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방송하는 인간극장에서요...........

산골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2-02-15 10:02:34

부부가 곰배령인가? 하는 곳에서 살잖아요~

저도 오래전부터 그런 곳에 가서 살고 싶어서 매일같이 그런 곳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는데..

초등, 중딩 애들 둘이 있어서 저는 안되겠죠? 거긴 학교도 없는 것 같던데...ㅠㅠㅠㅠ

인간극장에 나오는 부부는 아이가 없나요? 일부러 안갖는 건가요?

그런 곳에서의 삶이 꼭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근데 저는 자연에 뭍혀서 살고 싶어요........속세가 너무 싫어요..ㅎㅎㅎ

아이들이 있는 저는 불가능한 얘기겠죠???

IP : 218.52.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배령
    '12.2.15 10:08 AM (121.176.xxx.120)

    저도 보고있는데 그분들은 그냥 문명의 이기를 누릴것들은 다 누리면서 시골생활 하시던데요..
    아주 예전에 나왔던...전기하나 겨우 들어오고 물도 길어다 쓰고..그런분들에 비하면
    곰배령 부부는 차도 팔아서 수입도 있고..그리고 아주 외지는 아닌거 같고
    주변에 다른 분들도 많이 사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면 불가능한 삶..

  • 2. ..
    '12.2.15 10:16 AM (211.237.xxx.129) - 삭제된댓글

    아직 점지받지 못했다고 하던데요..

  • 3. 이부부
    '12.2.15 10:17 AM (112.168.xxx.63)

    예전에도 인간극장 나오지 않았나요?
    한번 봤었는데...
    다큐에서 봤나.

    여튼. 산속에서 살지만 주변에 비슷하게 사는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또 수입원도 있고 그래서 괜찮은 거 같아요.
    다만 둘이 사는 삶이니 소박해도 가능한거고
    아이가 있다면 좀 달라지겠죠.

    그래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아이가 있어도 그런 삶이 가능할테고요.

  • 4. 아이 있어도
    '12.2.15 10:23 AM (61.76.xxx.120)

    차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 5. 불편하죠
    '12.2.15 10:33 AM (211.63.xxx.199)

    교육은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한십년만 참으세요.
    그동안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죠.
    아님 지난번 어느분처럼 세컨드 하우스로 미리 장만해놓으셔도 좋을테구요.
    적게 소비하고 느리게 살아가며 자연을 만끽하는 삶이 부럽기도 하지만 저라면 불편해서 계속은 못 살거 같아요

  • 6. 못 보셨나요
    '12.2.15 10:34 AM (210.221.xxx.7)

    처음엔 내가 왜 이고생을 하나.....힘들었다잖아요
    남편이 없었으면 못 견뎠을 것이라고.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기 들어 온지 얼마 안됩니다.

    부엌의 스타우브 포트나 르쿠르제
    빌보 몬타나 보면
    온갖 문명의 이기 다 쓴다고 보시겠지만
    실상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친구가 왜 바리바리 싸 들고 놀러오겠습니까.

    시골 생활은 일단 불편과의 동거예요.

  • 7. 저도..
    '12.2.15 10:37 A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딱 그렇게 곰배령부부처럼 그런 곳에서 살고 싶어요..
    빚안지고 돈도 적당히 딱 쓸만큼만 벌고..
    너무 산골짜기 외딴곳이 아닌 다른 지역분들과 소통도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 8. ..
    '12.2.15 10:58 AM (112.167.xxx.205)

    울집 옆동네인데요.
    학교 있어요.
    아이가 초등생 정도 어리다면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있어봄직도 해요.
    도시처럼 교육환경이 있질 않아서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교육을 해줘야 하는데
    자신이 있다면 훨씬 좋구요,
    못하겠으면 그냥 도시에서 키우시는게 나아요..

