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 때 미리 돈 거두니 나쁜 점도 있어요.

얌체들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2-02-16 21:52:12

먼 곳에 여행 갈 때 돈을 미리 거두어 보니까요.

총무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그것보다

공금사용하니,필요 외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얌체들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식사를 할 경우 최고음식을 먹자,음료수를 사 먹어도 최고,

사실,일행들이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는 데에도 무조건 먼저 시키고 좋은 거 하려는 거 보면 눈쌀이 찌푸려져요.

제주도에 갔었는데요.

갈치조림먹으려는데 전복시키고,어디 있나 찾아 보니 호텔 커피숍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공금하자 하고,아이가 목마르다 하면서 에이드 사먹이는데 주변 아이들 다 권해 주며 공금한다 하고''''.자기 아이 목마르면 자기 돈으로 사 먹이면 될 걸'''.

서로 기분나쁜 소리 안 하려고 그냥 넘기니,내야 할 돈이 더 드는 거예요.

저와 같은 경험 하신 분들 계신가요?

저는 남편 모임에서 이런 일 겪었어요.

IP : 118.4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9:54 PM (123.98.xxx.152)

    제가 그 맘 잘알죠.
    그래서 덧치덧치 했는데.. 그게 또 서로 맘 상하는 일로 변질되더라는..
    저 얼마전에 여행자금 관련글 쓴 사람이예요

  • 2. ㅇㅇㅇㅇ
    '12.2.16 10:29 PM (118.220.xxx.113)

    거두니.....걷으니...

  • 3. ㅇㅇㅇㅇ
    '12.2.16 10:30 PM (118.220.xxx.113)

    저는 주로 총무역할인데....보통 그럴 때에는 공금이니 개인적인 추가비용은 안됩니다! 비싼거 드시고 싶으면 더 내세요~ 라는 식으로 코믹하고 분명하게 선을 미리미리 주문할 때 큰 소리로 냅니다. 그러면 정말 뒷 탈이 없더라구요,

  • 4. ..
    '12.2.16 10:33 PM (220.255.xxx.84)

    총무가 총대메고 좀 빡빡하게 구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한끼 식사 금액을 대충 확인하면 주문 전에
    오늘 여기서는 얼마정도 상한선으로 먹자고 미리 얘기를 하든지 아이가 따로 시키는건 따로 달라고 하든지요.
    내가 총무인데 그러는거 싫으면 다음번엔 불만 있는 사람이 총무 하라고 하고요.
    아무튼 기본적인 계산 안지키는 사람 너무 싫어요.

  • 5. ...
    '12.2.16 10:34 PM (123.98.xxx.152)

    원글님 같은 경우 뿐만 아니라,
    팟타이 먹을까? 스테이크 먹을까? 트레비분수로 관광 갈까? 택시탈까? 라며 의견을 충분히 물었는데도

    나중에 뒤늦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은 그게 아니었는대..
    나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않았는네..
    어쩌고 저쩌고 말 많은 인간들도 꼭 있거든요.
    그게 돈까지(공동경비 문제) 엮여있다면 여러가지로 꼬이게되죠.

    한마디로 공동으로 경비 거둬놓고선, 왜 너 맘대로 다 쓰나.. 이거죠
    미치는거죠

    덧치가 딱 편한데.. 미리미리 언질을 줘도. 그것도 꼼수를 쓰니까요

  • 6. 여행은
    '12.2.16 10:39 PM (61.97.xxx.8)

    그래서 내가족들이랑만 가야 속이 편하더군요.
    친한사람들이랑 다녀보니 괜히 돈 문제때문에 또 스케쥴 문제 때문에 서로 맘만 상하더라고요.
    이젠 그냥 울 가족들끼리 갑니다.

  • 7. ..
    '12.2.16 10:41 PM (112.149.xxx.11)

    총무가 넘 안써도 탈 넘 많이 써도 탈이지요...
    의견을 묻고 행해야 할텐데...
    전 더치패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남 한테 껌 하나 얻어먹고도 불안한 마음에 꼭 껌 하나를 값아야하죠.(정말 껌이라 생각하심 안되요)
    그래서 얻어먹는것도 싫어하고 또한 남에게 일방적으로 사는것도 싫어합니다.

  • 8. ...
    '12.2.16 11:02 PM (118.223.xxx.78)

    거두다도 맞는 표현이네요.

  • 9. ㅇㅇㅇㅇ
    '12.2.16 11:28 PM (118.220.xxx.113)

    ㄴ 오!!! 그렇군요!!!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46 시네마천국ost 러브테마 말고- cinema pradiso 악.. 시네마천국 2012/03/06 2,992
80945 혹시 학교 교육비지원하신분 있으신가요? 5 학교 교육비.. 2012/03/06 1,257
80944 [원전]ADS방식의 4세대 원자로 - 기존 원전의 문젯점 개선?.. 2 참맛 2012/03/06 636
80943 이거 희망고문인가요? 21 희망고문 2012/03/06 3,448
80942 40대로 보이는 70살 할머니 다음에 있는 기사 보셨어요? 8 대박 2012/03/06 3,466
80941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분명히 있었다” 진술 2 .. 2012/03/06 983
80940 어제 신기있다고 글쓴 글쓴이입니다... 7 샤랄라여신 2012/03/06 3,286
80939 [원전]손정의 "교토 등 4곳에 태양광발전소 짓겠다&q.. 1 참맛 2012/03/06 775
80938 김용민 ‘박근혜 욕설 성대모사’ 영상 화제 단풍별 2012/03/06 1,091
80937 금목걸이 팔때 종로에 가면 더 좋을까요? 6 팔자. 2012/03/06 3,092
80936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6 729
80935 다이어트 하는 사람한테 치즈 선물해도 될까요? 8 맛있는 치즈.. 2012/03/06 2,396
80934 어디에 좋은가요? 마늘꿀? 2012/03/06 656
80933 신랑이랑 등산 갔다가... 넘 웃겼어요 5 ㅋㅋ 2012/03/06 3,090
80932 중학생아이 혼자 유학보내보신분!! 도와주세요 4 래이 2012/03/06 1,457
80931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 먹고 싶어요..ㅜㅜ 7 5개월.. 2012/03/06 2,436
80930 물가와 환율 그거슨 팩트 - 링크 참맛 2012/03/06 887
80929 비행기꿈을 꿨어요 2 2012/03/06 920
80928 대만여행시 환전 문의해요. 3 .. 2012/03/06 6,296
80927 팔뚝살.....어케좀 해봐줘요..... 8 도와줘요.... 2012/03/06 2,554
80926 어린이집은 졸업사진같은거 안찍나여? 2 7세 2012/03/06 1,485
80925 곽노현 교육감 6 왜? 2012/03/06 974
80924 최재천 공천 확정이네요..@@ 10 ㄴㄴㄴ 2012/03/06 2,335
80923 포인트벽지나 페인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환하고 이쁘.. 2012/03/06 1,099
80922 [원전폐기물] 후쿠시마 방사능 쓰레기, 소각 시작 2 진성아빠 2012/03/06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