. 언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졸졸이에요
    언니가 생각하기에 그리 계획했나봐요
    이뻐서 책상앞에 붙여줬어요 이따오면 빙그레 웃겠지요?

  • 6. 아우이뻐~
    '12.2.17 12:31 PM (123.111.xxx.244)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이뻐요. ^^
    우리 애들도 저런 시절이 분명 있었을 텐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날 뿐이고
    이젠 좀 컸다고 아침밥 먹고 그 길로 지 방에 틀어박혀 뭐 하는지 코빼기도 안 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04 길고양이에게 밥주시는 분들 중에서.. 7 드림 2012/03/05 1,277
80503 넘 많아서 고르기도 힘드네요. 1 초등 4역사.. 2012/03/05 761
80502 영어고수님들! 해석부탁드려요 1 ^_^ 2012/03/05 790
80501 지방집값때매 매매 궁금합니다 1 헤이즐넛 2012/03/05 1,187
80500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내 얘기 할곳은 없어요. 2 에휴 2012/03/05 1,118
80499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14 미쳐요 2012/03/05 3,375
80498 오른쪽 발바닥이 며칠전부터 문지르면 아파요..어디냐면.. 왜그럴까요 2012/03/05 618
80497 고1 때 외국생활 1년 괜찮을까요? 9 외국생활 2012/03/05 1,769
80496 혹시....아침에 아이가 깨우는 엄마는 여기 없으시겠죠?? 20 .... 2012/03/05 3,318
80495 김도훈PD가 말하는 ‘해품달’ 캐스팅의 비밀 (인터뷰) 1 베리떼 2012/03/05 3,412
80494 한의사님 계시면 도움구합니다 2 후우 2012/03/05 976
80493 바로체어 일명 서울대 의자 .. 2012/03/05 3,610
80492 수영장에서.. 3 중년아짐 2012/03/05 1,094
80491 자전거 처음타는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 질문요~(19금일.. 5 왠지... 2012/03/05 8,541
80490 구스다운 물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넣나요? 1 .. 2012/03/05 4,787
80489 TV 인치 고민중이예요.. 2 홍이 2012/03/05 1,268
80488 고등학생 엄마가 되었는데 4 이젠 2012/03/05 1,841
80487 [원전]일본 정부, 원전 노심 용해 두 달간 숨겨 2 참맛 2012/03/05 1,329
80486 소리좀 지르지 마세요 ㅠㅠ 13 윗집 엄마 2012/03/05 3,204
80485 산소클렌져 쓰시는분????? 5 시공 2012/03/05 1,931
80484 우리물가가 외국대비 그렇게 높나요? 24 람다 2012/03/05 2,464
80483 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4 ** 2012/03/05 1,418
80482 전문직과 결혼하는 여자들 직업은 22 소누 2012/03/05 21,106
80481 이너비 드셔보신 분~~~ 6 이너뷰티 2012/03/05 1,573
80480 제남편은 165만원을 받아요. 6 걱정 2012/03/05 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