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년말 선생님 선물 하시나요?

초등맘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2-02-15 09:46:41
오늘 아이 종업식이에요
너무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학교생활 처음하는
아이와 제가 1년동안 즐겁고 안심되게 보냈거든요
그런데 워낙 학부모에게 선물 받는걸 고사하신단 소문을 들어서
스승의날이나 상담할때 선물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학년 끝나가니 다른 엄마들 얘기가 학년끝무렵에 고마운맘을 담아
소소하게 선물을 한다고들해서 저도 고민하다가
빌보 세일할때 나이프 부부머그컵과 작은 빵접시 두개 사서(신혼이시거든요)
어제 포장해서 오늘 아이편에 보냈어요 아이가 쓴 편지와 함께요
그런데 남자 선생님이라 그릇이 넘 생뚱맞다고 생각하시진 않을까 돌려보내시면 어쩌나
괜히 보냈나 이런저런 생각에 맘이 편치 않네요
사실 금액으로 치면 얼마 안되는데(직구로 40% 세일했거든요 제꺼 구매하면서 겸사겸사)
괜찮겠죠? 여러분들은 학년끝나면 선물들 하시나요?




IP : 118.33.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k
    '12.2.15 9:54 AM (125.183.xxx.42)

    잘 하셨어요.
    스승의 날이나 명절때는 안보내도
    학년말에는 선물드렸는데
    상품권은 안받으시고 돌려주시길래
    저두 이번에는 커피잔 준비해놨네요.

  • 2. ^^
    '12.2.15 12:26 PM (116.123.xxx.118)

    저도 감사해서 뜨게실로 목도리 짰어요.
    나름 유행하는걸로 떴는데 모르겠네요. 쓰레기거리가 되는건 아닌지.
    그래도 뜨는 내내 감사한 마음 되뇌이면서 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33 모두 감사합니다.(패닉됐었던 아짐 올림) 9 감사 그리고.. 2012/02/15 2,420
73532 언니들..오늘부터 걸어서 출근해요 7 호랭연고 2012/02/15 1,932
73531 영양제는 언제 먹어야 흡수 잘되나요? 5 건강찾자 2012/02/15 2,891
73530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 3 잘될거야 2012/02/15 1,191
73529 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15 1,070
73528 경매나온 중고차는 괜찮은가요? 2 중고차 2012/02/15 1,708
73527 문제라던 유디치과 다녀와서 후기함 올려볼께요. 27 대체? 2012/02/15 32,994
73526 낯선사람에게 휴대폰 빌려주시나요? 24 노랑 2012/02/15 5,323
73525 저축에 관해서요.. 삼십대 중반 부부.. 3 곰탱2 2012/02/15 2,134
73524 주5일 수업 반갑지 않은 맞벌이 엄마 인터뷰 좀 해주세요.. 15 맞벌이 2012/02/15 2,712
73523 집을 팔면 바로 사야하나요? 6 ... 2012/02/15 1,624
73522 침대 사이즈 고민입니다 3 고민 2012/02/15 1,426
73521 팩에든 양파즙,배즙같은건 유통기한이 어떻게되나요? 3 ㅇㅇ 2012/02/15 11,447
73520 편도부은 초감기 기운일 때 뭘 먹어야 감기에 안 걸리고 그냥 넘.. 6 으시시춥다 2012/02/15 1,679
73519 옆에 광고 뜨는 미싱 2 마침 필요하.. 2012/02/15 2,036
73518 뭘 끓일때 스탠그릇에 물 받은걸 올린다하셨었는데... 3 내기억력.... 2012/02/15 1,990
73517 치과 치료중인데요 3 에휴 2012/02/15 1,253
73516 신랑이 마트가는걸 넘 좋아해요! 늘 식비 폭탄이예요... 11 호야호야 2012/02/15 3,937
73515 소고기 국거리용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요?!!(급함) 4 2012/02/15 4,516
73514 폭력남편고민을 남편친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는건 뭔가요? 6 ... 2012/02/15 2,653
73513 아이북랜드 좋던가요~? 저는 영... 2 초등맘 2012/02/15 2,674
73512 이사가야하는데 벽지를 물어주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4 랄랄라~ 2012/02/15 1,743
73511 어릴적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4 부모 2012/02/15 2,939
73510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투자? 1 스마일 2012/02/15 1,984
73509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납치된공주 2012/02/15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