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미혼 소형 아파트 구입하고자 합니다.

질풍노도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12-02-15 18:19:45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노처녀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가진 전재산 6천만원(퇴직금 1200만원 포함)

분당 미금역 근처 19평 소형 아파트 2억2천 정도 시세인데 전세가가 1억5천정도

그냥 6천만원 통장에 고이 모셔놓고 사는게 속편할까요 ?

아니면 전세끼고 구입해서 전세금 예금 넣어놓고 이자 받고 아파트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현재 전혀 집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어서 당장 1년안에 결혼할 예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직장은 (전문직은 아니라서...안정적이지는 못합니다)  연봉 3천정도 됩니다.

IP : 211.104.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5 6:40 PM (123.98.xxx.74)

    저 같음 분당 미금역 소형 사두겠습니다. 미금역 교통편이나 인프라도 괜찮고...

    전세끼고 사둘만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직까지 분당 미금쪽 소형은 가격 방어가 괜찮나봐요.

  • 2. 참새짹
    '12.2.15 7:37 PM (122.36.xxx.160)

    저도 사는것 권합니다. 소형평형은 부동산 하락기에 방어 잘되고 무엇보다 위치의 메리트가 마음에 들어요.

  • 3. 계산잘못하신듯
    '12.2.15 8:18 PM (210.206.xxx.115)

    전세가가 1억 5천이고
    매매가가 2억 2천이고
    가지신게 6천인데

    전세금을 어떻게 예금넣어놓고 이자받아요?

    전세끼고사고 전재산 털으셔도 1천만원 대출받으셔야할것같은데, 아닌가요?

  • 4. 3천만원 대출
    '12.2.15 8:30 PM (79.194.xxx.139)

    전세 1억5천에 매매가 2억2천이면 전세 끼고 사신다고 해도 천만원 대출이죠.

    여기에 복비랑 취득세, 등록세를 더하면 매매가의 10%정도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소액이겠지만 재산세도 내셔야겠죠. 그렇다면 3천만원 대출이라...흠;; 무리일 것 같은데요. 특히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대출을 받는 건 정말 좋지 않은 생각이에요. 실업한 다음에 어떻게 빚을 갚으실 건지 계획이 있으신가요?

    연봉이 3천만원이신데 만일 세전이라면, 실수령액은 더 적어지겠죠. 앞으로 3년 정도 용돈 빼고 전부 저금하셔서 저금액이 집 값의 50% = 1억1천을 넘길 때에나 집 사기를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질풍노도
    '12.2.15 9:23 PM (211.246.xxx.224)

    아~ 지금당장은 돈이없어서 조금씩 벌어서 조금씩 ㅇ전세금을 월세로 돌릴려고요 ㅋㅋㅋ 즉 현금가치는 물가상승때문에 점점 떨어지는데 차라리 소형이라도 사놓을까.. 하구요 나중에 몇년 지나면 아파트값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아서 시세차익도 남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아파트값 소형도 오히려 내릴수도 있을까요??? ㅠ

  • 6. 부동산지식이 정말 모자라신듯
    '12.2.15 9:33 PM (210.206.xxx.115)

    아이고 님아
    지금 달랑 육천가지고 전세껴서 2억 2천짜리 사려고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뭘 어떻게벌어서 그걸 월세로 돌려요;;;;;;;

    저 저위에 세번째 댓글단 사람인데
    월세받을려면 보증금이 몇천 정도로 뚝 떨어져요;;;;
    그러면 원글님 전세끼고 산 아파트 전세금 중 대부분은 새로 나가는 전세 세입자한테 돌려줘야 한다는거에요.

    어디 로또맞거나 재산상속 받을 일있는거 아니면
    월세로 뭘 어떻게 돌려요~~~
    목돈이 없어서 전세끼고 아파트 사는건데..

    저도 30대 중반인데
    주택매매시 황금률은 집값의 70%이상의 자산을 갖고 매매에 도전하는거에요.
    전세끼고 사는건 시세차익을 노리고 사는것밖에 안되고
    전세끼고 산다음에 월세로 돌리는건 더더욱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여요;;;;

  • 7. ...
    '12.2.16 2:34 AM (58.232.xxx.93)

    자금의 전체를 올인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시점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는것은 적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아파트 구입시 세금관련해서 더 생각해보세요.
    전세를 놓았는데 집값이 안오르면 원글님 입장에서는 세입자 좋은일 해주시는거구요.
    월세로 돌리시기에는 자금이 부족하시네요.

    차라리
    아파트 보시지 말고
    낡은 빌라나 주택 방 한칸짜리 구입 후 월세를 놓으세요.
    1억 안되는 돈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아니면 5000만원으로 전세 얻은 후에 방 한칸씩 월세를 놓으세요.
    (원글님도 혼자 살고 계시다면 다 합쳐서 원글님이 거주하시면서 방하나씩 저렴하게 월세를 놓으세요.)

    집값 안오르는 시점에서 아파트에 올~~인하기에는 불안합니다.
    그리고 결혼 안하실거라면 몰라도 결혼 하실꺼라면 올인하시면 안되죠.

  • 8. 별로
    '12.2.16 3:17 AM (203.170.xxx.231)

    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84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3,199
84283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5,139
84282 캐나다에서 태솔 석사 받아오면 영어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4 ... 2012/03/14 2,685
84281 웹툰 추천해요. 3 ㅇㅇ 2012/03/14 1,517
84280 투명플라스틱 수납함에 빵발효하시는 분 계신가요? 4 베이킹 2012/03/14 2,641
84279 독감이면 보통 며칠 결석하나요? 4 .... 2012/03/14 2,838
84278 양배추 최대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구제 좀 해주세요;.. 10 ---- 2012/03/14 8,177
84277 전국민 조상님은 다 양반? 11 민트커피 2012/03/14 2,405
84276 나꼼수 호외 업데이트~! 24 낯선사람 2012/03/14 2,832
84275 외국살아서 좋은거 있네요. 5 한가지 2012/03/14 3,200
84274 윗집에서 설거지하면 소리 들리시나요? 2 dd 2012/03/14 2,198
84273 동치미, 묵은 깍두기 총각김치 어찌 먹어야할까요? 10 김치 2012/03/14 8,020
84272 학벌좋고 가방끈 길다고 뭐 다를거 없습니다 30 오늘 2012/03/14 14,197
84271 30대친구 생일선물 5만원정도.. 뭐가 좋을까요? 9 친구 2012/03/14 15,314
84270 책추천) 20대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다독가/애독가 .. 17 .... 2012/03/14 5,586
84269 영어에 미치는 이유는 -.- 2012/03/14 1,282
84268 남편이 뜬금없이 외박한다고 전화왔어요 1 ... 2012/03/14 1,949
84267 과학 학원강사인데요 혹시 고1과학 교육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3 강사 2012/03/14 3,075
84266 날콩가루는 어디가서 살 수 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3/14 2,139
84265 내 부끄러운 모습도 보여줄 수 있고, 내 상처도 남친, 남편에게.. 1 사랑 2012/03/14 1,587
84264 론더리백을 들고 나온게 문제가아니라... 2 제생각 2012/03/14 2,106
84263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영어찬양 함... 7 명란젓코난 2012/03/14 1,870
84262 갑상선암ㅡ저요오드소금 간장 고추장 어디서사는지요ㅡ급 2 궁금 2012/03/14 3,179
84261 MBC 백분토론 요약본 2탄 (2012. 3. 13) 11 리아 2012/03/14 2,808
84260 별로 안맞는 이웃이 이사간대요. 기분이 좋은건 뭔지;; 4 나쁜마음 2012/03/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