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올해 마흔됐냐~ 사장님 나빠요~ ㅠㅜ

오늘 생일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2-02-15 09:56:59

어제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대뜸 저를 보시더니 올해 마흔됐나 그러시는거에요...

 

저 올해 36이거든요~!!

 

직원 나이 모르는건 이해한다만....ㅠㅜ  4살이나 올려버리시다니...

 

안그래도 요즘 맘고생 몸고생에 얼굴이 맛가서 수년전에 찍은 사진보면 이게 난가 싶어서 우울했는데..

 

비수를 꽂아버리시네요...

 

내나이도 잊고 열심히 살았는데 정말 우울합니다....ㅠㅠㅠㅠㅠ

 

정말 낼모레 마흔이네요..

 

제가 암만 화장해도 왜 화장도 안하고 다니냐는 얼굴에다가 청바지쪼가리 패딩입고 운동화신고 다니는 여잔데요..

 

최대한 돈 안들이고 관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10.14.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0:05 AM (211.244.xxx.178)

    그 사장님 진짜 나빠요~~
    마음이 비단결 같은 님이 이해해요
    돈 안들고 가꾸는 방법은 없어요(전 포기했어요)
    그래도 ,,,헤어스타일만 신경써도 반은 성공 어려보여요
    숱까지 많으면 더 좋겠지요

  • 2. 오늘 생일
    '12.2.15 10:08 AM (110.14.xxx.142)

    근래 머리가 우수수 빠져서 고민이에요...ㅠㅜ 이건 뭐 방법이 없네요..

  • 3. 한창 유행인
    '12.2.15 10:13 AM (183.109.xxx.28)

    시어버터~ 그걸 좀 발라보시면 번질번질 한게 좀 어려 보이지 않을라나요?
    아니면 쌀겨팩 이라도 쌀겨팩도 싸던데요. (사용중임)

  • 4. ..
    '12.2.15 10:20 AM (211.244.xxx.39)

    저희 사장님은
    제 나이 30넘어가니까 만으로 나이계산해서 31살까지 20대로 회사생활했고
    30중반 넘어가서는 아예 나이예기는 안꺼내십니다..ㅎ

  • 5. 원글님
    '12.2.15 10:20 AM (112.168.xxx.63)

    진짜 요즘 30대 젊은층이 탈모가 심한 거 같아요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래요.

    전 아직 애도 없는데 흰머리가 나서.ㅠ.ㅠ
    35이에요. ㅠ.ㅠ

  • 6. 피부전문가
    '12.2.15 10:42 AM (202.30.xxx.237)

    국회의원 되시면 1억 피부과 500 정도에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6 공제+퇴직연금 거의 20억.. ........ 23:56:35 141
1771115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4 인테리어 공.. 23:48:13 249
1771114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3 ㅡㅡ 23:48:11 337
1771113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6 역대급무개념.. 23:40:27 628
1771112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1 .. 23:40:20 379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1 카캌오 23:33:19 443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3 ㅇㅇ 23:33:11 475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211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1 .... 23:24:10 442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13 ........ 23:22:02 1,599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1 .. 23:20:42 595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2 어디로갈까요.. 23:19:07 203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3 도움부탁드립.. 23:16:02 287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1 식당 23:00:38 1,334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20 D.d 23:00:15 1,457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5 보그병신체 22:57:46 1,195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6 ㅡㅡ 22:54:50 1,969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570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6 .. 22:49:37 674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650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1,060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4 .. 22:30:19 796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9 22:25:52 2,696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947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3 22:18:42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