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여자아이 성호르몬조절 주사(?)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2-02-14 19:15:25

저희 아이가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어요.

현재 키가 140이고  몸무게가 40키로예요.

호르몬 검사도 했는데  정상이 8인가 그런데 현재 수치가 13이예요.  사춘기라구...

생리를 일찍 시작하면 어쩌나 싶어서  병원갔거든요. 이제 11살이구요.

뼈나이는  실제나이보다 2년빠르데요.

3개월정도 후에 다시 검사해서  억제 주사를 맞던가 해야한다고 선생님이그러시는데...

 

제가궁금한건요.  저는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다른분과 얘길하다보니   키크는 주사를 맞히는 거래요.

키를 크도록 도와주는...

근데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6개월후부터인가 알수있다고 하는데  비용이 꽤 되더라구요.

300만원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300만원만 드는게 아니쟎아요.  그리고  제 형편상  그런 큰 비용을 생각은 못헀구요.

또 주사를 맞는다고  다 키가 크는건 아니라고도 하구....

의사선생님 말씀으로 현재로는   성인이 됬을때 예상키가 156이라고 하는데...

혹시 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효과는 어떤지  알고 싶어요.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운동만이   늦추는 길이라고 해서 태권도를 보내요.

한방 치료도 해볼까 싶구 생각만 많아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39.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14 7:17 PM (1.251.xxx.58)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지나친 걱정 같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결과가 좋으리란 법도 없고,
    병원에서 인위적으로 손대서 더 안좋을수도 있을거구요.

  • 2. 원글
    '12.2.14 7:20 PM (221.139.xxx.63)

    저는 솔직히 키 걱정은 별로 안했어요.
    다만 11살인데 생리를 할까봐요. 아직 혼자 처리할 능력이 안되는거같아서 생리를 늦추고 싶어서 갔거든요.

  • 3. 나일론
    '12.2.14 7:32 PM (121.146.xxx.153)

    2년을 호르몬주사를 맞혔는데 별 효과를 못밨어요..
    키성장보다도 저도 성조숙증이 의심되네요...
    전문의와 상의하는게 좋겠네요...

  • 4. 원글
    '12.2.14 7:41 PM (221.139.xxx.63)

    저도 성조숙증때문에 병원에 간거고 생각보다 호르몬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그래서 1년이내 생리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근데 어찌됬든 주사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효과가 있는건가 싶어요.
    전문 병원 갔거든요.
    세브란스에서 검사했어요. 근데 제가 내용을 좀 잘 알아야 향후 방향을 잡을거 같아서요

  • 5. ...
    '12.2.14 7:55 PM (114.206.xxx.199)

    키가 상관없다면 4~5학년 때 생리시작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 6. 달라요
    '12.2.14 8:28 PM (125.186.xxx.11)

    여성호르몬 억제주사 맞으시는거고, 키크는 성장호르몬 주사가 아니에요
    제 딸이 같은 나이고, 작년에 비슷한 경우로 병원 다녔는데요.
    호르몬 수치높고 생리 가능성있면 조숙증치료로 여성호르몬 억제주사를 맞아요
    비용은 아이 나이에 따라 보험 여부가 다르지만 성장호르몬보다 훨씬 쌀거에요
    제 친구 딸은 성조숙증 진단을 일찍 받아서 보험이 되는 경우라 9만원이었어요
    전 나중에 호르몬이 안정되어서 치료까진 안했구요
    키가 안클 경우 나중에 하는게 성장호르몬이고 이건 한번 병원갈때마다 2-300씩 든다고 해요

    아마 지금 권하신 건 여성호르몬 억제주사일거에요
    성장치료는 그 이후에 다시 키크는 추이보고 결정할 문제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아이도 수치가 확 높아서 몇개월마다 계속 검사했는데, 식생활 신경쓰고 운동시켰더니 꾸준히 안정되더라구요

    키는 작아서....나중에 성장호르몬 치료는 또 두고봐야겠지만, 전 안 맞추는 방향으로 더 생각이 기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08 동네 정육점가면 대패삼겹살 있을까요? 3 대패삼겹살 2012/03/11 3,052
83207 수원에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추천해 주세요 2 임플란트 2012/03/11 1,544
83206 82에 똘아이들 많구나 9 2012/03/11 2,103
83205 누가 제 아이디로 제가 가입한 카페에 광고를 올려ㅜ 탈퇴당했어요.. 2 우씨 2012/03/11 1,111
83204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 2012/03/11 905
83203 생들깨가루 낼려구요.. 4 충주 방앗간.. 2012/03/11 3,557
83202 추천하고 2 .. 2012/03/11 709
83201 초등 영어 5 학원 찾아요.. 2012/03/11 1,173
83200 제스프리 그린키위 요즘 팔질 않네요.. 8 ,, 2012/03/11 2,211
83199 어제 오후 4시에 고작 한시간 얼음땡 놀이하드니 당장 재채기에 .. 1 ........ 2012/03/11 905
83198 서초동, 잠원동, 방배동, 반포동 살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8 이사 2012/03/11 5,432
83197 혼자 살면서..정말 아플때가 제일 서러워요 8 ㅜㅜ 2012/03/11 3,145
83196 Any 남초사이트 recommendations? 9 남초사이트 2012/03/11 1,237
83195 이하이 거품 빠지네요 42 g 2012/03/11 14,140
83194 김밥의 달인님 계신가요?도움 좀 주세요~~~ㅜㅜ 19 단팥빵 2012/03/11 3,940
83193 딸기 조그만거 사왔는데 맛이 하나도 없네요 4 딸기 2012/03/11 1,257
83192 강화마루 시공시 많이 시끄럽나요? 10 걱정이 태산.. 2012/03/11 3,447
83191 나꼼수 봉주 8회 ---바로듣기---올렸어요! 3 이털녀 2012/03/11 1,706
83190 봉주8회 받으세요 2 봉주 2012/03/11 1,457
83189 자녀들과 함께 보는 유일한, 유익한 동영상 ........ 2012/03/11 904
83188 객지에 기숙사 있는 아들이 아프다네요 7 m 2012/03/11 2,314
83187 ... 3 시간이.. 2012/03/11 1,240
83186 봉주 8회 대박~!! 4 나꼼수 2012/03/11 2,066
83185 나꼼수 봉주8회 - BBK 김경준 육성녹음 공개 mp3 다운로드.. 5 꼼수 2012/03/11 2,002
83184 둘째 산후조리 중인데 첫애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딸둘아짐 2012/03/11 1,336