    사는건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같진 않아도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데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죠.
    저도 방송 보는데..
    조금 과장되기도 하고 어떤 면에선 꾸민것도 보이고....ㅎㅎ

    그집.. 아마 날 풀리면 장사 좀 될거예요, 옆에 큰 집 짓던데~

  • 9. 그리고
    '12.2.15 12:45 PM (121.176.xxx.120)

    저는 아무리 산에서 직접 캔 우리차로 차를 끓였어도 한잔에 3000원은 그 시골에서 너무 비싼게 하닌가하는,,,,저혼자 막 그냥 생각해봤어요..그저께 방송에서 쪼그만 컵에 네명 등산객한데 차 주고 남편되시는분이 만이천원 벌었다고 막 좋아하길래.....
    제가 생각이 너무 좁은건지..암튼 그렇더라구요..

  • 10. 오달
    '12.2.15 2:29 PM (219.249.xxx.52)

    스타벅스 커피 값생각하면 삼천원 괜찮은듯한데요.

  • 11. ...
    '12.2.15 3:11 PM (222.109.xxx.19)

    들은 얘기인데 곰배령이 국유지가 90%이고 사유지가 10%인데
    땅값도 많이 올랐고 매물도 없고 국유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임대료도 비싸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가서 정착 할려면 의외로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대요.
    곰배령 이사 가고 싶어서 알아 보고 포기했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55 꼭 맘에 드는 코트.. 겨울끝나가는데.. 살까요? 9 .. 2012/02/15 2,790
72954 아빠때문에 손가락수술 하게된 동생언니입니다. . 9 o 2012/02/15 2,549
72953 생리할 때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세요? 33 에효 2012/02/15 8,574
72952 대학교 입학식에 꼭 가야하나요? 6 입학식 2012/02/15 7,329
72951 악플에 대하여 3 참맛 2012/02/15 736
72950 시어버터 여드름 에도 좋은가요? 8 ... 2012/02/15 6,609
72949 시어머니를 대하는데 있어 곰이 여우가 될 수 있는 최면방법 좀 .. 7 부자할머니 2012/02/15 2,509
72948 저렴하면서 괜찮은 탈모샴푸 1 추천좀 .... 2012/02/15 1,294
72947 파주 금촌역에 내려서 파주영어마을 가는 버스 알려주세요~ 1 궁금맘 2012/02/15 1,366
72946 담임선생님 선물하고싶어요 3 ... 2012/02/15 2,150
72945 새집으로 이사간댁에 화분을 선물하려는데 어떤게 좋은가요? 7 화분선물 2012/02/15 1,696
72944 매트리스 커버랑, 스프레드 뭘 먼저 까는건가요? 6 무지개1 2012/02/15 2,355
72943 교복속에 입는 국산면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3 바쁜엄마 2012/02/15 1,621
72942 박원순 아들사건에대해서 이의제기하면 왜 알바로 모는건가요? 20 가나다라 2012/02/15 1,598
72941 저도 시어버터 후기.. 2 시어버터 2012/02/15 2,471
72940 정봉주, 사면 청원 서명부탁 13 지형 2012/02/15 1,174
72939 분당에 대학생을 위한 좋은 중국어 학원있나요? 1 높푸른하늘 2012/02/15 851
72938 [원전]후쿠시마 원전, 직하형 지진 우려 5 참맛 2012/02/15 1,799
72937 수원에 괜찮은 치과 있나요? 원천동이나 영통 근처 7 ㅅㅅ 2012/02/15 3,521
72936 행복한 사람도 걸릴 수 있나요?? 8 우울증 2012/02/15 2,924
72935 작명소 소개 꼴두기 2012/02/15 949
72934 크론병인 것 같아요..도와주세요 10 커피를마시고.. 2012/02/15 5,752
72933 [회원탈퇴하면서] 14 2012/02/15 2,795
72932 30대 직딩분들 하이힐 어디꺼 신으세요? 7 구두 2012/02/15 2,172
72931 해품달 연우역 김태희였으면 더 괜찮을까여? 34 해품달 2012/02/15 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