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통에 찬물받은 거 붓는거요

궁금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2-02-15 16:26:28

살림 팁..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가능하면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하는데..

온수틀면 첨에 나오는 찬물 받아뒀다가 변기통에 부어 물 내린다고 하셨는데

볼일보고 나서 거기다 물을 붓는건가요? 그러면 내려가요?

넘칠까봐. ;; 아니면 뒤에 뚜껑열고 거기다 붓는건지.. ㅠㅠ

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세탁기에 넣는다고도 하셨는데 세탁하기 전에 물을 넣으면 세탁기가 물 채울때 자동으로 물양이 맞춰지나요?

근데 드럼세탁기도 가능한가요??

 

저 너무 초보주부같죠.. 어쩌죠? 결혼 10년차예요.. 흑흑

 

 

IP : 27.10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4:33 PM (110.15.xxx.248)

    물 붓는 거 요령이 있어요
    소변으로 예를 들어..
    물이 한 대야 정도 있다면 2/3정도를 변기 물내려가는 구멍쪽으로 힘차게(?) 부으세요
    그럼 물이 쑥~하고 내려갈 거에요
    천천히 부으면 물이 쑥 안내려가고 물이 빠져나가기만해요

    그 다음 물이 쑥 내려간 상태에서 변기의 앞쪽에(물구멍이 없는 쪽-앉으면 무릎이 닿는 쪽) 나머지 1/3을 천천히 부으면
    변기에 물이 찹니다.

    큰거면 물이 좀더 필요해요..

  • 2. ㅋㅋ
    '12.2.15 4:36 PM (175.113.xxx.4)

    물 붓는거 제가 쓴 댓글인거 같은데요.
    저희집은 온수 나오기전에 찬물이 꽤 많이 나와요. 보일러가 오래되어서 그런가봐요.
    손님 올때만 치워두고 세면대 아래 통을 하나두고 물을 받아두는데 그 물로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그러죠.
    전 물을 시원스럽게 좍좍 뿌리는게 좋아서 바가지도 큼직한거 쓰는데 작은 볼일 보고 나서 그 바가지로 한가득 부으면 물이 조금 올라와요. 두번째 부어주면 물이 내려가고요.
    그러고나서 한번 더 부어주면 원래 변기 물 수위정도로 올라옵니다. 총 세번 부어주는거죠.
    별거 아닌걸 상세하게 설명하니까 참 간질간질 혼자 웃고 있습니다. ㅋㅋㅋ

  • 3. 흘려들었던
    '12.2.15 4:38 PM (182.210.xxx.10)

    절약상식이네요

  • 4. ㅋㅋ
    '12.2.15 4:41 PM (175.113.xxx.4)

    위에 점님이 자세히 써주셨는데 두번째 물 부어줄때 내려가는 구멍을 겨냥해서 해야 잘 내려갑니다.
    큰 볼일 보고는 안해요. 그냥 깔끔하게 내리고 말죠.
    세탁기는 통돌이 경우는 그냥 부어놓으면 수위 맞춰지고요.
    드럼은 물을 부으려면 뚜껑이 앞에 있으니까 세제통을 열어서 세제투입구로 물을 부으셔야해요.
    근데 번거롭겠죠.. 그리고 모델에 따라서 드럼은 물을 빼고 세탁 시작하기도 하니까 별 의미가 없고요.

  • 5. ....
    '12.2.15 4:48 PM (110.15.xxx.248)

    우리집은 웅진 정수기를 쓰는데 제가 걸러진 물 내려가는 거 하수구로 빼지 말고 따로 해 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부엌에 두니 자꾸 물이 넘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 세탁기 위에 있어요
    바닥에 물통 놔두고 정수된 찌꺼기 물 받아요
    그걸 화장실에 옮겨서 작은거 본 후 물 붓기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그래요...
    그 물이 엄청 많아요

    하루 먹는 물 양은 정수기 한 통 반 정도인데
    걸러진 물은 양동이로 서너 통..
    걸레도 빨고, 화장실서도 쓰기도 합니다

    요령이 없으면 물만 많이 쓰고 변기는 깨끗하지 않은데 저 위에 쓴 요령껏 물을 부으면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깨끗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10 조건도 좋으면서 싼업체 계약해도 될까요? 5 포장이사 2012/02/16 1,182
73309 생리를 19일 동안 했어요... 1 갱년기 2012/02/16 2,017
73308 2월 1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6 889
73307 불쌍한 우리 시어머니 2 그냥 2012/02/16 2,722
73306 맑은 분비물이 나오는데요. 1 궁금 2012/02/16 4,905
73305 보증금 없는 월세? 17 이런 경우 2012/02/16 2,495
73304 보험 가입 하나도 안 하신 분 계세요??? 8 걱정이태산 2012/02/16 2,768
73303 올리브오일 ??? 1 ........ 2012/02/16 1,032
73302 맛은 노력에비해 괜찮은 반찬 한가지~ 3 아침 2012/02/16 1,737
73301 초5 사회과목에 나오는 암사동유적지 답사 가는데요.. 2 선행답사 2012/02/16 1,686
73300 인터넷으로 부업이나 투잡하시는분들... 3 팁좀 알려주.. 2012/02/16 2,170
73299 아이폰으로 다음클라우드 이용할때요.. 1 질문이요.... 2012/02/16 3,165
73298 한국소설이 너무 읽고 싶어요. 1 향수 2012/02/16 1,532
73297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럭,,아기엄마가 발라도 괜찮을까요? 3 하핫 2012/02/16 2,833
73296 시누이의 문자에 대한 답.. 9 지친다.. 2012/02/16 5,182
73295 커피젓을때 나무티스푼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5 ---- 2012/02/16 2,056
73294 남의 차를 긁었어요 ㅠㅠ 8 실수 2012/02/16 3,940
73293 급) 서울날씨 어때요? 1 날씨 2012/02/16 1,199
73292 카톡 상대가 절 차단하면 채팅창이 사라지나요 1 2012/02/16 8,616
73291 시어머니가 애들 용돈줄때 16 궁금.. 2012/02/16 3,451
73290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충격... 19 보라색바지 2012/02/16 4,746
73289 햄 팬티가 뭐예요 2 머리아파 2012/02/16 11,749
73288 월급 미루는 사장님 4 아레나 2012/02/16 2,366
73287 [난로] 어제 이보희 아줌마 보니까 스티븐 호킹이 생각나더군요... 11 난로가 좋아.. 2012/02/16 3,808
73286 초등수학 객관적으로 몇학년부터 어려워지는건가요 7 수학 2012/02/16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